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후보가 경기도지사에 당선됐다.
판사 출신인 추 당선인은 법조계와 정치권을 두루 거치며 강한 추진력과 선명한 정치적 색채로 존재감을 키워온 인물이다. 1985년 춘천지방법원 판사로 법조계에 입문한 그는 군사정권 시절 대표적인 공안 사건 중 하나로 꼽히는 '불온서적 사건'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하며 원칙과 소신을 중시하는 판사로 주목받았다.
정계에 입문한 이후에는 특유의 강단과 돌파력을 앞세워 정치적 입지를 넓혔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처음 당선된 뒤 내리 6선에 성공하며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인 중진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6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선출돼 당을 이끌었으며, 강한 추진력과 직설적인 화법으로 '추다르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2020년에는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돼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을 주도했다.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등을 추진하며 사법·수사 제도 개편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법조인과 정치인을 거쳐 경기도지사에 오른 추 당선인이 앞으로 도정 운영에서 어떤 리더십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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