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전 707 특임단장, 인천 계양을 무소속 출마…전한길 “강력 지지”

김현태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 특수임무단장이 보수 세력의 지원을 등에 업고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인천 계양을은 이재명 대통령의 전 지역구로, 이 대통령의 대선 출마와 당선으로 이번 6·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보궐선거가 열린다. 김 전 단장은 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거짓과 불법으로 세운 정권에 맞서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겠다”며 “서류 준비를 마무리하는 대로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단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의 지시를 받고 국회 봉쇄·침투에 관여한 혐의로 국방부로부터 파면 처분을 받았다. 김 전 단장은 “비상계엄 소용돌이 속에서 모든 진신을 알게 됐고 반드시 부하들만은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불의와 맞서 싸워왔다”고 했다. 이어 “파면으로 모든 것을 잃었지만 벼랑 끝에서 공정·상식·법치를 부르짖는 시민들을 만나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계양을에서 국회의원을 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했다. 김 전 단장은 “송영길·이재명 등 거물급 정치인이 거쳐 갔지만 계양은 여전히 교통 불편과 지역 소외 문제를 겪고 있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의 텃밭이며 이재명(대통령)이 거쳐간 인천 계양을에서 정의를 바로 세우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는 장도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등을 언급하며 보수 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했다. 그는 “이승만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며 “계양을에서 자유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도 참석, 지지 의사를 밝혔다. 앞서 전 씨의 계양을 출마설이 나오기도 했다. 전 씨는 “직접 출마하지 않고, 김 전 단장을 강력 지지하며 후방에서 지원하겠다”고 했다.

추미애 “중소기업 살아야 일자리 생긴다”…경기지역 중소기업인들과 현장 간담회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지역 중소기업인들과 만나 인력난과 산업 전환 문제 등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중소기업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추 후보는 8일 수원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에서 열린 ‘경기중소기업인과의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김식원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중소기업회장과 협동조합 이사장 등 중소기업 관계자 20여명과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추 후보는 “경기도는 1천420만 인구와 800만명의 경제활동 인구를 가진 산업경제 중심지”라며 “고용 규모는 이미 서울을 넘어섰지만 중소기업은 여전히 구인난을 겪고 있고 청년층은 또 구직난을 겪는 미스매치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중소기업이 잘 돼야 일자리가 생기는 것”이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중소기업을 좀 더 지원하는 여러 정책이 강구돼야 하는 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산업통상자원위원회 활동 당시 중소기업 취업 청년 자산형성 지원 제도를 보완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줄이고 청년들은 목돈을 만들 수 있어 현장에서 도움이 많이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현장에서 실제 도움이 되는 정책인지 끊임없이 점검하고 보완해야 한다는 점을 느꼈다”고 말했다. 최근 평택 삼성 반도체 공장을 방문했던 경험도 소개했다. 추 후보는 “반도체 호황으로 대기업은 풀가동에 들어가고 있지만 같은 생태계 안에 있는 중소기업과 협력업체 노동자들의 환경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중소기업이 잘 돼야 일자리도 생기고 산업 생태계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했다. 김식원 회장은 “경기도는 전국 중소기업의 27%가 위치하고 있으며 전국 제조업의 32%가 있는 대한민국 경제 중심지”라며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력난, 소비 감소 등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 속에서 경기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경제 정책 중심이 중소기업에 맞춰서 새로운 도전과 강력한 리더십을 기대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정책 과제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중소기업 정책 과제집 전달과 업종별 건의가 이어졌으며, 물류센터 시설 견학도 함께 진행됐다.

박찬대, ‘인천 공공의대 설립’ 승부수…보건의료 5대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인천에 공공의대 건립을 중심으로 한 공공의료 5대 약속을 공개했다. 박 예비후보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공의대 설립과 공공의료복지타운 조성을 핵심으로 하는 ‘공공의료 5대 약속’을 공개했다. 이번 공약은 인천의 보건 지표가 7대 광역시 중 최하위 수준이라는 위기의식에서 출발했다. 실제 인천의 치료 가능 사망률은 45.8명으로 광역시 중 가장 높다. 인구 대비 공공병상 비율은 4.3%에 그쳐 전국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며, 응급실 30분 내 접근 가능 인구 비율(3.7%) 역시 전국 최하위권이다. 우선 박 예비후보는 공공의료복지타운을 통해 공공요양·공공산후조리원·공공어린이병원 등을 1곳에 모으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인천에는 현재 시립치매전담요양원이 운영되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공공요양병원 조성을 통해 인천의 높은 민간요양병원 이용 비율을 줄이고 공공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이와 함께 박 예비후보는 ‘인천국제공항병원’을 약속했다. 이는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재난·감염병 광역 응급 허브이다. 현재 인천시는 감염병 병원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나 번번히 중앙부처와의 협의에서 고배를 마시고 있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인천 공공의대 설립’을 통해 지역의 필수 의료진 수급에 나서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박 예비후보는 “인하대병원과 길병원 등이 있지만 사실상 재단 중심 의료체계인 만큼 공공의료 역할에는 한계가 있다”며 “공공의료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의료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의료통합 컨트롤타워 구축을 통해 분산한 정책과 데이터를 묶어 공공의료 역량 극대화에 나선다. 이와 함께 닥터헬기와 순회진료 등을 통한 섬·접경지역의 공백을 채우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 밖에도 박 예비후보는 어르신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구상도 내놨다. 인공지능(AI) 스마트 안심 돌봄과 인천형 통합 돌봄, 치매·우울·고립을 조기에 발견하는 정신건강 통합 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 이어 이주배경 가족과 경계성 지능인 등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의 등장에 따른 맞춤 지원도 약속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재선 출마 선언…“덕양구 돔구장 건설”

“고양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 결과로 증명하겠습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8일 오전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오전 10시 고양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짜 일꾼 이동환을 다시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비장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쉽지 않은 선거라는 점을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지금까지 여러 번 선거를 치렀지만 늘 어려운 싸움이었다. 원팀으로 똘똘 뭉친다면 충분히 열세를 극복할 수 있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출마 선언은 지난 4년간의 시정 성과를 부각하고 각종 논란에 대해 정면 대응하는 한편, 재선을 향한 기본 공약을 공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예비후보는 “4년간의 치열한 고민과 활동이 경제영토 확장이라는 결과로 돌아왔다”며 “경기북부 최초 293만평 규모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지정과 37만평 규모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을 이뤄냈다”는 성과를 내세웠다. 이어 6조원이 넘는 투자유치 및 경제자유구역 투자협약 200건 등 성과와 함께 고양시 처음으로 LG헬로비전과 IS동서 등 대기업 유치에 성공한 점을 강조했다. 정체됐던 문화산업 육성 성과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고양종합운동장을 BTS를 비롯한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찾는 K-팝 성지로 탈바꿈시켜 연 매출 100억원이 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반면 민선 8기 내내 비난을 받아 온 과도한 해외출장 논란과 관련해 그는 “외유가 아니라 기업 유치와 투자 협약을 위한 '치열한 영업'이었다”고 정면 대응했다. 시청사 백석별관 이전에 대해서도 “신청사 건립에 4천억원의 시민 혈세를 투입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라고 반문한 뒤 “그 예산을 민생과 복지, 경제 살리기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이제 겨우 자족도시 고양의 기초를 닦아 놓은 단계”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도시이자 문화도시 완성을 위해 반드시 재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선 핵심 공약으로 ▲30만개 일자리 경제도시 완성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혁명 완수 ▲대한민국 대표 명품 주거지 명성 회복 ▲연간 1억명 방문 글로벌 랜드마크 도시 도약 ▲탄생부터 취업까지 책임지는 생애주기 정책 등을 제시했다. 특히 덕양구에 5만석 규모 돔구장을 건설해 프로야구와 K-팝 공연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공개했다. 그는 “민자 유치를 통해 돔구장을 건립하고 서울이 연고지인 프로야구 3개 구단 가운데 한 팀을 고양시에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출마선언에 이어 이동환 예비후보는 9일 선거캠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몰이에 나선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명예선대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66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난 이동환 예비후보는 연세대 대학원에서 환경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52.14%를 득표해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후보를 7.29%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조응천, 어버이날 '어르신 복지 공약' 발표…"몰라서 못 받는 혜택 없게"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어버이날을 맞아 고령층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어르신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복잡한 절차 탓에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인공지능(AI) 알림 서비스와 전담 창구를 도입해 맞춤형 복지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조 후보는 8일 “몰라서 못 받고, 어려워서 못 받는 복지 혜택, 쉽고 간편하게 바꾸겠다”며 AI 기반의 ‘경기 부모님 복지 알림 서비스’와 ‘어르신 느린 창구’ 도입을 약속했다. 그는 현재 복지 체계에 대해 “복지제도는 늘었지만 정보와 신청 절차가 기관별·제도별로 흩어져 있어 어르신이 직접 확인하고 신청하기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크다”며 “신청 시기·필요 서류·담당 기관·본인 인증·온라인 신청 과정에 막혀 실제 수혜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조 후보는 AI 기반의 ‘경기 부모님 복지 알림 서비스’를 운영해 복지 서비스 신청 준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 복지 플랫폼을 활용해 65세 이상 도민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분기별 1회 정기 안내하는 알림 서비스를 도입할 것”이라며 “본인 동의 시 자녀 또는 보호자도 함께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르신 느린 창구’를 운영해 모바일 인증 온라인 신청 등 어르신들이 설명이 필요한 행정 절차를 천천히 그리고 꼼꼼히 현장에서 지원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 후보는 “자식들 앞에 부끄럽지 않고, ‘바르게 살라’는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정치를 하려고 노력했다”며 “각본대로 움직이는 광대 정치가 아니라, 자식의 마음으로 도민의 삶을 바꾸는 ‘살리는 정치’를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주를 희생양 삼지 마라”…이충우·국민의힘 ‘보·송전탑’ 정면승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이충우 여주시장 후보와 서광범·안인성·경규명·박두형·이상숙·조장연·정희라 시·도의원 예비후보가 여주의 핵심 현안을 둘러싼 중앙정부와 관계 기관의 정책에 대해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이들은 남한강 3개 보(여주·강천·이포보) 재자연화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송전선로 여주 관통 계획을 “여주시민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로 규정하며 공동 대응 전선을 공식화했다. 이충우 시장후보 캠프 정책홍보단(단장 이기수)은 최근 성명을 통해 “여주를 희생양 삼는 일방적 행정은 민주주의 폭거”라며 ▲남한강 3개 보 재자연화 저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송전선로 건설 반대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이들은 이번 사안을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닌 시민 생존권과 직결된 문제로 규정하며 강한 수위의 메시지를 쏟아 냈다. 이들은 정부의 보 재자연화 움직임에 대해 “현실을 외면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정책홍보단은 “멀쩡한 보를 해체하거나 상시 개방하려는 시도는 여주 농업 기반을 무너뜨리는 행위”라며 “농업용수 부족과 치수 기능 약화는 결국 시민들을 홍수와 가뭄 위험에 노출시키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물 확보 없는 재자연화는 환경 보호가 아니라 재앙”이라며 “여주의 소중한 수자원권과 농민 생존권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여주는 전국적인 농업 생산지로 꼽히는 만큼 농업용수 문제는 지역 민심과 직결된 핵심 현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은 ‘보 사수’를 농민 표심 결집의 핵심 의제로 내세우는 분위기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송전선로 계획에 대해서도 반발 수위를 높였다. 이들은 “타 지역 산업단지를 위해 왜 여주의 산림이 훼손되고 시민 재산권이 침해돼야 하느냐”며 “주민 의견 수렴 없는 일방적 노선 추진은 시민을 무시한 행정 폭거”라고 비판했다. 또 “여주는 더 이상 타 지역 발전을 위한 희생양이 아니다”라며 “송전탑 건설 계획이 철회될 때까지 시민들과 끝까지 함께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향해서도 공개적인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이들은 “민주당 여주시장 및 시·도의원 후보들은 이념 뒤에 숨지 말고 3개 보 재자연화와 송전선로 건설 문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시민 앞에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충우 후보는 “정치적 이념보다 중요한 건 시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라며 “여주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여주의 물길과 하늘, 시민의 삶터를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28세 박지영, 부천시의원 도전장…“청년의 시선으로 변화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박지영 예비후보가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부천시의원 자선거구(역곡1동·역곡2동·소사동·소사본동·소사본1동)에 도전장을 내밀며 지역 정치권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28세인 박 예비후보는 문화·예술·체육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호흡해 온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청년의 시선으로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답을 찾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박 예비후보는 어린 시절부터 연기와 무용, 공연예술 등 다양한 예체능 활동을 경험하며 성장했다. 현재는 치어리딩 전문강사로 활동하며 초등학교 수업과 학원 현장 등지에서 학생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20세부터 교육현장에서 활동해 온 그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공감해 왔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지역 축제와 행사에서도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단순한 강사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 예비후보는 정치 입문 계기에 대해 “정책과 행정이 시민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직접 체감하면서 정치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부천시장 선거 유세팀 활동을 시작으로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 등 각종 선거 현장에서 유세팀장과 응원단장 역할을 맡으며 정치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과정에서는 이재명 후보와 전국을 순회하며 현장 유세를 이끌었다. 박 예비후보는 청년세대가 겪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오늘날 청년들은 취업과 주거, 미래 설계 전반에서 구조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는 민주주의 원칙이 청년들에게 더욱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와 체육은 일부만의 영역이 아닌 시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공자산”이라며 “청년들이 재능을 발견하고 건강한 공동체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차원의 지원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직접 시민과 함께 뛰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책상 위 정책이 아닌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겠다”며 “청년의 시선으로 문화와 체육이 살아 숨 쉬는 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역 정치권에선 박 예비후보의 도전을 두고 “젊은 세대의 정치 참여 확대와 세대교체 흐름 속에서 주목할 만한 출마다”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교육과 문화예술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부딪히며 쌓아온 현장 경험이 기존 정치인들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박지영 예비후보는 “부천의 미래를 가장 오래 책임질 세대로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정치를 보여드리겠다”며 “청년과 시민이 희망을 느낄 수 있는 부천을 만드는 데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밝혔다.

고금란, 9일 선거사무소 개소…“과천 100년 설계할 3대 도시비전 제시”

개혁신당 고금란 과천시장 예비후보가 오는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선다. 고 예비후보는 개소식을 통해 과천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3대 도시기획’ 비전을 공식 발표하며 지방선거 승부수 띄우기에 나설 예정이다. 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오는 9일 오후 4시30분 과천자이엘라에디션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비롯해 조응천 경기도지사 후보, 천하람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고 후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개소식은 단순한 선거사무소 개장을 넘어 개혁신당이 과천시장선거에서 본격적인 세력 확장과 조직 결집에 나서는 상징적 무대로 평가된다. 특히 중앙당 핵심 인사들이 총출동하면서 과천 지역 선거 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고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전략적 도시 재설계’를 핵심 기조로 과천의 미래 청사진을 시민들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의원과 시의회 의장으로 활동하며 축적한 입법·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 가능한 공약과 장기 도시 비전을 동시에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고 예비후보가 발표할 핵심 비전은 ‘과천의 100년을 설계하는 3대 도시기획’이다. 첫 번째 비전은 ‘과천의 라인을 잡는 교통·수변 네트워크’ 구축이다. 고 예비후보는 송파선, 인동선, 서부선 등 광역교통망을 과천 중심으로 재정렬하고 양재천과 제비울천, 갈현천 등 지역 내 하천을 생활 인프라와 연계해 녹지축과 수변축이 결합된 ‘워터프론트 생활권’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한다. 두 번째는 ‘과천의 중심을 세우는 시 주도적 도시계획’ 확립이다. 국가 중심 개발 구조에서 벗어나 과천시가 주도권을 갖는 독자적 도시계획 체계를 마련하고, 갈현삼거리 지하화 등 상습 정체 구간 해소와 도시 연결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마스터플랜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 번째는 ‘세대와 지역의 균형을 맞춘 포용적 복지’ 실현이다. 특정 계층 중심의 복지 정책에서 벗어나 청년, 중장년,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원도심과 신도심 간 생활 인프라 격차 해소를 통해 균형 발전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고 예비후보는 “지금 과천은 생활보다 사업이 앞서는 구조적 문제와 순서 없는 행정으로 시민 불편이 누적되고 있다”며 “이번 개소식은 단순한 선거사무소 오픈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도시의 가치를 다시 세우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정치 문법을 뛰어넘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실용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 예비후보는 제8대 과천시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조례 발의 활동을 이어왔으며, 최근 개혁신당 합류 이후 현장 중심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중도층과 젊은 유권자층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태원 예비후보자 등록…“자연과 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가평 완성”

서태원 가평군수가 7일 오후 가평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군민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관광과 문화, 자연과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가평,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가평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하며 재임 기간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밝혔다. 서 군수는 “군정을 맡아온 지난 시간 동안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달려왔다”며 ‘자연과 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도시, 가평’이라는 초심을 지켜왔음을 강조했다. 서 군수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과정을 언급하며 “민·관·군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고,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 덕분에 피해 지역을 빠르게 복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 군민과 함께하며 가평 공동체의 저력과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번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해 경기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올해 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축전 역시 차질 없이 준비해 가평의 자부심을 더욱 높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서 군수는 임기 중 ▲관광 기반 확대 ▲지역경제 활력 제고 ▲생활 인프라 확충 ▲군민 불편 개선 등의 성과를 이뤘다고 밝히며 “이제는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군민의 삶은 더 편안하게, 지역경제는 더 힘차게, 가평의 미래는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된 정책과 검증된 실행력으로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서 군수는 세대별 공약도 제시했다. 청년에게는 희망을, 어르신에게는 든든한 안정을, 아이들에게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는 “더 낮은 자세로, 더 큰 책임감으로 군민과 함께 가평의 더 큰 미래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가평군은 경기도 내 대표적인 자연 관광지로, 최근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서 군수의 이번 서한은 군정 운영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가평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선거 일정

  • 2.3 화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시·도지사 및 교육감선거
  • 2.20 금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시·도의원, 구·시의원 및 장의 선거
  • 3.22 일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군의원 및 장의 선거
  • 5.14 목
    5.15 금
    후보자등록 신청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 5.21 목
    선거기간 개시일
  • 5.29 금
    5.30 토
    사전투표
  • 6.3 수
    투표
    개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