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김부겸과 약 10만표 차이로 대구시장 당선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의 당선이 확정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선거 패배를 인정했다.
김 후보는 4일 오전 2시20분께 대구 달서구 선거사무소에 방문해 “여러분이 걸어주신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시민들이 주신 선거 결과에 겸허히 승복한다”며 “선거 기간 믿어주고 응원해 준 모든 분께 죄송하다. 개인의 패배이지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의 패배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좌절하지 말라. 절망하지 말라”며 “이만큼 오기까지 너무 잘했다고 서로 어깨 두드려 주자”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구에 경쟁이 벌어지고 여야가 서로 시민께 잘 보이려고 하는 서비스로의 정치 가능성을 봤다”며 “끝까지 저를 믿어준 시민 여러분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경쟁해온 추경호 후보의 당선을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추 후보는 이날 오전 4시26분께 개표율 91.33% 기준 63만7천754표(득표율 53.6%)를 기록하며 53만9천636표(45.36%)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를 제치고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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