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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코인 논란’ 유정복 재산신고 정정 공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의 선거 공보물의 재산신고액 중 배우자의 재산신고액이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정정했다. 중앙선관위는 2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선거대책위원회 당찬캠프에 공문을 보내 공직선거법 제65조에 따라 배우자 재산액은 4억3천988만1천원에서 5억1천857만9천원으로 정정 기재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 후보의 총 재산 역시 18억4천427만2천원에서 약 19억2천297만원으로 기재해야 한다고 정정했다. 이에 따라 중앙선관위는 유 후보의 후보자 정보 공개자료의 정정 내용을 인천지역의 투표소에 게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당찬캠프는 유정복 후보의 ‘코인 은닉 의혹'을 제기하며 현재의 재산등록은 배우자의 코인 자산 등이 누락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중앙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했다. 이날 당찬캠프 박록삼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유정복 후보의 거짓말이 확인됐다”며 “정치 공작이라고 주장해 온 해명이 사실과 다름이 드러났다”고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놨다. 이어 박 대변인은 “유 후보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와 공직자윤리법 위반 의혹에 대한 수사를 피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대변인은 “반복되는 거짓말로 인천시민을 우롱해 왔다”며 “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정보 공개자료나 선거공보 내용이 허위이거나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될 경우 누구든지 이의를 제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선거관리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결정 내용을 공고하도록 하고 있다.

추미애 “행정은 성과 내는 영역…경기도민 삶 바꾸는 도지사 되겠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일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행정은 정치와 다른 영역”이라며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성과를 내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13일간의 선거운동 소회를 묻는 질문에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다 쏟아부은 선거였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의 영역에서는 국회에서 여야 간 하모니가 중요하지만 행정은 성과를 내야 하는 영역”이라며 “정책 결정 과정이 민주적이고 투명했다면 이후에는 걸림돌 없이 신속하게 추진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가 약속한 공약들이 빠르게 실천되기 위해서는 행정의 수단이 매우 중요하다”며 “행정은 누가 어떤 철학을 가지고 하느냐가 중요한 만큼 경기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기도지사 출마를 결심한 배경에 대해서는 “국회의장 도전 이야기도 있었지만,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정치적 과제를 마무리하고 나니 인생의 큰 방향 전환을 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찰개혁과 사법개혁 과제를 마무리한 뒤 자연스럽게 경기도지사 도전을 결심하게 됐다”며 “이번 선거는 제 인생에서 두 번째 큰 결단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선거 기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는 질문에는 “이번 선거만큼 평정심을 잃지 않고 체계적으로 치른 선거는 처음”이라고 평가했다. 추 후보는 “보통 선거를 치르다 보면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지만 이번 선거는 차분하고 안정적으로 진행됐다”며 “선대위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특히 다른 후보들과 달리 네거티브 공세 없이 선거운동을 마무리한 이유에 대해 “많은 분이 저를 강한 정치인으로 생각하지만, 행정은 섬세함이 필요한 분야”라며 “돌봄과 복지, 생활밀착형 정책은 엄마의 마음 같은 세심한 시선이 있어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왜 어린이집이 있는데도 아이를 맡기지 못하는지, 어디에서 가장 큰 고통을 느끼는지 살피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시장·군수들과 협력하고 잘하는 곳은 지원하고 부족한 곳은 개선해 나가는 것이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을 향해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모든 후보들은 절박한 마음으로 마지막 순간까지 뛰고 있다"며 “내일 투표일에는 자녀들과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한 표는 자신을 지키고 이웃을 지키며 나라를 지키는 힘"이라며 “일 잘하는 정부에 힘을 실어주는 투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추 후보는 이날로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모두 마무리하고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를 앞두고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인천터미널 사거리서 맞붙은 박찬대·유정복, 마지막 총력 유세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여야 인천시장들이 연달아 유동인구가 많은 남동구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 사거리 앞에서 총집중유세를 열고 마지막 표심을 자극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와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맞붙은 현장이다. 박 후보는 2일 오후 5시 인천터미널 사거리에서 압도적 집중유세를 열고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의 효능감을 시민들의 장바구니에, 출근길에 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집중유세에서는 ‘독립유공자 22촌 논란’의 당사자인 석주 이상룡 선생의 고손이자 안동 임청각 종손인 이창수 선생이 함께했다. 또 집중유세에는 송영길·박남춘 박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을 비롯해 고남석·맹성규·원학운 총괄선대위원장과 지역의 국회의원들이 모두 참여했다. 박 후보는 유정복 후보의 지난 4년 시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정권 교체론을 부각했다.박 후보는 "시민들께서는 유정복 후보의 지난 4년을 냉정하게 되돌아봐 달라"며 "실패한 시정, 성과 없는 맹탕 시정, 혈세만 낭비한 용역 시정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정복 시정이 쏟아낸 수많은 용역은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지 못했다"며 "인천국제자유특별시, 뉴홍콩시티, 글로벌 톱텐 시티 등 이름만 바꿔가며 반복된 구상은 시민들에게 잔인한 희망고문이었을 뿐"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재탕·삼탕식 정책으로는 원도심과 신도심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을 이룰 수 없다"며 "인천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 변화와 성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 역시 인천터미널 사거리에서 총집중유세를 하면서 시민들에게 “인천을 지키는 선택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총집중유세에서는 선거대책위원회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이곳에는 총괄선대위원장인 정유섭 전 국회의원과 이학재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이 참여해 유 시장을 향한 표심을 자극했다. 이날 유 후보는 유세차에 올라 “불리한 환경 속에서 시작한 선거였지만 시민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며 “골목과 시장, 아파트 입구에서 건네주신 격려의 한마디 한마디가 저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선거는 단순히 누군가를 뽑는 선거가 아니라 시민의 삶과 가족의 내일, 인천의 희망을 선택하는 선거”라며 “투표장에 나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유 후보는 인천 SSG랜더스필드 앞 광장을 찾아 야구팬과 시민들을 만나며 막판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유 후보는 “TV토론만 봐도 누가 제대로 일할 자질과 능력을 갖췄는지 분명히 드러난다”며 “시민의 삶을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해 달라”고 강조했다.

추미애 “헌정사상 첫 여성 도지사 돼 道자랑 되겠다”…지방선거 D-1, 수원서 13일 대장정 마무리 [영상]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수원 나혜석거리에서 마지막 집중유세를 열고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도지사가 돼 경기도민의 자랑이 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이날 의왕을 시작으로 포천 등 경기 북부와 남부 31개 시·군 전역을 누빈 13일간의 선거운동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현장에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 한준호·김승원 국회의원, 양기대 전 국회의원 등 민주당 인사들이 총출동해 막판 표심 결집에 나섰다. 추 후보는 유세 장소인 나혜석거리를 언급하며 여성 지도자로서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나혜석은 시대를 앞서 산 선구자이자 여성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준 인물”이라며 “선구자는 화살도 맞고 외롭지만 역사가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 추미애가 경기도에서 유리천장을 뚫고 헌정사 최초의 여성 도지사가 된다는 것은 우리 경기도민의 자랑이 될 것”이라며 “정치에서도 여성들이 우뚝 서서 돌파해 내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의 의미를 ‘국민주권 2차 선언’으로 규정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방선거가 아니다”라며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가 앞으로 4년 동안 제대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일할 민주당 일꾼들을 뽑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31개 시·군을 돌며 경기도가 얼마나 넓고 할 일이 많은지 다시 확인했다”며 “첨단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불공정을 바로잡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마지막까지 이웃들에게 투표를 독려해 달라”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추미애가 되어 제 마음을 전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추 후보는 이날 수원 유세에 앞서 용인 신갈사거리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도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 지원에 나섰다. 목이 쉰 상태로 연설에 나선 추 후보는 “용인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가 걸린 도시”라며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물·전기·인재 인프라를 철저히 준비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한 표가 용인을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심장 도시로 키우는 힘이 될 것”이라며 “기호 1번 추미애와 현근택, 민주당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추미애 선대위, 소상공인·벤처 지원 공약 발표…“지역경제 활력 높인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벤처·창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추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소상공인·벤처 분야 정책을 공개했다. 주요 공약은 ▲전통시장 AI 기반 서비스 강화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점프업 지원사업’ 추진 ▲맞춤형 정책금융 확대 ▲로컬 창업 및 벤처·스타트업 성장 기반 확충 등이다. 먼저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AI·디지털 교육과 온라인 판로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 소비자가 전통시장 상품과 서비스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상인과 소비자 간 접점을 넓히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노후시설 개선 중심의 기존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홍보와 판로 확대를 연계한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점프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과 온라인 판매 역량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금융도 확대한다. 경영 부담 완화는 물론 AI·디지털 전환에 나서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개발해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지원할 방침이다. 벤처·창업 분야에서는 지역 자원과 특색을 활용한 로컬 창업을 지원하고, 성장 단계에 진입한 스타트업에는 투자·금융 연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창업과 성장이 이어지는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추 후보 선대위는 “경기도 민생경제의 가장 단단한 뿌리이고, 벤처와 창업은 지역경제의 미래를 여는 성장동력”이라며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한편, 로컬 창업과 벤처·스타트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 미래 골든타임, 진실한 후보만 지킬수 있어”…마지막 호소

“인천의 미래 골든타임은 진실한 후보만이 지킬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6·3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인천 전역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유 후보는 이날 시민 1명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분 단위로 쪼갠 강행군을 이어갔다. 특히 유 후보는 대규모 차량 유세와 함께 유권자의 숨결을 가까이에서 느길 수 있도록 ‘도보 유세’를 병행했다. 그는 남동구와 부평구 일대 순회를 시작으로 계양구, 서해구, 영종구, 연수구까지 인천 전역을 실핏줄처럼 촘촘히 훑었다. 그는 “인천의 미래를 결정하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으려면 투표가 필수”라며 독려를 호소했다. 이어 “13일간의 강행군으로 체력과 정신력이 다소 떨어졌지만, 더 강한 ‘시민 사랑력’으로 쓰러질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유 후보는 TV토론 이후 민심이 확실하게 달라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유권자들이 TV토론을 보고 누가 능력이 있고, 누가 인천을 사랑하며, 누가 진실한 지를 확인했다”며 “시민들이 ‘속을 뻔 했다’, ‘큰일 날 뻔 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명백하게 22촌은 친족으로 볼 수 없음에도 이 같은 거짓 사칭을 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는 정치인의 자격이 없다”며 “유권자들이 비교 불가한 경쟁력을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단순히 누군가를 뽑는 선거가 아닌, 우리의 삶과 우리 가족의 내일을 뽑는 선거”라며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갈 인천의 희망을 생각하며 꼭 1표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추미애 “경기북부가 승부처…이재명 정부와 경기대도약 이루겠다”

6·3 지방선거 본투표를 앞두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민주주의 파괴 세력을 심판하고 경기대도약의 길을 열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추 후보 선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경기도 사전투표율이 20.96%로 전국 평균 23.51%보다 낮았다”며 “민주당이 이길 것이라고 믿는 많은 분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많은 분들이 아직 투표장으로 나오지 않았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 곳곳의 민심은 뜨겁지만 그 마음이 반드시 투표로 이어져야 한다”며 “방심은 금물이다. 우리가 조금만 방심하면 민주주의 파괴 세력이 다시 똬리를 틀 것”이라고 주장했다. 선대위는 국민의힘을 향해 “반성도 없고 책임도 지지 않는다”며 “국정농단 세력과 불법·비리 세력을 다시 선거판에 불러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책으로 승부하지 못하니 가짜뉴스와 인신공격에 의존하고 있다”고 공세를 폈다. 추 후보 선대위는 이번 선거에서 경기 북부를 핵심 승부처로 꼽았다. 선대위는 “청년 일자리 걱정, 아이 키우기 어려운 현실, 경기 북부와 경기 동부가 감내해 온 오랜 희생까지 도민의 삶 속에 쌓인 숙제가 많다”며 “특히 경기 북부는 이번 선거에서 변화의 새바람을 일으킬 핵심 지역”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 북부에 힘을 모아주시면 판이 바뀐다”며 “오랜 중첩규제와 소외를 넘어 산업·교통·생활·의료·사법 인프라까지 도민의 삶에 꼭 필요한 기반을 제대로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추 후보 선대위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31개 시·군 후보들과의 ‘원팀’ 체제를 내세우며 지역 현안 해결 의지를 밝혔다. 이들은 “조금만 더 힘을 주시면 추미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31개 시·군 후보들이 원팀으로 해결하겠다”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경기도의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대도약까지 남은 것은 이제 단 하나, 6월3일 투표”라며 "이 하루가 경기도의 4년을 결정한다”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추 후보 선대위는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모아달라”며 “31개 시·군 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끝까지 뛰어 경기도 전역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박찬대 캠프, “인천 미래에 투표해달라”…마지막 호소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당찬캠프가 2일 “인천이 과거에 머무를 것인지, 미래로 질주 할 것인지 결정하는 선거”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훈기 수석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국민의힘에 빼앗겼던 지방정부를 되찾아 이재명 정부와 함께 인천의 도약을 열어낼 것인지 결정하는 선거”라며 “인천의 미래에 투표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변인은 “대한민국 경제는 반등하고 있다”며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우리 경제는 세계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1년전 2천 포인트 남짓하던 종합주가지수가 8천을 넘고 급기야 1만 포인트를 넘보고 있다”며 “중앙정부가 뛰는 데 인천시장이 엇박자를 내서는 안된다”고 박 후보의 당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회복의 온기를 국민의 삶으로, 시민의 주머니로, 청년의 일자리로 300만 인천시민의 내일로 이어가야 한다”며 “이를 할 수 있는 시장은 바로 박찬대”라고 강조했다. 또 “박 후보는 중앙정치와 국정운영을 알고, 경제와 예산을 알고, 무엇보다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후보”라며 “내란잔존세력을 청산해야 한다는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박 후보의 어깨 위에 엄중히 얹어져있다”고 했다. 이 밖에도 그는 “박 후보가 시장이 되면 인천은 다시 도약한다”며 “박 후보가 제시한 ABC+E 전략은 선거 승리를 위해 급조한 공약이 아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 수석대변인은 “지금 인천에는 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며 “대통령과 소통할 수 있는 시장, 중앙정부와 발 맞출수 있는 시장, 인천의 몫을 당당하게 가져올 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했다.

추미애 선대위 , 농업·치안·기후환경 공약 발표…“지속가능한 경기도 만들 것”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농업 경쟁력 강화 및 생활안전망 확충, 기후위기 대응 및 미래산업 육성을 핵심으로 한 공약을 발표했다. 추 후보 선대위는 1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업·치안·기후환경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현장에는 선대위 농어민특별본부장 소병훈 의원(광주갑)과 안전대책본부장 이상식 의원(용인갑), 기후환경본부장 박지혜 의원(의정부갑) 등이 함께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기존의 지원 중심 정책을 미래 투자형 농정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스마트농업 시설 확충과 그린바이오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첨단 농업기술 보급 등을 추진해 농업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령 농업인과 중소농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청년·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시범사업을 확대해 농업의 세대교체와 혁신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제시했다. 추 후보 선대위는 연천군에서 시행 중인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인구 감소 지역을 중심으로 정책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경기도 내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는 광역 순환형 로컬푸드 체계를 구축해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했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농업 전환 지원과 스마트·디지털 기술 보급을 확대하고, 이상기후와 생태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 등 취약 업종에 대해서는 농업농촌진흥기금을 활용한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치안 분야에서는 스토킹과 가정폭력,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추 후보는 고위험 피해자를 대상으로 민간 경호 지원을 확대하고 관계기관 공동 심의를 거쳐 출퇴근과 등하교 동행, 주거지 순찰, 긴급 대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스마트워치 지급과 차량 번호 변경 지원, 임시 숙소 제공, 심리상담 연계 등 피해자의 신변 보호와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정복지센터 정규 강좌와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성 범죄 예방 및 대응 교육을 확대해 범죄 발생을 사전에 줄이고 피해자 보호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기후·환경 분야에서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기후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한 ‘경기도형 기후경제’ 비전을 제시했다. 추 후보 선대위는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인 ‘햇빛소득마을’을 2030년까지 500개소로 확대해 도민이 에너지를 생산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산업단지를 RE100 전진기지로 육성하고 경기북부에 기후테크 클러스터를 조성해 기후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울 계획이다. 여기에 기후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플랫폼 구축, 공공 RE100 확대, 자원순환경제 강화, 전기차 전환 및 충전 인프라 확충, 생활폐기물 감축 정책 등을 추진해 탄소중립 실현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방안도 포함됐다. 경기 기후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기 보급과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강화하는 등 기후복지 정책을 확대해 폭염과 한파 등 기후재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추 후보는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해 미래세대를 위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더 안전하고 더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손화정 후보 "미단시티 정상화 TF 구성…항공 MRO 산업 거점으로 육성"

더불어민주당 손화정 인천 영종구청장 후보가 5년 넘도록 공사가 멈춘 미단시티(골든테라시티) 정상화를 위한 전담기구 구성과 미분양 해소 전략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손 후보는 영종구 출범과 동시에 영종구·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인천도시공사(iH)·전문가·주민대표가 참여하는 '미단시티 정상화 TF'를 구성하겠다고 1일 밝혔다. 그는 “미단시티는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영종의 미래와 직결된 핵심 과제”라며 “영종구 출범과 동시에 정상화 논의를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미단시티 카지노복합리조트 사업은 2020년 공정률 24.5% 상태에서 공사가 멈춘 뒤 5년 넘게 방치된 상태다. 카지노 허가권 문제, 공사비 소송, 유치권 분쟁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으며, 약 75만㎡ 규모의 사업 부지도 장기 미개발로 남아 있다. 손 후보는 미단시티 발전 방향으로 항공정비산업(MRO) 연계 개발을 제시했다. 그는 “대한항공 엔진정비공장과 영종 항공 MRO 클러스터가 본격 가동되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며 “미단시티를 MRO 배후 지원시설과 기업지원 공간, 미래산업 거점으로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의 '2026년 3월 말 기준 공동주택 미분양 현황'에 따르면 인천 중구 미분양 물량은 1천653가구로 인천 전체 미분양의 38.7%를 차지한다. 손 후보는 미분양 해소를 위한 '영종형 정상화 전략'으로 인천공항 상주직원 및 항공산업 종사자 주거 연계, 교육·문화·생활SOC 확충, 스태츠칩팩코리아 제3공장 영종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3공장을 유치하면 약 1천500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손 후보는 “미단시티 정상화와 미분양 해소는 일자리·산업·주거가 함께 살아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영종을 베드타운이 아닌 일자리와 사람이 모이는 자족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선거 일정

  • 2.3 화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시·도지사 및 교육감선거
  • 2.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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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의원, 구·시의원 및 장의 선거
  • 3.2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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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4 목
    5.15 금
    후보자등록 신청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 5.21 목
    선거기간 개시일
  • 5.29 금
    5.30 토
    사전투표
  • 6.3 수
    투표
    개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