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소식통

[단독] 평택 서탄대교서 차량만 덩그러니…실종 여성 3일째 수색 ‘난항’

3일 송탄소방서가 서탄대교 추락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송탄소방서 제공
3일 송탄소방서가 서탄대교 추락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송탄소방서 제공

 

평택 서탄대교에서 50대 여성이 추락해 실종된 가운데 경찰과 소방당국이 3일째 수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3일 평택경찰서와 송탄소방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일 오후 10시18분께 “서탄대교 도로 위에 차량이 위험하게 서있다”는 112신고를 접수 받았다.

 

출동한 경찰은 차량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 인근 수색과 신원 확인 과정에서 대교 밑 하천 인근에서 A씨의 신발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서탄대교 인근 하천을 시작으로 진위천 합류지점까지 350여m 구간에 대한 집중 수색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수색에는 소방관 등 153여명의 인력과, 수색견 5마리 등이 투입됐지만 3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A씨 발견을 못하면서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천의 수심은 깊은 곳 기준 1~1.5m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진위천 합류지점을 기준으로 약 350m 구간을 수색했다”며 “수색 범위 확대 여부는 관계 기관과의 회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고, 하천 인근에서 발견된 신발도 A씨의 것으로 확인돼 해당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다만 범죄 혐의점 관련해 접수된 내용은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