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한국데이터통신과 손잡고 차세대 데이터 인프라 구축에 나서며 지역 기반 디지털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T 서부법인고객본부는 한국데이터통신과 광명 GiGA Office Center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엣지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몽룡 KT 서부법인고객본부 본부장과 이정봉 한국데이터통신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엣지 데이터 인프라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광명 GiGA Office Center를 중심으로 KT가 보유한 기존 통신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거점형 엣지 데이터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과거 전화국 등으로 활용되던 통신 시설을 엣지 인프라 거점으로 전환해 공공과 지자체의 재해복구(DR) 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지역 기반 디지털 서비스 확대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또 GiGA Office Center 인프라를 활용한 공공·지자체 재해복구 환경 구축 방안과 지역 인프라 기반 신사업 모델 개발 등에 대해서도 공동 검토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데이터 처리 환경을 구축하고 미래 디지털 산업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데이터통신은 인터넷, 보안, 클라우드 분야에서 축적된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ISP 사업자로, 로봇 기반 서비스 운영 역량까지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엣지 데이터센터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향후 로봇 데이터센터 등 차세대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정봉 대표이사는 “데이터센터 운영 노하우와 로봇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기반으로 광명 GiGA Office Center를 활용한 엣지 데이터센터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지역 기반 엣지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미래형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몽룡 상무는 “KT가 보유한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는 경쟁력 있는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이번 협력이 지역 기반 디지털 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