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덕 시장 예비후보 후원회장 맡은 것에 주목 與선 차출론도…野는 3파전 예상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국회의원(하남갑)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치뤄지게 될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출마 예상 후보들을 놓고 지역정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9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추 후보가 이달 30일 이전에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으면 공직선거법 53조에 따라 하남갑 보궐선거가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게 된다.
민주당에선 뚜렷한 후보군이 없는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 측근이나 민주당에서 중량급 인사들이 후보군으로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지역 정가에서는 송영길 전 대표가 강병덕 시장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맡은 것에 주목하며 송 전 대표의 출마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중앙당 차원의 전략공천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와 관련 민주당 관계자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하남에서 완성하려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 국정의 중심에서 정책을 조율하고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하남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용 전 국회의원과 이창근 하남을 당협위원장, 김기윤 변호사, 윤완채 전 경기도의원 등의 출마가 예상된다.
특히 지난 총선에서는 이 전 의원이 추미애 당시 후보에게 1천119표로 석패한 바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하남시민들은 그동안 낙하산 인사에 많은 불만을 토로해왔다. 이현재 시장처럼 지역을 잘 알고 세심하게 시정을 하는 ‘현장형 실무자’가 필요하다”며 “하남의 해묵은 현안들을 책임 있게 풀어나갈 후보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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