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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증시 정상화 큰 돌 치웠다…이젠 잔돌 걷어낼 때”

코스피 장중 6700선 돌파 속 “여전히 저평가” 진단
청와대 정책실 “법률·거래소 구조개혁·지배구조 개선안 보고”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주식시장 정상화 조치와 관련해 “큰 돌 몇 개 집어낸 수준인데 이제 잔돌을 집어내야 한다”며 추가 제도 개선과 구조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금융위원회 업무보고를 받은 뒤 “금융위원회에서 금융시스템을 정비해 주식시장이 정상화되고 있는 큰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67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이어 이 대통령은 “주식시장 정상화 조치는 계속돼야 할 텐데 정책실과 준비하고 있는 것은 언제 볼 수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용범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은 “법률 부문과 거래소 자체 구조개혁, 거버넌스 문제 등이 있어 준비해서 보고드리겠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또 “여전히 우리 시장이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이 저평가돼 있지 않느냐”고 진단했다. 이에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많이 올라왔지만 그렇다”며 “기업 실적이 많이 개선돼 실적 대비로는 저평가라는 평가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향후 증시 제도 개선 방향과 관련해 “작아 보이지만 그런 것들을 다 시정하면 조금씩 개선된다”며 세밀한 후속 대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대형 제도 개편에 이어 기업지배구조 개선, 거래소 제도 손질, 시장 신뢰 회복 방안 등이 추가 과제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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