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소식통

‘낙선’ 김부겸 “개인의 패배일 뿐…겸허히 승복한다”

추경호, 김부겸과 약 10만표 차이로 대구시장 당선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4일 대구 달서구 선거사무소에서 낙선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4일 대구 달서구 선거사무소에서 낙선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의 당선이 확정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선거 패배를 인정했다.

 

김 후보는 4일 오전 2시20분께 대구 달서구 선거사무소에 방문해 “여러분이 걸어주신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시민들이 주신 선거 결과에 겸허히 승복한다”며 “선거 기간 믿어주고 응원해 준 모든 분께 죄송하다. 개인의 패배이지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의 패배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좌절하지 말라. 절망하지 말라”며 “이만큼 오기까지 너무 잘했다고 서로 어깨 두드려 주자”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구에 경쟁이 벌어지고 여야가 서로 시민께 잘 보이려고 하는 서비스로의 정치 가능성을 봤다”며 “끝까지 저를 믿어준 시민 여러분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경쟁해온 추경호 후보의 당선을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추 후보는 이날 오전 4시26분께 개표율 91.33% 기준 63만7천754표(득표율 53.6%)를 기록하며 53만9천636표(45.36%)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를 제치고 승리를 확정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