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소식통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정책·부동산·교육까지… “‘더 깊이’ 파고드는 경기일보 되길”

image
9일 경기일보 1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4월 독자권익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한울기자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전봉학)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선제적인 접근에 더해 심층적인 기사를 게재할 것을 당부했다.

 

위원회는 9일 경기일보 1층 중회의실에서 4월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전봉학 위원장(㈔한중경제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장성숙 부위원장(㈔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고문), 우재도 부위원장(미래정책개발원 이사장), 류명화 위원(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 공흥식 위원(㈔따스아리 기부천사 회장), 김영태 위원(크로스케리어 대표), 김용 위원(수원본바른한방병원 원장), 백성욱 위원(한국스포츠산업협회장), 어은실 위원(한국선수트레이너협회장), 이영희 위원(충남대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교수), 이재춘 위원(한국직업인성개발원장), 조양민 위원(한국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조양민 위원은 “최근 선거철을 맞아 나오고 있는 선거 기사에서 후보 명단, 경선 과정 등에 대한 정보를 보완하면 독자들이 현재 선거 상황을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영희 위원의 경우 국내 농산업 브랜드 새로운 기준 ‘대왕님표 여주쌀’(9일자 18면)을 예시로 들며 “경기도내 지역별 특산물의 브랜드화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분석한다면 경기일보만의 훌륭한 기획 취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재춘 위원은 “경기일보가 경제 분야에서 중앙지와 차별화할 수 있는 부분은 지역경제 중심 보도”라며 “도내 부동산 정책 여파, 다주택자, 조정지역 현실 등 현장 중심 기사가 더해진다면 더욱 양질의 신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백성욱 위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유소년 스포츠는 골프, 수영 등 개인 종목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아이들의 사회성 저하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가오는 교육감선거와 연계해 후보별 유소년 체육 정책을 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은실 위원은 “노인층에 대한 관심 역시 꾸준히 유지하기 바란다. 특히 노인을 위한 공공센터 등 놀이형 운동 공간의 필요성을 예시로 들면 기사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김영태 위원은 “경기일보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가축 질병 대응 및 살처분 현장의 음지화가 많이 해소됐다”며 “앞으로도 축산·방역 문제의 사회적 중요성을 꾸준히 언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용 위원은 끊이지 않는 아동학대 잔혹사(3월30일자 1면 등 연속 보도) 기사를 언급, “신고자 보호 문제 등 허점을 제대로 분석한 현실적인 기사”라고 호평했다.

 

류명화 위원은 친구들과 찰칵 ‘졸업앨범’ 사라질 위기… 찬밥신세 웬말(9일자 2·8면)을 두고 호평하며 “기술 발달에 따른 변화 중 하나인 만큼 관련 교육정책을 취재한다면 사회적 관심도를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흥식 위원은 “최근 경기일보가 재정, 사법, 안보 등 다양한 국가적 이슈를 언급하면서 지역의 사례를 함께 종합하고 있어 독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며 “다만 경기일보만 할 수 있는 ‘뿌리 기사’에 대한 중요성도 함께 살펴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성숙 부위원장은 규칙이 된 반칙: 정책자금 브로커(3월18일 1면 등 연속 보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중소기업 입장에서 한 푼이 아까운 상황에서 브로커까지 고용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제대로 분석했다”며 “계속 관심을 가지고 후속 취재에 나서주기 바란다”고 했다.

 

우재도 부위원장은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구독자 수 증가 등 경기일보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이런 흐름을 꾸준히 이어가 주기 바란다”고 조언의 말을 남겼다.

 

전봉학 위원장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위원회 의견이 모여 경기일보 발전을 이뤄냈다는 사실에 자부심이 든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으로서 앞으로도 균형 잡힌 시각으로 지역 현안을 조명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선제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