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소식통

박찬대, 봉하마을 참배…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 ‘민주 원팀’ 행보

추미애·정원오와 노무현 묘역 참배
지방선거 앞두고 연대 메시지 강조
“ABC+E 비전으로 인천 미래 준비”

21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인 박찬대 의원(연수갑)이 21일 경상남도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 의원실 제공
21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인 박찬대 의원(연수갑)이 21일 경상남도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인 박찬대 의원(연수갑)을 비롯한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정신’ 계승을 통한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박 의원이 22일 출마 선언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선거전을 앞둔 ‘민주 원팀’ 행보로 보인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경기도지사 후보인 추미애 의원(경기 하남갑), 서울시장 후보인 정원오 예비후보와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박 의원은 방명록에 ‘깨어있는 시민의 강력한 연대, 서울·경기·인천이 함께 만드는 사람 사는 세상’이라고 남겼다. 이들은 이번 참배가 노 전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고 수도권 원팀으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21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인 박찬대 의원(연수갑)이 21일 경상남도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 의원실 제공
21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인 박찬대 의원(연수갑)이 21일 경상남도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 의원실 제공

 

박 의원은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노 대통령이 선제적으로 뿌린 씨앗들이 지금 우리나라를 먹여 살리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했다”며 “비전2030은 지금까지도 유일무이한 장기 국가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비전2030은 지난 2006년 정부가 발표한 경제발전 계획으로 성장과 복지의 동반 성장을 제시됐다.

 

그러면서 “노 대통령 시절을 떠올려보면 당장 눈앞의 성과도 중요하지만 10년, 20년 뒤 대한민국을 내다보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03년 나로호 우주센터 기공이 누리호의 성공으로 이어졌고,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분야에 쏟아부은 민관 합동 연구개발(R&D) 투자가 지금 우리가 세계 시장에서 누리는 초격차 기술의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지금 인천시장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노무현 대통령이라면 어떤 조언을 하셨을지 고민했다”며 “제가 찾은 답이 바로 ‘ABC+E’ 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인천의 30년 먹거리를 책임질 가장 확실한 성장 전략”이라며 “이 비전을 바탕으로 인천이 대한민국을 세계 3대 강국으로 이끄는 ‘G3 성장 전략’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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