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선호 여행지 1위는 '일본' 따듯한 동남아 꾸준한 인기…휴가 붙여 장거리 여행도
올해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5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동안 여행을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31.4%는 설 연휴 기간 여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여행이 89.4%, 해외가 10.6%다.
14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2월 13~16일 출발 기준) 기간 해외여행 수요는 전반적으로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해외 패키지여행 예약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40%)와 일본(26%)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가운데 일본이 전년 대비 85% 늘어났다.
■ 선호 여행지 1위 '일본'
한국인 여행객이 가장 많이 선택한 여행지는 일본이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1~2시간이면 갈 수 있어 연휴동안 다녀오기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인기있는 여행 지역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등이다. 일본은 온천과 미식, 관광 등을 여유롭게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삿포로는 겨울 축제 시즌에 맞춰 아름다운 설경을 즐기기 위해 찾는 이들이 증가했다.
■ 따듯한 동남아에서 '완벽한 휴식'
반면 유난히 추웠던 1월을 보내고, 따듯한 나라에서 휴양을 즐기려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베트남 푸꾸옥 여행 검색량이 증가했다. 보다 한적하고 리조트 중심의 휴양형 여행지에서 '완전한 휴식'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트립닷컴 관계자는 “동남아는 5성급 호텔이 전체 예약의 절반 이상”이라며 “여행 소비 전반에 걸쳐 프리미엄 상품 선호도가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 아랍에미리트의 핵심 도시 '두바이'
일부에선 휴가를 붙여 장거리 여행에 나서는 경향도 보인다. 최근 중동 지역에 대한 관심도가 높어지면서 두바이가 포함된 패키지 예약 상품도 인기다. 과거에 비해 안정적인 항공료와 넷플릭스 '다이루어질지니'의 배경으로 소개되며 핵심 여행지로 급부상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인 부르즈 할리파(828m)가 위치해 있으며, 인공섬 팜 주메이라, 대형 쇼핑몰 등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 이국적인 사막투어와, 레저, 럭셔리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한편 국토부는 설 연휴기간동안 공항 혼잡도 완화를 위해서는 국제선 출국장을 최대 30분 일찍 운영을 실시한다. 또, 임시 주차장을 확보하고 국내선을 이용하는 다자녀·장애인에게는 주차비를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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