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들 “후보 자질·능력 가장 중요”
6월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의정부시장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후보가 국민의힘 김동근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기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5월8~9일 2일간 경기도 의정부시 거주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차기 의정부시장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김원기 후보가 50.4%로 국민의힘 김동근 후보(36.9%)를 13.5%포인트 앞섰다. 진보당 이준일 후보 1.8%, 그 외 인물 1.0%다. ‘없음’은 4.4%, ‘모름’은 5.6%다.
권역별로 보면 1권역(의정부1·2동, 호원1·2동, 가능동, 흥선동, 녹양동)에서 김원기 후보 46.6%, 김동근 후보가 38.1%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2권역(장암동, 신곡1·2동, 송산1·2·3동, 자금동, 고산동)에서는 김원기 후보가 53.3%로 김동근 후보(35.9%)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연령별로는 김원기 후보가 40대(63.1%), 50대(60.1%), 60대(51.8%)에서 과반을 차지하며 김동근(26.6%, 33.4%, 39.0%)·이준일(2.9%, 1.1%, 0.6%) 후보보다 많은 지지를 받았다. 18~29세, 30대, 70세 이상에서는 김원기 후보(36.8%, 38.5%, 47.1%)와 김동근 후보(43.7%, 37.1%, 43.1%)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김원기 후보 43.8%, 김동근 후보 44.3%로 오차범위 내에 있었으며 여성에서는 김원기 후보가 56.7%로 김동근 후보(29.8%)를 26.9%포인트 차로 앞섰다.
정당 지지도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 김원기 후보 78.2%, 김동근 후보 14.2%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동근 후보 89.5%, 김원기 후보 5.9%로 집계됐다. 진보당 지지층에서는 김원기 후보 78.0%, 이준일 후보 22.0%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에서 김원기 후보가 80.6%, 보수층에서 김동근 후보가 70.3%를 각각 기록하며 타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중도층에서는 김원기 후보(53.4%)가 김동근 후보(33.5%)보다 오차 범위 밖에서 우세를 보였다.
지지층 결집도를 보면 ‘현재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80.3%,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 18.7%, 모름 1.0%로 집계됐다. 김원기 후보 지지층의 계속 지지 의향은 80.9%, 김동근 후보 지지층은 80.8%다. 이준일 후보의 계속 지지 의향은 53.3%,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46.7%로 나타났다.
유권자들이 의정부시장선거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는 ‘후보의 자질 및 능력’ 33.3%, ‘소속 정당 또는 정치적 성향’과 ‘정책과 공약’이 각각 24.2%로 집계됐다. ‘도덕성 및 인품’ 10.6%, ‘당선 가능성’ 3.0%, ‘지역 및 출신 배경’ 1.6%, 기타 1.4%, 모름 1.8%다.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6년 5월8~9일 2일간 경기도 의정부시 거주 18세 이상 남녀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성, 연령대, 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500명(총 통화 시도 6천777명·응답률 7.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가중치 부여 방식: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 관련기사 : 의정부시민 10명 중 9명 '투표한다'…지지도 민주 51.2% vs 국힘 24.6%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60510580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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