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시장, 지난달 27일 월경 전문 스타트업 ㈜해피문데이 현장 방문 시,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 협의 완료뒤 시범사업 실시 예고
화성특례시가 생리대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부 기조에 발맞춰 지자체 차원의 공공형 생리대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지난달 27일 월경 전문 스타트업 ㈜해피문데이를 방문, 간담회를 열고 공공형 생리대 제작 및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지적한 ‘과도한 생리대 가격’ 문제에 대한 지방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후속 조치다.
간담회에선 ‘코리요 생리대’ 시범사업안과 실제 공급 구조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이 오갔다.
특히 정 시장은 시제품의 소재 안전성과 흡수 구조를 직접 점검하며 ▲적정 단가 산정 ▲연간 소요 예산 ▲공공화장실 내 자판기 운영 체계 등 단계별 실행방안을 면밀히 검토했다.
향후 시는 정책 제도화를 위해 이달중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 협의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협의가 완료되면 시는 조례 제정과 예산 편성을 거쳐 연내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우선 4개 구 권역별 공공화장실에 ‘코리요 생리대’를 비치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설치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복지 플랫폼인 ‘그냥드림’과 연계한 ‘생리대 그냥드림’ 사업도 추진된다.
시는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운영 기반을 마련한 뒤 이용자 수요를 분석해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화성에서만큼은 생리용품 때문에 고통받는 시민이 없도록 책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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