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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4선 성공… 민주당, 도의원 선거도 ‘6개 선거구 싹쓸이’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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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대호 후보가 국민의힘 김대영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 짓자 당직자와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최원재기자

 

6·3 지방선거 안양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후보가 안양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와 함께 치러진 경기도의회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들이 안양 지역구 6개석을 모두 휩쓸며 압승을 거뒀다.

 

4일 6시 현재(개표율 99.91%)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안양시장 선거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후보가 56.14%의 득표율로 총 17만1천748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국민의힘 김대영 후보는 43.85%(13만4천130표)를 기록하며 뒤를 쫓았으나 표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구별 현황을 보면 최대호 후보는 안양시 만안구에서 7만159표(56.21%), 동안구에서 10만1천589표(56.10%)를 골고루 얻으며 김대영 후보(만안구 5만4천646표·동안구 7만9천484표)를 전 지역에서 여유 있게 따돌렸다.

 

민주당의 강세는 도의원 선거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졌다. 안양시 만안구와 동안구 전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국민의힘 후보들을 누르고 전원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만안구 도의원 선거 개표 결과를 보면 ▲제1선거구는 민주당 김성수 후보가 57.24%(3만5천844표)를 얻어 국민의힘 정완기 후보(42.75%, 2만6천768표)를 제쳤으며, ▲제2선거구 역시 민주당 최경순 후보가 57.81%(3만5천578표)의 득표율로 국민의힘 정영근 후보(42.18%, 2만5천955표)에게 승리를 거뒀다.

 

동안구 4개 선거구도 민주당이 완승을 전개했다. ▲제3선거구는 민주당 윤도희 후보가 55.36%(2만3천195표)로 국민의힘 임철호 후보(44.63%·1만8천699표)를 앞섰고, ▲제4선거구는 민주당 박준모 후보가 54.85%(2만5천875표)를 득표해 국민의힘 김재훈 후보(45.14%·2만1298표)를 눌렀다. 이어 ▲제5선거구는 민주당 장민수 후보가 52.75%(2만2천374표)로 국민의힘 유영일 후보(47.24%·2만37표)를 꺾었으며, ▲제6선거구는 민주당 이채명 후보가 58.53%(2만8천697표)의 높은 득표율로 국민의힘 오인용 후보(41.46%·2만326표)를 제치고 도의회 입성을 확정 지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의 안정적인 시정 운영 동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도의원 선거까지 민주당이 사수하면서 지역 내 야당 세력을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선이 확정된 후 최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위대한 안양시민의 현명한 선택의 결과”라며 “선거 기간 약속드린 안양 발전을 위한 모든 공약을 반드시 이행해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안양을 완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 당선인은 “이제는 화합의 시간인 만큼 모든 시민과 함께 미래를 선도할 안양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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