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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선거권 햐향 주장…17세까지 확대해야” [생생국회]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분당갑)은 5일 “최소한 17세까지는 선거권을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나아가 교육의 직접적인 당사자인 학생들에게는 교육감 선거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선거 연령 하향은 오래전부터 제가 일관되게 주장해 온 사안”이라며 “청소년들도 이미 사회·정치적 사안에 대한 정보 접근성과 판단 능력을 갖춘 만큼, 제도 역시 현실 변화를 반영해야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학교 현장과 교육 정책의 영향을 직접 받는 학생들이 교육감 선거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책임 정치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대한민국 청소년들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고 사회적 판단력에 있어 성인들에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며 “선거 연령을 16세로 낮추는 방안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치권에서는 선거 연령 하향이 그간 진보 진영의 주요 의제였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최근 10대의 보수화 흐름을 고려해 국민의힘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략적 승부수를 던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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