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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교재, 이요림 후보에 “비방없는 정책 중심 ‘클린 경선’ 하자”

“경선 과정이 깨끗해야 본선서 승리할 수 있어”
“‘수원 10대 정책’ 검증받고 정책으로 승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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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교재 국민의힘 수원시장 예비후보. 안교재 예비후보 측 제공 

 

당내 경선을 앞둔 안교재 국민의힘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클린 경선’을 선언하며 경쟁자인 이요림 후보에게 정책 중심 경쟁을 제안했다.

 

안 후보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선은 치열하게 하되 과정은 깨끗해야 한다”며 클린 경선을 선언했다.

 

그는 이 후보에게 “이번 경선을 비방과 흑색선전이 아닌, 수원의 미래를 놓고 경쟁하는 정책 경선으로 만들자”며 “허위사실, 인신공격, 소모적인 감정싸움 없이 오직 누가 수원시민의 하루를 더 좋게 바꿀 수 있는지로 경쟁하자”고 제안했다.

 

안 후보는 “그동안 시민 분들께서는 정치싸움에 큰 피로를 느끼셨을 것”이라며 “네거티브는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시민을 정치에서 멀어지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원이 특정 정당의 ‘안전지대’라는 인식이 있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정말 시민을 위한 일을 해낼 수 있다면 시민은 다른 선택을 할 것”이라며 민심 변화를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경선 과정이 깨끗해야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정책으로 승부할 것을 약속했다.

 

안 후보는 이전에 ‘수원을 바꿀 10대 주요 정책’으로 ▲반도체 생태계 1시간 생활권 ▲중학교 신설 및 중학(구)군 현실화 ▲행궁역 및 수원 1호선, 2호선 신설 ▲(주)수원 설립 및 시민 배당 ▲수원군공항·영통소각장 폐쇄 ▲군공항·소각장 피해보상 생활권 기준 확대 ▲“잠시 맡김” 등 육아 6대 과제 ▲“입양부터 이별까지” 반려인 맞춤 정책 ▲‘모두를 위한’ 장애인 정책 ▲공공체육센터 통합 멤버십 등을 제시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이 내놓은 정책들을 나열하며 “필요하다면 후보 간 정책토론도 공개적으로 제안한다. 시민 앞에서 검증받고 실력으로 평가받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저는 20년 동안 책임당원으로서 당을 지켜왔다”며 “지긋지긋한 정치싸움을 하지 않고 오직 수원, 수원시민의 하루만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경선이 상처가 아닌 희망이 되는 경쟁이길 바란다”며 “늦지 않게 진심으로, 실력으로 보여드리고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수원과 화성, 안양시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대진표를 전날 발표했다. 수원은 안교재·이요림 후보가 2파전을 치른다. 경선은 오는 26~27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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