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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추미애…첫 여성 광역자치단체장 역사 썼다

출구조사 이어 개표 내내 압도적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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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4일 오전 수원특례시 팔달구 마라톤빌딩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환호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헌정사 처음으로 여성 광역자치단체장이 탄생했다.

 

4일 2시 40분 기준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55.06%의 득표율을 보이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는 39.40%로 2위를, 개혁신당 조응천 후보는 4.27%를 기록했다.

 

추 후보는 한국방송협회와 지상파 3사(KBS, MBC, SBS) 출구조사 결과 60.4%의 득표율 예측이 나오면서 34.1%에 그친 양 후보를 26.3%포인트차로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 이후 개표에서도 추 후보가 줄곧 우위를 점하며 전국 최초의 여성광역자치단체장 자리에 올랐다.

 

양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 개표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제가 부족했다. 과분한 사랑과 가르침을 주신 경기도민 여러분께 고개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미애 후보께 축하를 전한다. 오직 도민 만을 바라보는 경기도정에 매진해 주시기를, 하나되는 경기도를 위해 노력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는 말로 패배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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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4일 오전 수원특례시 팔달구 마라톤빌딩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환호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이날 추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으면서 추 후보는 4일 오전 10시, 민주당 소속 경기지역기초자치단체장 당선인들과 함께 수원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참배를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추 당선인을 비롯, 김승원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과 국회의원 및 지역위원장도 동행할 계획이다.

 

이후 오후 3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리는 당선증 교부 행사에는 대리인이 참석, 당선증을 수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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