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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민주당, 지방선거 출마자 자격심사 2차 마감…국힘, 공천 속도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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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주요 정당의 선거 레이스가 본격화하고 있다. 경기일보 AI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주요 정당의 선거 레이스가 본격화하고 있다.

 

22일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의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2차 신청 마감 결과, 기초단체장(군수·구청장)과 광역의원(시의원), 기초의원(군·구의원)에 모두 260여명이 신청을 했다.

 

시당은 오는 27일부터 2월2일까지 3차 자격심사 신청을 받은 뒤, 예비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 심사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당의 예비후보자자격심사위원장은 모경종 의원(인천 서구병)이 맡는다.

 

민주당에서는 이달 중 복당 심사를 추진하는 등 추가 인재 영입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현재 계양구청장 출마 예정자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김광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 등도 만약 출마를 하려면 먼저 복당을 해 당적을 부여 받은 뒤, 자격심사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민주당 중앙당의 광역단체장 선거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에 인천시장 후보군인 김교흥 국회의원(서구갑)과 정일영 의원(연수을)이 신청했다. 또 다른 후보군인 박찬대 의원(연수갑)과 박남춘 전 시장은 2차 심사 등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이와 함께 민주당 시당은 다음주 상무위원회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명단을 공식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시당은 공천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관위 회의와 관련한 언론 브리핑 시간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반면 국민의힘 인천시당도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구성을 위한 내부 검토에 착수했다. 이날 장동혁 당대표의 단식 투쟁이 끝난 만큼, 조만간 중앙당 차원의 공관위 구성 지침 등이 내려올 것에 집중하고 있다.

 

시당은 중앙당으로부터 관련 지침이 내려오면 박종진 시당위원장을 중심으로 공관위 구성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설 명절을 전 공천 관련 일정이나 지침을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공관위 구성이 늦어지면 출마예정자들의 입장에서는 혼란이 있을 수 밖에 없는 만큼 서둘러야 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4년을 이끌어갈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인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 과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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