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시기, 음악과 함께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우리 지역 주변에서 열리는 음악회와 함께 한 해를 뜻 깊게 마무리하는 것은 어떨까.
■ 수원문화재단, ‘2025 송구영신 음악회’
수원문화재단은 31일 오후 10시30분부터 수원 화성행궁 광장 일원에서 2025년을 마무리하고 2026년 신년을 맞는 ‘2025 송구영신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5인조 재즈밴드 ‘리치파이’와 전통 타악 그룹 ‘소리스’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싱어게인4'에서 ‘19호'로 활약중인 가수 이상웅이 무대에 오른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자 한다”며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 송구영신 음악회’가 펼쳐질 화성행궁 광장 옆 여민각에서는 새해맞이 경축 타종 행사와 떡국 나눔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부천아트센터 특별기획 ‘2025 제야음악회’
2025년과 2026년의 시작을 가장 클래식하게 물들이는 시간, ‘BAC 특별기획 2025 제야음악회’가 31일 오후 10시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생상스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바카날’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 사라사테 ‘치고이너바이젠’, 레하르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중 ‘당신은 내 마음입니다’, 구노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꿈속에 살고 싶어’, 바그너 오페라 ‘탄호이저’ 중 ‘저녁 별의 노래’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아리아 위주의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4대 상임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이 지휘를 맡으며 소프라노 강혜정,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이범주, 바리톤 양준모, 바이올린 장유진 등이 협연자로 화려한 무대를 완성한다. 섬세하고 풍성한 음향을 자랑하는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오케스트라와 성악, 바이올린의 매력이 어우러져 2025년 마지막 밤을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
■ 화성예술의전당 개관 기념 ‘제야 콘서트’
내년 1월 15일 공식 개관을 앞두고 있는 ‘화성예술의전당’이 화성시 대표 문화공간으로의 출발을 기념하고 시민들과 희망찬 병오년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31일 오후 9시30분 ‘화성예술의전당 준공기념 제야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화성예술의전당 건립을 위해 노력해온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를 대표할 공연장을 기다려 온 화성시민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감독 김문정이 이끄는 The M.C.오케스트라와 뮤지컬 배우 최정원, 홍지민, 박건형, 민경아, 에녹 등이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를 시민들에게 선사하며 연말 무대를 감동으로 채울 예정이다. 또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용주사에서 진행되는 제야 타종행사 생중계로 마련돼 있다.
이번 공연은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예매자 및 동반자를 포함한 모든 관람객은 화성시민임을 증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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