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예성교회 나눔의집 찾아 연탄 4천500장·쌀 13포대 전달 회원들 한장 한장 직접 옮겨 변화순 회장 “온기 이어지길”
“연탄의 온기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8일 오후 2시께 수원시 연무동 예성교회 나눔의집에서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변화순 회장과 임갑순 부회장, 박선희 봉사분과위원장을 비롯해 10여명의 회원이 모여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우비와 고무장갑으로 단단히 채비한 회원들은 나란히 줄을 서 연탄 한 장 한 장을 조심스레 옮겼다.
이날 회원들은 총 4천500장의 연탄과 20㎏ 쌀 13포대를 전달하며 나눔의집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번 연탄 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활동이자, 올해 경기지회 봉사분과의 마지막 공식 활동이다.
여경협 경기지회 봉사분과는 매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사랑을 전해왔다. 지난 5월에는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저소득 어르신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기금 100만원을 전달했으며, 7월에는 수원역에서 무료 반찬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또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는 직접 만든 국과 반찬을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변화순 여경협 경기지회장은 “내년에는 경기도의 더 많은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 먼 길을 달려와 함께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작은 나눔이 큰 온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경협 경기지회는 지난 1999년 설립된 이후 여성기업의 성장 지원, 판로 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성 경제인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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