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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 후 첫 행보는 안철수…"경기도 미래 논의"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왼쪽) 10일 안철수 의원을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양 최고위원 페이스북 갈무리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왼쪽) 10일 안철수 의원을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양 최고위원 페이스북 갈무리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한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이 출마 기자회견 이후 첫 행보로 안철수 의원과 만나 경기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최고위원은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철수 의원님을 뵙고 왔다”며 “경기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뒤, 가장 먼저 찾아뵌 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안 의원과 만난 이유에 대해 “정치는 달라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과학기술과 산업에서 찾는다는 점에서 저와 가장 깊이 통하는 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삼성에서 30년 넘게 반도체를 만들던 기술자였고, 안철수 의원님은 대한민국 IT 산업의 상징이자 기업가 정신의 표상”이라며 “과학기술인, 기업인으로서의 뿌리를 가진 두 사람이 경기도의 미래를 두고 머리를 맞댔다”고 덧붙였다.

 

또 “의원님께서는 분당갑 전 지역을 마라톤처럼 뛰고 계셨다”며 “‘전원 당선’이라는 목표를 향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현장을 누비는 모습에서 늘 그래왔듯, 원칙과 책임의 정치인이 무엇인지 다시 확인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안철수 의원님은 늘 실력으로 증명해 온 사람”이라며 “유행보다 미래를 먼저 보는 사람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아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양 최고위원은 “경기도의 승리는 단순한 지방선거의 승리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방향을 바꾸는 승리”라며 경기도의 기술·산업 발전 필요성도 역설했다.

 

그는 “경기도는 이제 행정이 아니라 산업으로 승부해야 한다. 과학기술과 첨단산업으로 대한민국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해야 한다”며 “판교 IT밸리를 서쪽 시흥 부천 등으로 연결하여 모빌리티 밸리, 인재밸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양 최고위원은 “강하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의 심장, 경기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며 “우리는 질 자신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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