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공원 이전 저지·AX 미래도시 비전 제시
국민의힘 신계용 과천시장 예비후보가 7일 오후 2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지자와 시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신 예비후보는 “과천의 현재를 완성하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며 재선 도전의 의지를 밝혔다.
신 후보는 인사말에서 “처음 시민들 앞에 섰던 순간을 잊지 않고 있다”며 “따뜻한 격려와 때로는 따끔한 질책이 오늘의 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과천은 품격 있는 도시였지만 변화의 속도가 더딘 도시이기도 했다”며 “과천의 심장이 다시 힘차게 뛰게 만들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시장 재임 기간 추진해 온 주요 성과도 소개했다.
신 후보는 “과천 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우정병원 문제를 해결해 시민을 위한 주거공간으로 바꾸어냈고, 과천위례선을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힘써왔다”고 말했다.
또, “노후 주공아파트 재건축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청사 앞 유휴부지도 시민들과 함께 지켜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식정보타운역 신설과 제2실내체육관 건립도 진행 중”이라며 “찾아가는 음악회와 열린시장실 등을 통해 시민들과 가까이 소통해왔다”고 밝혔다.
복지와 교육분야 성과도 언급했다.
그는 “전국 최초로 방과후 돌봄 나눔터를 마련했고 이는 다함께돌봄센터의 전국 모델로 발전했다”며 “과천 시민 우선채용 기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청소년 공간 조성도 추진했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과천의 발전을 위해선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주는 시장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결단과 추진력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향후 핵심공약도 제시됐다.
신 후보는 “정부의 일방적인 경마공원 이전과 주택공급 계획을 막아내겠다”며 “신천지 건물 용도변경 계획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과천의 교육구조를 개선해 학생들이 과천을 떠나지 않고 안심하고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래 비전으로는 ‘The NEXT City 과천’을 제시했다.
그는 “경마공원과 서울랜드, 서울대공원, 국립과천과학관을 연결하는 문화콘텐츠 빌리지를 조성하겠다”며 “지식정보타운의 첨단산업과 막계지구 의료·바이오 산업, 3기 신도시 AI 산업을 연계한 AX 미래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청사 앞 유휴부지에 대해서는 “시민광장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재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신 후보는 마지막으로 “정치는 제게 봉사”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만 바라보며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과천의 미래를 준비하고 시민 삶을 더 든든하게 만드는 일에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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