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소식통

‘진짜 성장론’ 설계자 이동진, 청와대 입성…이재명표 경제 정책 속도낸다

성장경제비서관 내정...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인선

image
청와대 전경 . 연합뉴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7개월째 공석이었던 청와대 성장경제비서관에 이동진 재정경제부 부총리 정책보좌관이 내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성장경제비서관은 청와대 경제 정책 실무를 총괄하는 핵심 보직으로, 경제성장수석을 보좌하며 성장경제·산업정책·국토교통·농림축산·중소벤처·해양수산 등 경제성장실 소속 비서관들을 조율하는 선임 역할을 맡는다.

 

이 자리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약 7개월 동안 공석으로 유지돼 왔다. 경제 정책 컨트롤타워의 실무 책임자가 공백 상태로 이어지면서 인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 보좌관은 한국은행 조사국을 거쳐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를 지냈으며, 지난해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 부본부장을 맡아 당시 이재명 후보의 경제 공약 설계에 관여했다. 이른바 ‘기술주도 성장’, ‘모두의 성장’, ‘공정한 성장’으로 요약되는 ‘진짜 성장론’을 구체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선 이후에는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에서 활동하며 새 정부 경제 정책 밑그림을 그리는 데 참여했고, 지난해 9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임명돼 거시경제 및 재정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해 왔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