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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1천300만 관객 돌파…침체된 극장가 구원투수

‘명량’·‘서울의 봄’ 잇는 7번째 1천300만 한국 영화

왼쪽부터 배우 박지훈, 장항준 감독, 배우 전미도. 쇼박스 인스타그램 캡처
왼쪽부터 배우 박지훈, 장항준 감독, 배우 전미도. 쇼박스 인스타그램 캡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40일만에 관객 수 1천3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배급사 쇼박스는 15일 인스타그램에 “왕사남의 소중한 벗 여러분 덕분에 왕과사는남자 1천300만 관객 돌파"라며 이같이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는 이어 "1천300만 백성 여러분 모두가 왕사남의 벗 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영화 중 1천3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총 7편이다. 영화 ‘명량’(1천761만명) ‘극한직업’(1천626만명) ‘신과 함께-죄와 벌’(1천441만명) ‘국제시장’(1천425만명) ‘베테랑’(1천341만명) ‘서울의 봄’(1천312만명) ‘괴물’(1천301만명) 등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31일째였던 지난 6일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4년 ‘파묘’와 ‘범죄도시 4’ 이후 국내 영화 시장에서 2년 만에 나온 천만 영화가 됐다.

 

사극 영화 중에서는 ‘왕의 남자’(2005),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명량’(2014)에 이어 네 번째 천만 영화다.

 

한편 장항준 감독의 첫 천만 영화인 ‘왕과 사는 남자’는 폐위된 단종 이홍위(박지훈 분)가 유배지인 강원도 영월에서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며 인생의 마지막을 보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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