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가 5일 ‘도민 중심 경기 실현’을 골자로 한 3차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에는 행정 참여 확대, 복지 격차 해소, 육아 지원 강화, 청년 인재 육성 등 민생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이 담겼다.
추 후보는 ‘도민 중심 행정’을 위해 타운홀 미팅을 정례화하고, 도청 간부회의를 온라인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도민과 함께 행정을 풀어가겠다”며 도민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경기도 공공데이터 공개 범위를 넓히고 이용 환경을 개선해 행정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복지 분야에서는 ‘하나의 경기도·따뜻한 복지’를 목표로 ‘최소 돌봄 기준선(Minimum Care Standard)’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31개 시군 간 복지 격차 완화를 위한 경기도 조례 제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교통약자를 위한 수요응답형 복지택시 확대와 생활안심 돌봄컨설팅 제도 도입도 포함됐다.
육아 지원 강화를 위해서는 ‘원스톱 복지 시스템’ 확대를 약속했다. 병원이나 보건소 등에서 한 번의 동의만으로 임산부 바우처, 산모 지원금, 교통비,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공공산후조리원 추가 설치와 서비스 품질 개선도 공약에 포함됐다.
청년 정책으로는 ‘경기 하이테크 청년아카데미’ 설립을 제시했다. 도내 기업과 협력해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과 창업 지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추 후보는 “경기도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 중에 실천가능한 공약으로 준비했다”며 “검증된 경험과 실력으로 공약 실천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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