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인천에서 이혼·사별 및 미혼모 출산 등에 따른 한부모 가정의 위기 극복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12일 ㈔한부모가족회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가족회 주관 위기 극복 프로젝트 ‘다시 만난 세계’의 사업비로 전액 쓰인다.
이 프로젝트에는 초기 진단 전문가 및 지지 동반자 양성을 비롯해 생활·의료·주거비 및 법률 지원비 등 긴급 지원,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문가 네트워크 개발, 한부모 가족 제주 워크샵 등 정서 회복 프로그램 등이 있다.
신한은행은 이 같은 지원이 종전 ‘생계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초기 한부모 가족이 겪는 복합적인 위기를 빠르게 해결하고 조기 자립을 돕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부모 가족 3년 이내에는 경제·심리적 충격이 커 이른바 ‘골든타임’에 대한 집중 지원이 절실하다.
앞서 인천시의회는 초기 한부모 가족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후원을 추진했다.
남창신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은 “한부모 가족에게 있어 초기 1~2년은 이후의 삶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한부모 가족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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