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 1급 피의자 신병 확보...경찰, 구속영장 신청 예정
인천 서부경찰서는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인천 서구 왕길동 한 아파트에서 60대 어머니 B씨를 흉기로 질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숨진 B씨와 목 부위 등을 크게 다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아왔다.
이후 경찰은 이날 오전 A씨가 회복을 마치고 퇴원한 직후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A씨는 오래 전 사고로 지체 장애 1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이제 막 퇴원한 만큼 건강 상태를 고려하며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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