인천 해양 기업, 카네비모빌리티…해수부 ‘예비오션스타’ 선정

카네비 모빌리티가 건조에 참여한 송도 센트럴커낼호. 카네비 모빌리티 제공
카네비 모빌리티가 건조에 참여한 송도 센트럴커낼호. 카네비 모빌리티 제공

 

인천의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기업인 ㈜카네비모빌리티가 해양수산부의 유망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일 해수부에 따르면 해양수산 분야 유망 창업기업 가운데 연 매출 1천억원이 기대되는 기업 5곳을 ‘예비오션스타’ 기업으로 선정하고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해수부는 성장 잠재력이 큰 해양수산 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28개 기업을 예비오션스타 기업으로 선정하고 홍보와 투자유치, 규모 확대(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올해는 기업의 매출액 규모, 고용인원 및 투자유치 금액 등 실적과 해양수산 분야 민간투자 전문가의 시장성 평가를 종합해 성장이 기대되는 5개 기업을 2025년 예비오션스타 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인천에서는 친환경 전기추진시스템 플랫폼과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카네비모빌리티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카네비모빌리티는 산업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한 친환경 선박의 동력 시스템 개발과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 미래형 해양 모빌리티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종택 카네비모빌리티 대표이사는 “자동차용 부품인 인포테인먼트(내비게이션), 디지털클러스터의 설계 생산 기술로 시작해 현재 친환경 전기 선박 핵심 장비와 로봇에 필요한 센서, 통신 장비까지 사업을 확장했다”며 “친환경 선박의 국산화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천의 대표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카네비모빌리티를 비롯해 글로벌에코㈜, 씨너지파트너㈜, ㈜대일, ㈜아토무역 등이 예비오션스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명진 해수부 해양정책관은 “예비오션스타 기업 선정 5년차를 맞아 해양수산분야 유망 창업기업들이 더 이상 ‘예비’에 머무르지 않고, 연 매출 1천억원 이상의 ‘오션스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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