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왕송호수공원, 8억원 들여 생태탐방로 전면 개선

새로 단장된 의왕 왕송호수 산책로. 의왕시 제공
새로 단장된 의왕 왕송호수 산책로. 의왕시 제공

 

의왕시 왕송호수공원 일대가 새롭게 단장해 편안히 쉬고 걸을 수 있는 공원으로 정비됐다.

 

시는 시민이 보다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11월부터 12월초 까지 왕송호수공원 일대에 대해 대대적인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해 최근 모든 작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특별조정교부금 6억원과 도비 1억원, 시비 1억원 등 모두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됐으며 기존 노후 된 생태탐방로와 공원시설물을 집중 보완하고 녹지 확충과 경관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시는 생태습지 산책로 400m와 서수원 뚝방길 600m 구간의 노후 야자매트를 전부 교체하고 서수원푸르지오아파트 인근의 파손된 데크와 펜스도 새롭게 정비해 공원을 찾는 시민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산책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일부 구간에 침하 된 보도블록을 재정비하고 걷기 편한 코르크 포장로를 추가로 설치해 부드럽고 안정적인 보행감을 제공하는 등 공원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세심한 보완 작업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한 식재 작업도 대폭 강화됐다. 생태습지에서 해맞이 명소로 이어지는 대표 산책코스에는 수국 4천800주와 초화류 2천680본을 심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꽃길을 완성했으며 레일바이크 중간 정차장 주변에 메타세쿼이아 52주를 식재해 공원의 녹지 분위기를 풍부하게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공원의 안전성 향상은 물론 경관과 체험 요소가 대폭 강화돼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왕송호수공원이 시민의 대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보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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