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에너지인 재생에너지를 지역산업과 연계해 에너지 생산과 소비가 선순환하는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시흥시가 신에너지정책의 일환으로 역점 추진 중인 연안·도심 풍력자원사업이 잰걸음을 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발맞춰 해당 사업 관련 분석 연구에 착수해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시흥 연안과 도심의 풍력자원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풍력발전 도입 가능성과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는 이달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해당 연구는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디아이랩㈜이 주관하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전문기관들이 함께 참여한다.
시는 지역 여건을 감안해 해상풍력보다는 도심 및 육상 중심의 풍력발전 도입 가능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시는 거북섬 마리나 기상관측시설(AWS) 등 기존 기반시설을 활용해 도심 내 대형·소형 풍력발전 적용 가능성과 실증 방안 등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풍력발전을 경관 및 관광자원 등과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앞으로 정부 공모사업 참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지역 산업과 연계해 에너지 생산과 소비가 선순환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양순필 환경국장은 “시흥 연안과 도심의 풍력자원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태양광에 이어 바람까지 활용하는 재생에너지 시스템을 확산하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에너지 전환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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