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말리는 접전 끝에 김병욱 후보 제치고 당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성남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신상진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신 후보는 이날 오전 6시10분 기준 50.50%(24만7천93표)를 득표해 48.48%(23만7천206표)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에 앞서면서 당선을 확정 지었다. 진보당 장지화 후보는 1.00%(4천939표)를 얻었다.
이로써 신 후보는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 성남시장에 당선, 재선 시장에 이름을 올렸다.
신 후보는 “이번 승리는 성남시민의 위대한 승리”라며 “부정부패와 각종 비리로 점철된 과거로 퇴행하지 말고, 민선 8기의 성과를 민선 9기로 이어가라는 성남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 힘입은 여당 민주당의 강세, 그리고 대내외적 악조건, 상대 후보의 부당한 정치공세가 도를 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선거를 치렀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신상진의 진정성을 믿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성남은 세계적 첨단과학도시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도시”라며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분당과 원도심의 재건축·재개발 등 각종 정책과제를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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