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The NEXT City 과천’ 제시...“살기 좋은 도시 넘어 미래도시로”

국민의힘 신계용 과천시장 후보가 “살기 좋은 도시를 넘어, 다음 세대를 위한 도시 ‘The NEXT City 과천’을 만들겠다”며 과천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핵심 비전을 발표했다. 신 후보는 8일 정책 발표를 통해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미래산업 육성, 도심 유휴공간 재배치 등을 축으로 한 ‘미래도시 과천’ 구상을 공개하며 “과천의 현재 경쟁력을 미래 세대의 자산으로 연결하는 도시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신 후보는 과천의 대표 관광·문화자원을 연계한 ‘문화 콘텐츠 빌리지’ 조성 계획을 제시했다. 그는 과천 경마공원을 중심으로 서울랜드, 서울대공원, 국립과천과학관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수도권 대표 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신 후보는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아이들과 청년, 미래 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문화자산을 만드는 사업”이라며 “과천만의 독창적인 문화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한 ‘AX 미래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도 발표됐다. 신 후보는 현재 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한 첨단기업과 연구 기반을 중심으로 막계지구의 의료·바이오 산업, 3기 신도시의 AI 기반 산업을 연계해 과천형 미래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특히 AI 전환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X)을 결합한 ‘AX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신 후보는 “과천은 이미 우수한 입지와 인재, 산업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며 “이를 하나의 산업벨트로 연결해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AX 혁신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도심 공간 재편 구상도 포함됐다. 신 후보는 정부 과천청사 앞 유휴부지를 시민 중심 공간으로 재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청사 앞 5대지와 6대지, 과천경찰서와 과천소방서 부지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시민광장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도시 발전과 시민 편의가 조화를 이루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신 후보는 “도시는 건물로 완성되는 게 아니라 시민이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된다”며 “과천의 중심 공간을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열린 플랫폼으로 만들어 도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과천은 지금 새로운 도약의 기로에 서 있다”며 “현재의 과천을 넘어 다음 세대가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The NEXT City 과천’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천, 어버이날 맞아 “어르신이 행복한 과천”

더불어민주당 김종천 과천시장 예비후보가 어버이날을 맞아 8일 구세군과천양로원에서 열린 경로잔치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어르신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누릴 수 있는 과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과천시 청소년 문화예술공연단 소속 과천중학교 학생들이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장에 따뜻한 웃음을 더했다. 학생들은 김장조끼를 맞춰 입고 밝고 경쾌한 무대를 펼쳤고, 공연을 지켜보던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번졌다. 김 예비후보는 어르신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묻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공연을 보며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뭉클했다”며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서로를 위로하는 이런 시간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어머니도 올해 94세이시다. 젊은 시절 오남매를 키우시느라 평생 헌신하며 살아오셨다”며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서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렸고, 가슴이 저릿할 만큼 깊은 감사의 마음이 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어르신 복지 강화를 위한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주요 공약은 ▲홀몸 어르신 24시간 스마트 안심돌봄 시스템 확대 ▲방문 건강관리와 재택의료 서비스 강화 ▲치매 조기검진 및 맞춤형 예방 프로그램 확대 ▲경로당 시설 개선과 디지털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 ▲어르신 문화·체육·평생교육 프로그램 확대 ▲공공형 노인일자리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 ▲장기적으로 공공 실버주택과 통합돌봄 인프라 확충 등이다. 김 예비후보는 “오늘의 대한민국과 과천을 일궈오신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노후를 누리는 건 우리 사회의 기본 책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책임 있는 행정과 따뜻한 복지로 어르신이 가장 살기 좋은 과천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땅의 모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민주 인천시당, 경선 결과 비공개 논란…참여자 ‘깜깜이’ 불만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후보 경선 결과를 대부분 공개하지 않아 참여자들 사이에서 ‘깜깜이 경선’이란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8일 민주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11명의 군수·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광역·기초의원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경선을 벌이고 있다. 군수·구청장 경선은 권리당원(50%)와 일반시민(50%)를, 광역·기초의원 경선은 권리당원 100%를 대상으로 한 투표 및 여론조사 방식이다. 여론조사의 경우 2만1천명의 표본을 추출, 각 선거구별 700명의 응답을 목표로 하되 최소 200명 이상의 응답만 결과에 반영했다. 그러나 인천시당은 경선 참여자에게 결과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경선 과정에서 참여자 본인의 최종 득표율만 알려줬을 뿐, 투표 및 응답자 수와 득표자 수, 그리고 이에 따른 가감비율 적용 수치 등은 모두 비공개했다. 특히 인천시당은 3~5명이 참여하는 본경선은 아예 참여자들에게 득표율 조차 공개하지 않았다. 참여자들은 6명 이상 예비 경선과, 2명이 맞붙는 결선에서도 본인 득표율만 확인했을 뿐이다. 경선 참여자들은 자신이 어느 후보에게 어느정도 차이로 승리, 또는 패배했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 경선의 결과만 통보 받는데 그친 셈이다. 이 때문에 일부 참여자들은 민주당 시당의 이번 경선을 ‘깜깜이 경선’으로 부르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한 후보는 “경선을 2번 치르면서 시당에 심사비와 경선비로 2천만원 가까이 냈는데, 고작 득표율이 적힌 숫자 몇개 본 것이 전부”라며 “경선에서 어떻게 이겼는지 전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후보는 “4년 전엔 참여자별 득표수와 득표율 등 수치상 결과를 다 알려줬는데, 이번엔 몰라서 답답하다”며 “경선 결과를 알려달라고 하면, 결과에 불복하는 모양새가 될까봐 물어보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경선 참여자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득표수와 득표율 등을 모두 공개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경선 결과를 상세하게 공개해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며 “이 같이 모두 공개해야 후보들이 결과를 납득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시당 관계자는 “후보자 보호와 배려 차원에서 경선 결과를 자세히 공개하지 않았다”며 “공정성과 후보자 과열 방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특히 예비경선은 득표율이나 순위를 공개하면 결선 과정에서 특정 후보에게 표가 쏠리는 등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한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지사 후보에게 물었다... 공공 vs 민간, 공급 전략 ‘제각각’

경기도지사 후보에게 묻는 경기도 현안 ③주거 경기도는 도농복합지역으로 시군별 특징이 다양하고, 곳곳에서 신도시 개발이 이뤄지면서 적합한 주거 정책이 간절한 도시 중 하나다.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선 이들은 이 같은 지역 특성에 맞춰 공공주택 확대부터 민간 중심 개발, 지역 맞춤형 정비, 수도권 과밀 해소까지 서로가 전혀 다른 주거 정책을 제시했다. 7일 경기일보가 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주거 관련 정책을 질의한 결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공공 중심 공급 확대를 핵심 기조로 내세웠다. 추 후보는 “공공주택 55만 가구를 신속하게 공급하겠다”며 청년·신혼부부 특화주택과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등 민선 8기 경기도의 정책이자 이재명 정부 공약과 연계한 다양한 유형의 공공주택 공급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 1기 신도시 재건축 문제와 관련해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하며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현안을 챙기겠다고도 했다.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는 민간 중심 주택 공급 체계를 강조했다. 양 후보는 “주택 공급의 주체는 시장의 역동성을 가진 민간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GTX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고밀·복합 개발을 통해 청년과 중산층 수요에 맞는 주거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는 주거, 서울은 일자리’라는 구조를 바꾸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주거·산업·교통·문화 정책을 연계한 ‘직·주·락 도시’ 조성과 함께 판교·광교의 성공 모델을 확장한 ‘올인원 시티’를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는 지역별 맞춤형 주거 전략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조 후보는 “경기도 주거 문제는 단순한 주택 수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수요가 집중되는 지역과 미분양 우려 지역의 상황이 다른 만큼 획일적인 접근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1기 신도시 재정비와 관련해서는 도시별 사업성·용적률·기반시설 여건 차이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 내 ‘1기 신도시 통합정비지원단’을 설치해 국토교통부와 기초지자체 간 행정 병목 현상을 해소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 3기 신도시와 GTX 역세권 공급 속도를 높이고 교통망과 주거 공급이 함께 추진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진보당 홍성규 후보는 공공주택 확대와 수도권 과밀 해소를 주거 정책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홍 후보는 현재 경기도 공공주택 비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이를 20% 수준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신도시 개발을 통한 대규모 공급 중심 정책에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단순히 더 많은 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으로는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오히려 수도권 집중 현상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청년·신혼부부 주거 정책 역시 신규 공급 확대보다 기존 주택을 공공주택으로 전환해 우선 배분하는 방향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힘, 시흥시장 후보 또 재공모…정진석 사퇴에 공주·부여·청양 공천 재논의

국민의힘은 7일 시흥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해 재공모를 다시 실시하기로 했다.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이 보궐선거 후보 신청을 철회한 충남 공주·부여·청양 지역구 공천 방식도 재논의에 들어간다. 박덕흠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시흥은 접수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선출 방식과 구체적인 사항은 당 홈페이지와 언론 공지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또 “정진석 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추가 공모를 다시 할지, 기존 신청자들 가운데서 결정할지에 대해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정 전 부의장은 페이스북에 “저의 출마가 당의 결속을 해치거나, 거대 권력의 독주를 막아낼 우리 당의 동력을 약화시킨다면 그 길을 멈추겠다”며 후보 신청을 철회했다. 그러면서 “이름 없는 평당원으로 돌아가 백의종군하겠다”며 “보수 애국 세력의 승리를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달 5일부터 8일까지 기초단체장 후보자 추천 신청을 받았으나 시흥시장 출마 지원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이후 26일부터 30일까지 추가 공모를 진행했지만 후보자를 찾지 못했고, 이달 2일부터 이날까지 이어진 재공모에서도 지원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인천 교육감 보수 단일후보에 이대형 선출…극적인 단일대오 형성

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 지역 중도·보수 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 기구인 ‘인천중도보수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가 이대형 예비후보를 최종 단일후보로 선출했다. 보수 진영이 극적인 단일대오를 형성함에 따라, 아직 후보 단일화를 이루지 못한 진보 진영의 도성훈·임병구 예비후보와의 본선 구도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협의회는 7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이대형 후보를 최종 단일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에는 이대형 후보를 비롯해 연규원, 이현준 예비후보가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협의회는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와 인터넷 여론조사 결과, 이 후보가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어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고 설명했다.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들은 결과에 승복하고 ‘원팀’으로서 인천 교육감직 탈환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인천 교육계에서 보수 진영은 지난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이후 내리 진보 진영에 교육감직을 내어주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번 단일화는 분열로 패배했던 과거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후보들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대형 후보는 “함께 경선에 임해준 후보들과 힘을 모아 무너진 인천 교육을 반드시 정상화할 것”이라며 “단일화 기세를 몰아 본선에서 승리해 인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천 과천시장 후보 “과천 교통문제, 힘 있는 여당 시장이 풀겠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천 과천시장 예비후보가 과천시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강조하며 광역교통 개선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7일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과천의 교통문제는 과천시 단독으로 해결할 수 없는 광역 현안”이라며 “중앙정부와 경기도, 국회, 과천시가 함께 움직일 수 있는 지금이 교통문제 해결의 적기”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가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수도권 남부권·동부권 광역교통체계 연구용역’을 추진하며,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예산 10억원이 반영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과천 지식정보타운 조성과 3기 신도시 개발, 인근 지역 주택공급 확대, 과천 경마장 일대 공급계획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수도권 남부와 동부권 전반의 교통 흐름과 인프라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게 된다. 김 후보는 “지금도 출·퇴근길 정체가 심각한 상황에서 앞으로 주택공급이 확대되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이번 연구용역은 시민들의 우려를 중앙정부 차원에서 직접 검토하고 실질적인 광역교통 대책을 마련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연구용역의 의미로 ▲국토교통부가 직접 추진하는 국가 차원의 광역교통 검토 ▲과천뿐 아니라 의왕·안양·군포·성남·수원·용인·안산·서울 서초구 등 수도권 주요 지역을 아우르는 종합 분석 ▲향후 도로·철도·버스 등 실질적 교통 인프라 확충의 정책 근거 마련 등을 제시했다. 그는 “연구용역 예산 반영이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며 “연구 과정에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출퇴근 정체, 대중교통 부족, 서울 진입 불편 등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도지사, 국회의원과 같은 방향에서 협력할 수 있는 힘 있는 여당 시장이 있을 때 과천의 교통문제도 더 빠르고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국토부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과천에 꼭 필요한 광역교통 해법을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조국혁신당 인천시당, 시의원 비례 신영은·오진희…이현진 등 지역구 시의원도 공천

조국혁신당 인천시당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인천시의원 비례대표 후보와 지역구 후보를 잇따라 확정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7일 조국혁신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최근 인천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경선을 마무리하고 신영은 예비후보를 1번, 오진희 예비후보를 2번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경선은 지난 1일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배심원단(30%)과 전국대의원(10%), 참여당원(60%)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비례대표 1번을 받은 신 예비후보는 정신건강간호사 자격을 보유한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로, 20년 넘게 간호사로 활동해 왔다. 지역의 각종 단체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조국혁신당 인천시당의 조직 기반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비례대표 2번 오 예비후보는 일본 기업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당내 성평등위원장 등을 맡아 활동했으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 참여 등 시민사회 활동을 이어왔다. 이와 함께 조국혁신당 시당은 비례대표뿐 아니라 지역구 광역의원 선거에도 후보를 내세우며 세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조국혁신당 시당은 인천 중구 제2선거구(영종지역) 인천시의원 후보로 이현진 예비후보를 확정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한항공 객실승무원으로 근무하며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 노동안전부장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노동안전보건위원회 위원 등을 맡아 활동해왔다. 이 예비후보는 항공산업 안전 정책과 함께 지역의 문화·돌봄 인프라 확충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나도현 조국혁신당 인천시당 대변인은 “인천 맞춤형 정책과 공약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며 “각 분야 전문성을 갖춘 후보들을 전면 배치한 만큼 선거 경쟁력은 물론 당 차원의 조직적 시너지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기초단체장, 공무원 출신 승리 공식 ‘칠전팔기’?…17명 등판한 지선, 운명은

6·3 지방선거에서 공무원 출신 기초단체장 후보 17명이 대규모로 본선 경쟁에 뛰어들었다. 그동안의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는 행정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 출신 후보들에게 지지를 보내면서도 첫 도전 성공보다는 여러 차례 도전을 거친 끝에 당선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7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공무원 출신 경기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6명, 국민의힘 11명 등 총 17명이다. 이 중 현직 단체장은 12명이다. 여야 모두 행정 경험과 실무 능력을 갖춘 공직사회 출신 인사들을 전면에 내세우며 본선 경쟁에 나선 모습이다. 이번 선거에서 공직 퇴임 직후 시장선거에 뛰어든 후보는 민주당 정순욱 의왕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박태경 화성시장 후보 등 2명이다. 정 후보는 광명시 부시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퇴임한 뒤 의왕시장선거에 도전했고 박 후보는 화성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마지막으로 퇴임한 뒤 화성시장선거에 출마했다. 퇴임 이후 정당 활동과 정치 경험을 쌓은 뒤 시장선거에 도전한 공무원 출신 후보도 있다. 평택시장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최원용 후보는 공무원 퇴임 후 제21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후보 직속 지방분권혁신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동두천시장선거에 나선 민주당 이인규 후보는 중고등학교 교장 퇴임 이후 제8회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원에 당선됐으며 이번에는 시장선거에 출마했다. 남양주시장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최현덕 후보는 공무원 퇴임 이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주거복지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아 활동해 왔다. 다만 최근 지방선거 흐름은 과거와 다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때는 공직 퇴임 직후 곧바로 당선되는 사례가 적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정당 경쟁력과 지역 조직, 정치 경험이 당락을 좌우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어서다. 역대 지방선거 결과를 보면 공직 퇴임 직후 당선된 사례는 1회 지방선거 당시 13명에 달했으나 6회 지방선거에서 2명으로 줄었고 7회 지방선거에서는 단 한 명도 없었다. 8회 지방선거에서도 1명에 그쳤다. 재도전 끝에 당선된 사례는 2회 지방선거 3명, 4회 지방선거 1명에서 8회 지방선거 6명으로 늘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과거에는 행정 경험 자체가 경쟁력이었지만 최근 지방선거는 정당 경쟁과 정치적 상징성이 훨씬 중요해진 만큼 공무원 경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지역 조직과 정치적 기반을 얼마나 구축했느냐가 공무원 출신 후보의 당락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 일정

  • 2.3 화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시·도지사 및 교육감선거
  • 2.20 금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시·도의원, 구·시의원 및 장의 선거
  • 3.22 일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군의원 및 장의 선거
  • 5.14 목
    5.15 금
    후보자등록 신청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 5.21 목
    선거기간 개시일
  • 5.29 금
    5.30 토
    사전투표
  • 6.3 수
    투표
    개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