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월드투어 발표에 숙박 검색 '185배' 폭증… 고양·부산 벌써부터 '보랏빛 특수'
방탄소년단(BTS)이 4년 만의 컴백 공연을 광화문 광장에서 펼친 가운데 해당 중계 영상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끈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21일 단독으로 생중계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총 1천840만명이 시청했다.
해당 영상은 80개 국가에서 주간 TOP10, 24개 국가에서 주간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비영어 쇼 중에서는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이 공연을 연 서울 광화문 광장 등 서울의 랜드마크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SNS 분석 결과 3월 17∼23일 경복궁, 숭례문, 국악, 성덕대왕신종, 세종대왕 등의 영문 언급량이 대폭 증가했다”며 “특히 이들 키워드의 최근 30일 언급량 가운데 약 80∼90%가 방탄소년단의 컴백 전후 시기에 집중됐다”고 말했다.
이 중 세종대왕 언급량은 21일 기준 전일 대비 약 630% 증가했다.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월드투어 일정 발표 이후 콘서트 개최지인 고양시와 부산시 일대의 숙소 검색량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플랫폼 아고다는 이날 월드투어 일정이 발표된 1월14일 기준 고양 지역 숙소 검색량은 전주 대비 8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 오는 6월12~13일 공연이 예정된 부산의 숙소 검색량도 같은 기간 47% 상승했다고 밝혔다.
오는 4월9일과 11~12일 열리는 고양 공연 기간 해당 지역의 숙소 검색량은 방한 여행객 기준 185배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 여행객의 숙소 검색량 또한 44배나 늘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8시, 정규 5집 발매를 기념해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 광화문 광장에서 공연을 열었다.
이날 공연은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 발매를 기념한 공연으로, 타이틀곡 '스윔'(SWIM)을 비롯한 신곡 퍼포먼스가 처음 대중에 공개됐다.
관객석에는 2만2천여명이 왔으며, 현장에는 공식 관람석 외에도 주변 도로와 인도까지 수만 명의 인파가 모였다.
주최 측 추산 10만4천명으로 2002년 월드컵 이후 최대 인파가 운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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