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김포을)이 당 정책위원회 사회수석부의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병기 원내대표 체제에서 원내소통수석부대표를 맡아온 박 의원은 조만간 공석이 된 사회수석부의장직을 맡을 예정이다. 박 의원의 임명은 다음 주 열릴 최고위원회에서 공식 의결될 전망이다.
이번 인선은 전임 사회수석부의장이었던 최기상 의원이 수석사무부총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이뤄졌다. 최 의원은 지난 26일 새 당직에 임명됐으며, 민주당 지도부는 당내 주요 정책 현안이 산적한 상황을 고려해 사회수석부의장직을 신속히 보완한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한정애 의장을 중심으로 경제·사회 분야 수석부의장 2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경제수석부의장직은 유동수 의원이 맡고 있다.
정책위 수석부의장직은 과거 1인 체제였으나, 정청래 대표 취임 이후인 지난해 8월부터 2인 체제로 개편됐다. 의석수 162석의 거대 여당이 된 이후 정책 조율과 입법 대응의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판단이 반영된 구조 개편으로 평가된다.
박 의원은 변호사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법무행정관을 지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