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이송’ 김성제 의왕시장, 의식 되찾아…“고비 넘겨”

병원 측 “2~3주 이내 회복될 것으로 보여”…정밀 검진 진행 중

김성제 의왕시장. 경기일보DB
김성제 의왕시장. 경기일보DB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김성제 의왕시장이 쓰러진 지 하루 만에 의식을 되찾았다.

 

의왕시는 “김 시장이 현재 가족과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15일 밝혔다.

 

앞서 김 시장은 14일 오후 4시9분께 의왕시 자택 아파트단지 내 골프연습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 시장은 119구급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인공심폐장치인 에크모 시술과 스텐트를 삽입해 혈류를 개선하는 스텐트 삽입 치료 등을 받았다.

 

이로 인해 호흡과 맥박을 되찾았지만 의식은 찾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나 이날 오전 눈을 떠 현재는 가족과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호전된 상태라고 전해졌다.

 

병원 에서는 환자의 의식이 명료해 2~3주 이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말했다.

 

아울러 시는 현재 정밀 검진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뇌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혈관계를 비롯한 다른 이상 여부에 대한 검진은 이어지는 중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병원 측으로부터 김 시장이 의식을 되찾아 가족과 대화가 가능한 상태라고 연락받았다”며 “고비를 넘겼지만 앞으로 충분한 안정을 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안치권 부시장은 시장 부재에 따른 업무 공백에 대해 “시정이 차질 없이 운영되고, 시민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공직자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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