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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서 시작해 사람으로 끝난다”… 김성수 인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 출사표

교통 혼잡·노후 주거지·골목상권 침체 해결 과제 제시
대중교통 재편·산단 AX 기반 확대·통합돌봄체계 구축 공약
“선언 아닌 실행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겠다”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남동구청장 예비후보가 남동구 지방의회 예비후보자들과 전통 시장을 방문했다. 김성수 선거사무소 제공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남동구청장 예비후보가 남동구 지방의회 예비후보자들과 전통 시장을 방문했다. 김성수 선거사무소 제공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전 인천시의원이 남동구청장 예비 후보로 나서며 남동구 해결사를 자처했다.

 

김 예비후보는 9일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정당 조직, 선거 실무, 지방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실천력으로 남동구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1972년생인 그는 제8대 인천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을 꼼꼼히 다뤄왔고,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과 민주당 청년위원장, 당대표 수행실장 등을 역임하며 전국 단위 선거 실무를 총괄해 왔다.

 

그는 직접 현장을 움직이고 조직을 만들어온 인물이다. 특히 박찬대 국회의원이 당 대표 직무 대행일 당시 그의 수행실장으로서 전국을 돌며 궂은 일을 도맡으나 여러 선거 실무나 민원 청취 업무를 수행했다. 그는 “현장에서 먼저 움직이고 끝까지 남는 역할이 나의 정치적 책임감”이라며 “2024년12월3일 비상 계엄 당시 민주주의를 지켜낸 절박함과 뜨거운 발걸음으로 구민 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남동구가 마주한 핵심 과제로 교통 정체, 노후 주거 환경, 골목상권 침체를 꼽았다. 경제적 잠재력에 비해 기존 정책들이 임시방편에 그쳤다고 지적하며 남동구를 정치, 행정, 경제, 문화가 결합된 ‘인천의 중심 자치구’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남동구청장 예비후보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연수갑)과 함께 소래포구를 방문했다. 김성수 선거사무소 제공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남동구청장 예비후보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연수갑)과 함께 소래포구를 방문했다. 김성수 선거사무소 제공

 

그는 구체적 해결책으로는 시급한 교통 및 주거 환경 개선을 내세웠다. 지하철 연계 시스템 강화, 대중교통 노선 재편, 스마트 주차장 도입으로 구민 편의를 높이고, 원주민 상생을 위한 도심 건축 공간 재구성을 추진한다. 지역 경제를 위해서는 소상공인 창업 지원과 상권 재개발을 돕고, 남동국가산업단지를 AX(인공지능 전환) 선도지구로 개편해 미래 산업의 뼈대를 세우겠다는 구상이다.

 

주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생활 밀착형 공약도 눈에 띈다. 학부모와 교사,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교육협의체’를 신설해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방과 후 돌봄 서비스 확대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한다. 또한 각 동별로 연령과 성별에 맞춘 체육 시설을 확충해 ‘생활체육 1번지 남동구’를 만들겠다는 세부 계획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논현동 SOC 복합문화센터 건립,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으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 공약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남동구의 근본적인 구조를 바꾸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라며, “모두가 살고 싶은 남동의 대전환을 반드시 실질적인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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