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버린 미추홀의 엔진을 다시 깨우는 민원해결사가 되겠습니다.”
정창규 허종식 국회의원(동·미추홀갑) 전 보좌관이 5일 인천 미추홀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3일 지방선거에서 미추홀구청장 출마를 선언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창규 전 보좌관은 “주민의 삶을 바꾸는 것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예산의 맥을 짚어내고 갈등을 조정하는 실력”이라고 말했다.
정 전 보좌관은 중앙 행정의 시야와 지방 행정의 실무를 모두 갖춘 준비된 구청장임을 강조했다. 그는 “허종식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서 국정의 큰 틀을 읽고 중앙 정부의 예산을 확보하는 매커니즘을 익혔다”고 했다. 이어 “제8대 인천시의회 의원이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며 살림살이를 총괄해 행정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 전 보좌관은 ‘미추홀 대전환’을 위한 7대 약속을 제안했다. 그는 “원도심 재생·주거혁신 패키지를 추진하겠다”며 “원스톱 행정지원체계를 만들어 인·허가 속도를 높이고, 갈등조정 협의체를 상설해 지역 분쟁을 해결하겠다”고 했다.
그는 승기천 복원을 통해 구의 ‘경제 동맥’을 만드는 전략도 제시했다. 정 전 보좌관은 “승기천 복원은 환경 사업을 넘어선 도시 전략”이라며 “중앙정부와 시, 구의 매칭 예산을 확보해 상습 침수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일시장과 석바위시장 등 시장 6곳을 잇는 상권 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민의 불편을 외면하거나 행정 편의주의에 갇히지 않겠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결과로 평가 받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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