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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엽제 노병들의 ‘나눔’…80대 고령 회원들, 십시일반 성금 기탁

고엽제전우회경기지부여주시지회, 여주시에 200만원 전달

왼쪽부터 이규훈·문병하 회원, 이충우 여주시장, 임춘식 회장, 김승규 회원. 여주시 제공
고엽제전우회경기지부여주시지회가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불우이웃 성금을 여주시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이규훈·문병하 회원, 이충우 여주시장, 임춘식 회장, 김승규 회원. 여주시 제공

 

고엽제전우회경기지부여주시지회(회장 임춘식)가 설 명절을 앞두고 여주 지역 내 불우이웃 지원을 위한 성금을 마련해 여주시에 전달했다.

 

여주시지회는 6일 여주시청을 방문해 이충우 여주시장에게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회원들 대부분이 80세가 넘은 고령으로,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았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회원들에게 “참으로 감사하다. 항상 여주를 위해 애써주시는 회원들께서 이번에는 성금을 모아 주시니 도움이 필요한 여주시민을 위해 좋은 곳에 쓰겠다”고 말했다.

 

임춘식 회장은 “여주를 위해 항상 애쓰는 시장께서 관내 불우한 이웃을 잘 살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는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던 고엽제 후유증 환자들의 단체로 고엽제법에 따라 설립됐다. 경기지부여주시지회에는 12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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