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사실 유포 혐의 받는 전한길 씨 향해 자유와 방종은 다르다는 점 강조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국회의원(안양 만안)은 13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출석한 유명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를 향해 “자유가 아니라 방종이고, 표현이 아니라 장사”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강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유와 방종은 다르다. 자유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 권리이고 방종은 그 말로 타인에게 모욕과 상처를 주는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씨는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대장동 비자금 해외 은닉설과 석유 90만배럴 북한 유출설 등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 의원은 이를 두고 “전씨가 확인도 되지 않은 말들을 유튜브에 쏟아내며 극우의 환호를 받았다”며 “윤어게인을 외치는 자들에게 어필해 돈과 명예를 챙겼다”고 직격했다.
이어 전씨의 과거 이력을 거론하며 교육자로서의 태도도 문제 삼았다.
강 의원은 “전씨는 한때 수많은 학생에게 한국사를 가르쳤던 선생님이었다”며 “역사 앞에 정직해야 한다고 가르쳤을 전씨가 지금 역사를 왜곡하며 검찰 앞에 섰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강 의원은 “자신을 선생님이라 불렀던 학생들에게 부끄럽지 않으냐”고 반문하며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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