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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은 국민의짐…사익집단, 이제 사라져야 ”

임유진 인턴기자 iyj72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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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꿈'서 지지자들에 “보수 정체성 상실 집단 사라져야”
김부겸 지지 비판에 “쫓아낸 전 남편이 어찌 살든 무슨 상관” 반발

홍준표 전 대구시장.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을 “국민의짐”이라고 규정하며 보수 진영의 전면 재편을 촉구했다.

 

홍 전 시장은 17일 자신이 개설한 소통 채널 ‘청년의 꿈’에서 지지자의 질문에 답하며 “보수의 정체성을 상실한 집단은 이제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이번 선거가 끝나면 국민의힘은 분명 해산될 것”, “보수 신당을 만들어야 한다” 등 국민의힘 해산과 신당 창당을 주장하는 지지자들의 의견이 담겼다. 홍 전 시장은 이에 “정통보수주의가 새롭게 등장해야 한다”며 공감을 표했다.

 

또 국민의힘을 향해 “국익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사익집단”이라며 날을 세웠다.

 

한편, 홍 전 시장은 지난 달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나선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를 비판한 국민의힘을 향해 “쫓아낸 전 남편이 어찌 살든 무슨 상관이 있느냐”며 “있을 때 잘하지 그랬냐”라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당시 “김부겸을 지지한 건 대구의 미래를 위해서”라며 “당적은 달라도 한나라당 시절부터 호형호제하던 사이”라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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