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보증 수요 대응해 금융 지원 확대 소상공인복합클러스터 ‘원스톱 베이스캠프’ 조성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고 원도심 상권을 살리기 위한 민생 공약을 내놨다.
박 후보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상공인 여러분의 이자 걱정, 물가 걱정에 잠 못 드는 밤은 덜어내고 골목골목 왁자지껄 손님맞이로 바쁜 아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치솟는 물가에 재료비는 오르는데 대출 이자는 꼬박꼬박 돌아오고 있다”며 “경제 위기 앞에서 소상공인들이 홀로 짐을 떠안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더 이상 뼈를 깎는 버티기에만 기대지 않겠다”며 “당장 꽉 막힌 돈줄부터 시원하게 뚫고 전통시장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우선 신규 보증 수요 증가에 대응한 금융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그는 “회복의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제때 제대로 돕는 지원 역량을 대폭 키워 급한 불부터 끄겠다”고 했다.
또 원도심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으로는 인천의 산업 유산과 청년 콘텐츠를 결합한 골목 브랜드화 구상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마을호텔과 특화시장을 연계해 먹고 자고 즐기는 독보적인 브랜드로 키우겠다”며 “골목이 번성해도 기존 상인들이 밀려나지 않도록 방지책도 철저히 세우겠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 공약도 내놨다. 그는 스마트주차장과 물류 시설 확충을 통해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제물포구 현대시장과 강화풍물시장 등 시장별 특색을 살린 관광 자원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박 후보는 기존에 발표한 ‘긴급민생회복 프로젝트’와 연계해 인천지역사랑상품권(인천e음)의 월 결제 한도와 캐시백 확대도 재차 약속했다. 그는 “시민 부담은 덜고 골목 매출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 예비후보는 취임 직후 100일 동안 1개월의 결제 한도를 100만원으로 확대하고, 캐시백 비율 역시 15%까지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문을 연 ‘소상공인복합클러스터’의 역할 확립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대출부터 창업상담, 컨설팅까지 한 곳에서 지원하는 베이스캠프 역할을 해야 한다”며 “행정과 금융기관이 조속히 입주해 소상공인 지원 기능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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