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인천은 나의 고향”…자서전 출판기념회

각계 인사 1천여명 참석해 축하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이 4일 인천 연수구 라마다 송도 호텔에서 열린 ‘정해권 그리고 나의 고향 인천 출판기념회’에서 책 소개를 하고 있다. 조병석 기자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이 4일 인천 연수구 라마다 송도 호텔에서 열린 ‘정해권 그리고 나의 고향 인천 출판기념회’에서 책 소개를 하고 있다. 조병석기자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이 4일 인천 연수구 라마다호텔 2층 다빈치홀에서 자서전 ‘정해권, 그리고 나의 고향 인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정 의장의 정치 여정과 인생 철학을 담은 자서전 출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유정복 인천시장,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종진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 박용철 강화군수,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김명환 제22대 해병대 사령관 장군, 유필우 전 국회의원, 이준희 대한씨름협회 회장, 김기태 경기일보 인천본사 사장 등 각계 인사와 시민 1천여명이 참석했다.

 

정 의장의 자서전은 청년 시절 시민사회 활동을 시작으로 해병대 복무, 사업 실패와 정치적 좌절, 그리고 시의회 의장으로의 재도약까지, 굴곡 많은 삶 속에서 흔들림 없는 신념과 철학으로 걸어온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정치는 이기는 기술이 아니라 신뢰를 쌓는 과정’이라는 믿음을 중심에 둔 그의 진심 어린 고백은 많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책에는 정 의장이 지난 1997년 인천지구 JC 회장 시절 내걸었던 ‘내 고장 인천을 사랑합시다’라는 슬로건과 ‘일하는 지방의회’, ‘정책 중심의 의정’을 실현해온 현장의 사례들이 생생히 담겨 있다. 그는 책 머리말에서 “인천이라는 이름은 짧지만 그 안에 담긴 삶은 넓다. 그 넓음을 함께 채워가자”고 독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4일 인천 연수구 라마다 송도 호텔에서 열린 정해권 그리고 나의 고향 인천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등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병석 기자
4일 인천 연수구 라마다 송도 호텔에서 열린 정해권 그리고 나의 고향 인천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등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병석 기자

 

유 시장은 축사에서 “정 의장과 지난 500여일 동안 하루에 많게는 3번씩 만나며 시정 현안을 함께 논의해 왔다”며 “그가 보여준 진정성과 합리적인 리더십은 인천시정의 큰 버팀목이 되어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은 혼자 가는 존재가 아니다. 시장과 의장이 한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 걸어왔기에 인천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 전 부총리는 “정 의장은 해병대의 뚝심, 인천에 대한 애정, 그리고 정치인으로서의 진정성을 고루 갖춘 사람”이라며 “정치인의 외면이 아닌 내면을 보게 해준 귀한 책을 출간해 기쁘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 책은 정치적 기록이 아니라 인생의 회고록”이라며 “수많은 실패와 좌절 속에서도 꿋꿋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힘은 오직 시민과 인천에 대한 사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997년 비석에 새긴 ‘내 고장 인천을 사랑합시다’라는 말처럼, 사랑이라는 동사를 오늘도 현재형으로 써가며 인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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