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용, 평택항운노조 찾아 현장 간담회…“항만 경쟁력 키우겠다”

최원용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가 평택항 현장을 찾아 항만 경쟁력 강화와 항운노동자 처우 개선 방안을 점검하며 서부권 민생 행보에 나섰다. 최 후보는 8일 오후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운노조 사무실을 찾아 평택항운노동조합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평택항 발전 방향과 항운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평택항 물동량 확대와 항만 경쟁력 강화, 항만 배후 교통망 확충, 항만 산업 활성화, 항운노동자 안전 및 복지 향상 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평택항이 자동차·반도체 중심 물류 거점으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항만 경쟁력 강화와 함께 노동환경 개선 필요성도 지역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물류 체계 전환과 배후 교통망 확충 논의까지 이어지며 평택항 역할이 더욱 확산되는 분위기다. 노조 관계자들은 현장 휴게시설 확충과 산재 예방 투자 강화 필요성을 비롯해 평택항 홍보선 운영 개선, 화물 유치 인센티브 예산 확대 등을 건의했다. 최 후보는 평택항을 “대한민국 물류와 산업을 연결하는 경기 남부의 핵심 해양 관문”이라고 평가하며 항만 인프라 확대와 배후 교통망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수소·친환경 에너지 산업과 글로벌 물류 기능을 연계한 서부권 성장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특히 항운노동자 처우 문제와 관련해서는 “항만 경쟁력은 결국 현장을 지키는 노동자에게서 나온다”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휴게 인프라 확충,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 필요성을 언급했다. 현장에서는 물동량 증가 속도에 비해 휴게시설과 안전 인프라 개선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항만업계 안팎에선는 항만 성장에 맞춘 노동환경 개선과 지원 체계 확대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어 “평택항 발전의 성과가 지역 주민과 노동자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앞으로도 산업·노동·교통·생활 SOC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중심으로 간담회와 정책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강수현 국힘 양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선거운동 본격 시동

강수현 국민의힘 양주시장 후보가 8일 오후 3시 고읍동 스카이프라자 7층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6.3 지방선거운동에 본격 시동을 걸고, 양주시장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양주의 미래 비전을 완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김상헌 상임 선대본부장을 비롯해 김성원 국회의원, 안기영 당협위원장, 상임 고문단, 도·시의원 후보자,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강수현 후보를 연호하며 뜨거운 지지 열기를 표출했다. 강수현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저의) 1호 공약 ‘100만 메가시티를 향한 양주·의정부·동두천 통합특별시 추진은 단순한 행정의 통합이 아닌 본래 하나였던 양주, 의정부, 동두천이 다기 뭉쳐 경기북부의 거점도시로 당당히 도약하겠다는 선언”이라며 “통합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혁파하며 양주를 청년들이 머물고, 기업이 찾아오는 경기북부의 심장으로 만드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합 양주시의 84만 시민이 함께 누릴 수준 높은 문화, 편리한 교통, 강력한 경제력, 저 강수현이 확신을 현실로 바꾸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은퇴 후 막막함과 고립감에 밤잠 설치는 선배님들의 땀과 눈물이 오늘의 양주를 만든 뿌리가 됐다. 소중한 경험이 은퇴와 함께 사라지지 않도록 책임지고 ‘다시봄 센터’를 운영하겠다”며 “다시봄센터는 단순히 일자리를 연결하는 곳이 아닌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같은 고민을 나누는 인생 2막의 베이스캠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장년이 소외되지 않고 청년세대에 지혜를 전하는 당당한 ‘선배시대’를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인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시민들의 삶에 다시 한 번 눈부신 봄날이 찾아오도록 (저 강수현이) 가장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며 시민들과 함께 더 큰 양주, 더 행복한 길을 걸어가면서 6·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돌아오겠다고 강조했다.

이민근 “안산 발전 중단 없이 완성해야”…미래 비전 선포

이민근 안산시장 예비후는 8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안산미래 비전선포식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는 바꿔도 되지만, 도시의 방향은 흔들리면 안된다”고 강조한 뒤 안산의 미래 전략인 ‘WISEDOM’이 완성 단계로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멈추면, 안산은 뒤처진다”며 “이 시점에서 방향을 바꾼다면 그동안 쌓아온 기반은 무너지고, 추진 중인 대형 사업은 표류할 것이며, 결국 안산은 다시 과거의 정체된 도시로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민선 8기, 안산은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했다”며 “복지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확장됐고, 산업은 경제자유구역과 AI 전환으로 미래 기반을 확보했으며, 스마트 안전망 구축을 통해 시민의 일상을 지켜냈을뿐 아니라 탄소중립과 환경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의 길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육과 디지털, 교통, 관광에 이르기까지 안산은 이미 전방위 혁신을 시작한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산의 미래 전략인 ‘WISEDOM’에 대한 설명을 통해 복지는 더 이상 확대가 아닌 완성 단계라며, 주거·의료·돌봄을 하나로 묶어 불안 없는 ‘포용복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미래세대는 비용을 감당해야 한다며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한데 이어 AI와 데이터는 선택이 아니라고 설명한 뒤 ‘디지털 전환’에 대해 늦으면 따라가는 도시지만, 빠르면 선도하는 도시가 된다고 역설하는 등 미래 전략 9개 분야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동시에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정치는 바뀔 수 있지만 성과는 바꿀 수 없다”며 “중단 없는 안산 발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며, 지금 필요한 것은 새로운 사람이 아니라 끝까지 해낼 사람”이라면서 “시작만 하는 사람은 많지만 완성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포기하거나 흔들리지 않고 안산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끝가지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추미애, 아주대 권역외상센터 찾아 “필수의료 지원 강화해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아주대병원을 찾아 응급·외상 의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필수의료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추 후보는 8일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5층에서 열린 ‘아주대 권역외상센터 현안 청취를 위한 현장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뒤 의료 현장을 둘러보고 응급·외상 의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추 후보는 최근 산모 응급 이송 과정에서 발생한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언급하며 “적어도 경기도에서만큼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응급의료 체계는 단순히 병원만의 노력으로 구축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외상센터가 평소 안정적으로 운영돼야 하고,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는 수송 체계와 이를 유지할 의료 인력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간과 공공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며, 지속 가능한 지원을 위해 입법 체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추 후보는 이날 아주대병원의 권역외상센터 운영 사례를 두고 “전국적으로도 매우 모범적인 시스템”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환자 이송 과정에서는 의사가 헬기에 동승해 병원 도착 전부터 응급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며 “이 같은 체계 덕분에 중증 외상 환자의 생존율이 선진국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닥터헬기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도입된 것인데,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응급·외상 의료체계가 가능했던 것”이라며 “현장에서도 지속적인 재정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고, 충분히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운영 현황 브리핑과 정책 제안 등이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의원과 한상욱 아주대학교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정경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등 의료진이 참석했다. 아주대병원 측은 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외상센터 인프라 확충 ▲닥터헬기 등 환자 수송 체계 강화 ▲외상체계지원단 운영 등 의료 인력 지원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단일대오’ 보수 vs ‘표 분산’ 진보…인천 교육감 대진표 확정

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시 교육감선거 대진표가 확정됐다. 이번 선거는 극적으로 단일화에 성공하며 ‘단일대오’를 이룬 보수 진영과, 단일화 무산으로 각자 노선을 걷게 된 진보 진영 후보들 간 3자 대결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8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선거에서 진보 진영에서는 현역 도성훈 교육감과 임병구 예비후보가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 보수 진영에서는 이대형 예비후보가 단일 후보로 나서며 지난 세 차례 선거에서 진보 진영에 내어줬던 교육감직 탈환을 노린다. 보수 진영은 경선 과정을 거쳐 이대형 예비후보를 최종 단일후보로 선출했다. 앞서 보수 진영은 지난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이후 세 차례의 선거에서 분열로 인해 고배를 마셨다. 이번 단일화 과정 역시 선거법 위반 논란 등으로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더 이상의 분열은 패배’라는 후보들의 공통된 의지가 단일화 성공을 이끌어냈다. 이대형 후보는 경선에 참여했던 연규원·이현준 예비후보와 ‘원팀’을 구성해 총공세에 나설 계획이다. 이 후보는 ‘올케어(All Care) 인천 교육’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기초학력 복구를 위한 예산 500억원 이상 편성, 365일 무상급식 및 완전 돌봄 체계 구축, 교권 확립을 통한 학습권 보호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반면 진보 진영은 단일화 실패로 인해 분열했다. 인천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도 교육감과 임 예비후보 단일화를 추진했지만 도 교육감이 불참하면서 끝내 무산됐다. 추진위는 임 후보를 ‘인천민주진보후보’로 추대했으나 도 교육감의 출마로 인해 ‘단일 후보’라는 명칭은 사용할 수 없게 된 상태다. 3선에 도전하는 도성훈 교육감은 민선 7·8기 동안 추진해 온 ‘읽걷쓰(읽기·걷기·쓰기)’ 정책의 성과와 송도·영종·검단 등 신도심 과밀학교 해소를 위한 66개교 설립 승인 등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3년 연속 공약이행 부문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점을 내세우며 정책의 연속성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 맞서 임병구 예비후보는 차별화한 혁신을 주장하며 독자 노선을 굳혔다. 임 예비후보는 청소년 기본권 보장을 위한 ‘인천 청소년 성장 지원금’과 ‘대중교통 무상지원’ 등 청소년 기본소득 공약을 핵심 카드로 꺼내 들었다. 진보 진영 내부에서는 표 분산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지역 교육계 관계자는 “그동안 인천 교육감 선거는 분열한 보수와 결집한 진보의 싸움이었으나, 이번에는 그 구도가 정반대로 뒤집혔다”며 “도 교육감과 임 예비후보의 막판 단일화 가능성도 희박해 보여 선거 결과는 안갯속”이라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 “세교2신도시 생활 인프라 확충”

국민의힘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가 세교2신도시에 부족한 행정·교육·문화·안전 관련 소규모 SOC(사회간접자본) 인프라 사업들을 패키지로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8일 이권재 후보 측에 따르면 세교2신도시는 지난 2011년 세교3지구 지구지정이 취소되면서 균형개발이 되지 못하고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기형적 구조로 개발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개발 당시부터 대규모 쇼핑몰 및 종합병원 등의 대규모 SOC는 물론, 관공서, 도서관, 근린생활시설 등의 소규모 SOC를 구축하지 않아 현재 입주자들이 교통 문제, 생활 인프라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권재 후보는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스타필드형 복합몰, 종합병원(대학) 유치는 물론, 광역교통망 확충, DRT(수요응답형버스) 도입으로 교통난 해소와 교통 사각지대도 없애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족한 중학교 신설을 조속히 추진하고, 도서관, 복지관, 소방서, 경찰 지구대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미니어처테마파크 인근에 추진하고 있는 신장2동 문화가족도서관, 최근 부산동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인 이음라운지와 비슷한 규모의 시설을 세교2신도시 일원에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이권재 후보는 “세교2신도시 개발 당시 제가 시장이었다면 LH를 지속 압박해 시민 생활에 필수요소인 소규모 인프라 사업들을 선 반영했을 것”이라며 “재선 시장이 된다면 LH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세교3지구 개발 과정에 해당 사업들을 반영하고, 공공기여 형태로도 개발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 “재개발·재건축 10조지원”…정비사업 속도 높인다

6·3 성남시장 선거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신상진 후보가 10조원 규모 기금을 조성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신상진 후보는 8일 성남시 재개발·재건축 사업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이 담긴 ‘신상진표 재건축 성공 프로젝트’를 내놨다. 신 후보 측에 따르면 프로젝트 핵심은 10조원 규모 재원을 통해 원도심 및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통합 지원이 주요 골자다. 이를 위해 시가 2001년부터 2001년부터 일반회계에서 매년 500억원씩 적립해 온 ‘도시·주거환경 정비기금’ 일부와 함께 향후 연 500억~1천억원 규모의 추가 재정을 투입해 누적 1조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노후계획도시특별법 등이 근거한 공공기여금을 활용해 약 2조원 규모 재원을 확보하는 방안과 사업별 민간 금융기관 참여를 통해 약 7조원 규모의 금융 협력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 원주민들의 주거 이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주비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고, 시중 금리와의 차액을 최대 2.5%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전세난과 주거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주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근 전세금 상승분에 대해 무이자·저리 융자를 지원하고, 이사비 일부도 보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성 부족으로 장기간 정체된 정비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반시설 공사비 지원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정비계획 수립 용역비, 재건축 진단비, 전자서명 동의 비용, 타당성 검증 수수료 등 사업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각종 비용도 지원해 주민 부담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신 후보는 “현 정부 여당의 부동산 규제 정책은 성남 시민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도시 경쟁력을 훼손하는 행정적 재난 수준의 정책”이라며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이라는 3중 규제가 수정·중원·분당 등 성남 전역에 적용되면서 시민 재산권이 과도하게 제한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이 이러한 규제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길은 도시 전체를 통합적인 관점에서 재창조하는 방식의 재개발·재건축”이라며 “불합리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하고, 재개발·재건축은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 자산가치와 성남의 미래 가치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홍성규 “전 생애 돌봄보장 실현”…어버이날 맞아 ‘돌봄도지사’ 선언

홍성규 진보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어버이날을 맞아 ‘돌봄도지사’를 자처하며 보편적 돌봄 국가로의 이행을 강조했다. 홍 후보는 8일 화성시 동탄노인복지관에서 열린 ‘2026 가정의달 행사 동탄가왕’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돌봄 정책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그는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대한민국의 모든 어버이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사회구성원 모두가 기꺼이 어버이가 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진보당이 추구하는 세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인 복지를 넘어 우리 사회가 함께 어버이날의 의미와 책임을 고민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의 보완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그는 “통합돌봄의 무수한 사각지대를 시급히 보완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전 주민·전 생애 돌봄보장’을 촉구한다”며 “제가 돌봄도지사를 자처하는 이유기도 하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가족 개념의 확장을 위한 법적 장치 마련도 촉구하며 “다양한 가족구성권도 속히 보장되어야 하며 혈연이나 혼인이 아니더라도 함께 사는 사람들의 관계를 인정하는 생활동반자법도 시급하다”고 했다. 이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서로를 돌보는 관계들이 그 자체로 따뜻하게 존중될 때, 우리 모두는 기꺼이 어버이들도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1부 모범노인상 및 효행상 시상식과 2부 가요제 등으로 진행됐다.

조용호 오산시장 후보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약속

더불어민주당 조용호 오산시장 후보가 8일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보육 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확충’과 ‘양육비 지원 강화’를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조 후보는 “오산시의 평균 연령은 41.3세로 경기도 내에서 매우 젊은 도시에 속하지만, 아이를 낳고 기르는 환경은 인근 수원, 화성(동탄), 평택 등에 비해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근 지역은 공공산후조리원 등 필수 보육 시설이 잘 갖춰진 반면, 오산은 관련 시설 부족으로 산모들이 타 지역으로 원정을 가야 하는 실정”이라며 정책 마련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공약의 핵심은 ‘단절 없는 지원 체계 구축’이다. 조 후보는 우선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통해 산모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문적인 산후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산모의 건강 회복은 아기의 초기 발달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공공시설을 통해 부모들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시가 함께 분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저귀, 분유, 예방접종 등 신생아기 고정 비용을 지원하는 ‘양육비 지원 강화’ 정책도 내놨다. 이는 단순한 현금성 복지를 넘어 맞벌이 및 저소득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까지 포괄하는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조 후보의 이번 공약은 출산(산후조리원)에서 양육(양육비 지원)으로 이어지는 ‘단절 없는 지원 체계’를 지향하며 ▲공공산후조리원을 통한 산모 건강 회복 및 신생아 케어▲ 지속적인 양육비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생활 환경 보장을 약속했다. 조 후보는 “양육비 지원과 공공산후조리원 확대는 단순한 복지가 아닌 미래 세대를 위한 소중한 투자”라며 “오산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오산’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선거 일정

  • 2.3 화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시·도지사 및 교육감선거
  • 2.20 금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시·도의원, 구·시의원 및 장의 선거
  • 3.22 일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군의원 및 장의 선거
  • 5.14 목
    5.15 금
    후보자등록 신청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 5.21 목
    선거기간 개시일
  • 5.29 금
    5.30 토
    사전투표
  • 6.3 수
    투표
    개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