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 06.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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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인천공항 노조와 맞손...“운영사 통폐합 절대 반대” 정책협약 체결
송영길 “이재명 지킨 힘으로 대한민국 새롭게”…보궐 개소식에도 대권 도전 자리 방불케
도성훈 인천교육감 예비후보 ‘학생성공캠프’ 개소식…“진정한 학생 성공시대 완성하겠다”
세월호 참사 12주기 추모 기억식에서 전직 경기도지사와 현 도지사, 여권의 차기 도지사 후보의 만남이 성사됐다.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경쟁한 경험이 있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한자리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경쟁을 넘어 ‘원팀’을 강조해온 민주당의 지방선거 전략과도 맥을 같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16일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식’에 김혜경 여사와 함께 참석했다. 검은 정장 차림으로 행사장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4·16재단 관계자들과 간단히 인사를 나눈 뒤 조용히 착석했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참석한 세월호 기억식이자 역대 대통령 가운데 추모 기억식에 참석한 첫 사례다. 이 대통령은 추도사에서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국가를 온전히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는 추미애 민주당 도지사 후보와 김동연 도지사도 참석했다. 김 지사는 추 후보와의 경선을 치르는 과정에서 예비후보로 등록, 직무가 정지된 상태이지만 매년 기억식에 참석해 왔던 만큼 일반인 신분으로 현장을 찾았다. 두 사람이 도지사 경선 이후 공식 석상에서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이 악수를 나누며 서로를 향해 조용한 응원을 보내면서 여권에서는 민주당이 강조해온 ‘원팀’ 정신을 되새기면서도 결집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이날 추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유가족 한 분 한 분께 인사를 드리며 눈빛마다 쌓인 시간의 무게와 아픔을 느꼈다”며 “그 마음을 잊지 않고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직무가 정지된 상황이지만 일반인 자격으로라도 꼭 찾아와 추도하고 싶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오셔서 시민들이 위로를 받은 것 같다. 중앙정부 차원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관련 사업 추진이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억식은 ‘안전한 국가, 약속을 넘어 책임으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희생자 304명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주제 영상 상영과 추모 공연, 단원고 재학생의 편지 낭독, 추도 사이렌 묵상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에는 이 대통령과 추 후보, 김 지사 외에도 국민의힘 함진규 후보, 진보당 홍성규 후보 등 여야 경기도지사 후보들이 참석했다. 또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준혁(수원정)·강득구(안양 만안)·윤후덕(파주갑)·최민희(남양주갑)·부승찬(용인병)·김용민(남양주병)·김남희(광명을) 등 경기도 국회의원, 유가족과 재난참사 피해자, 시민 등 1천800여명이 함께했다.
“계양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국비와 시비를 최대한 확보해 계양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겠습니다.” 김광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구청장 예비후보가 20년 넘게 쌓은 중앙정부·인천시·계양 현장 경험을 앞세워 계양 발전 구상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재정 확충과 생활밀착 공약, 변화의 방식을 중심으로 계양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계양의 미래 성장 동력을 키우기 위해선 결국 예산 확보와 행정력이 함께 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계양 발전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는 데 행정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계양 자체 재원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영길 국회의원 보좌관, 박남춘 인천시장 비서실장,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을 거치며 쌓은 실력으로 중앙정부와 인천시의 국비, 시비를 이끌어 내 계양구 예산 1조원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전면에 내세운 대표 공약은 계양구 용종동 일대 약 2천억원 규모의 ‘계양호수공원’ 조성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 사업이 신도시 활력과 원도심의 정취를 잇는 거점이자, 주민들에게 수변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순한 공원 조성을 넘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상징 공간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 예비후보는 ‘청와대·국회·인천시·계양 현장을 모두 경험한 유일한 후보’라고 확실히 했다. 계양구 재정자립도가 14.46%에 불과한 만큼, 필요한 것은 재정 확보 능력과 행정 경험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20년 넘게 쌓아온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계양의 빛나는 내일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치 방식과 관련해선 ‘네거티브 없는 경선’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치는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은 더욱 치열하겠지만, 끝까지 거짓말 하지 않고 상대 후보를 비난하지 않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당원과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통합의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계양에 필요한 것은 과거의 방식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변화”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직이나 세력보다 실력과 진심으로 평가 받는 정치가 세대교체의 출발점”이라며 “새로운 세대, 새로운 방식, 그리고 계양주민을 위한 새로운 행정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생활밀착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작은 일부터 확실하게 챙기라”는 기조 아래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 청년이 머무는 정주도시, 여성과 아이들이 안전한 계양, 교육환경 개선, 주민이 동네 일을 결정하는 구조, 공공시설 유휴공간 개방,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교통·안전 시스템 구축, 보행환경 개선 등을 약속했다.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무게를 둔 공약들이다. 이 밖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및 서울 2호선 연장, 대장홍대선 조속 확정, 계양테크노밸리 첨단산업 거점화, 계양e음 확대, 계양아라온 조성, 생활체육환경 구축, 주차장 확충, 그린벨트·고도제한·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 해결 노력 등도 10대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교통과 산업, 상권, 문화, 생활 인프라를 아우르는 구상으로 계양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김 예비후보는 “계양의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며 “이제 계양은 인천의 변두리가 아니라 수도권의 중심 도시가 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주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행정으로 빛나는 정주도시 계양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생활 속 문제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로 완성하는 청년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탁현수 국민의힘 연수구의원 예비후보가 오는 6·3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연수구 다선거구(옥련1, 동춘1·2)에 출마, 청년·돌봄·세대 통합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탁 예비후보는 12일 경기일보와 인터뷰에서 “동춘동에 터를 잡고 11년째 살아오며 어린이집 대기 문제, 초등학교 배정, 통학 안전, 주거 문제, 돌봄 공백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현실들은 정책의 문제이자 행정의 문제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식탁 위의 문제와 이어져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단지 ‘사는 사람’이 아니라, ‘지역을 바꾸는 사람’으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의힘 연수갑 당협 활동에서 정치 생활을 출발했다. 지역 당원으로 현장을 누비며 주민 목소리를 듣는 데서 시작해, 청년위원장과 인천시당 청년복지정책위원장을 맡으며 청년 정책을 다뤘다. 특히 제22대 총선에서는 후보 수행직을 맡아 지역 곳곳을 돌며 민심을 가까이에서 접했다. 정당 활동과 인천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연수구 청년네트워크 위원장, 송도청년회의소 감사 등을 맡아 정책 제안과 조직 운영을 경험했으며,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과 초등학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주민 갈등 조정과 교육 현안에도 참여했다. 최근에는 인천시의회 비서실 근무를 통해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이해관계 조정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정책이 만들어지고 실현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그는 연수구의 비전을 청년이 머물고 일하는 도시, 부모가 안심하는 돌봄 환경, 어르신이 존중받는 공동체, 세대 간 연결이 살아있는 도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세대 통합형 정책, 청년 주거 안정, 돌봄 확대, 지역 상권 활성화, 생활 밀착형 행정 개선 등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탁 예비후보는 “젊다는 이유로 미루지 않고, 젊기 때문에 더 책임 있게 나서겠다”며 “말이 아니라 경험으로, 구호가 아니라 실행으로, 세대와 세대를 잇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했다. 이어 “동춘동에서의 11년은 시민으로, 아버지로, 그리고 정치인으로 성장시켰다”며 “지역에서 시작한 작은 발걸음이 연수구의 변화를 이끄는 큰 움직임이 되도록, 책임 있는 청년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이 12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의 지역구인 하남에서 재차 출마 기자회견을 열며 추 후보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양 최고위원은 “하남을 발판 삼아 떠난 추 후보가 남긴 공백과 상처를 실용적 리더십으로 메우겠다”며 “하남의 미래를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는 양 최고위원이 하남에서의 기자회견을 통해 추 후보의 출마로 공백이 생긴 하남을 선점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하남시청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총선 한 달 전 낙하산으로 하남에 온 추 후보는 ‘하남 압축 성장’을 약속했지만 결국 자신의 임기만 압축해 국회의원을 사퇴했다”며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하남 신도시와 서울 간 버스 증설, 교산 신도시 AI클러스터 조성 등 청와대·국회·서울시·재계 등 대외적 정치력이 필요한 부분에서 전혀 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하남시민이 원하는 K-스타월드 사업을 강력히 반대하는 더불어민주당 하나 설득하지 못했다”며 “지역 정가에서는 ‘가성비 낮은 정치인’, ‘하남의 미래 가치를 떨어뜨린 사람’이란 말까지 나온다”고 했다. 양 최고위원은 추 후보의 정치 행보를 겨냥해 “하남은 그에게 경기도지사로 가는 발판뿐”이라며 “경기도를 2등 취급하고, 하남을 2등 지역구로 여긴 오만이 아니고서야 지역 행사장에 얼굴 한번 안 비칠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직격했다. 양 최고위원은 자신을 “경기도에 일하러 왔다. 하남시민 돈 벌게 하러 출마했다”고 정의했다. 그는 “전남 화순을 떠나 삼성에 입사한 18살 때부터 경기도는 저에게 성과의 무대였다. 도지사가 되면 무엇보다 하남의 교통과 경제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최고위원은 이현재 하남시장과의 협력 구상도 내놨다. 그는 “‘지하철 5철’로 여는 ‘서울 30분 시대’를 만들겠다. 국가철도망 계획과 광역교통계획에 하남시민의 뜻을 반영하고, AI클러스터를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채우겠다”며 “정쟁에 막힌 K-스타월드 사업의 물꼬를 트고, 초당적 첨단산업 특위 위원장 경험을 살려 실용적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 후보가 이기면 자기 힘으로 이겼다고 할 것이지만, 양향자가 이기면 하남시민과 경기도민의 힘으로 이겼다고 할 것”이라며 “싸움꾼이 아닌 일꾼, 법률 기술자가 아닌 산업 전문가로서, 도민에게 보답하는 경제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동네 민원 해결사에서 시작해 이제 지역의 묵은 현안을 해결하겠습니다.” 김은숙 국민의힘 남동구의원(비례)이 6·3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남동구 가선거구(구월1·4동, 남촌도림동)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구의원 재선에 도전한다. 그는 12일 경기일보와 인터뷰에서 “비례 대표로 시작해 주민들의 민원 해결사를 자처하며 4년을 열심히 해왔다”며 “항상 스스로에게 ‘주민의 하루는 어디에서 가장 불편해지는가’라는 질문을 이제 지역구의 묵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제8대 남동구의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해 후반기 사회도시위원장을 역임하며 주민 생활과 직결된 크고 작은 민원을 주민의 눈높이에서 다뤄왔다. 아이들의 등굣길부터 어르신의 이동 문제, 침수 위험과 눈에 보이지 않는 생활환경 문제까지 주민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바라보며 문제를 해결해왔다. 10년 이상 방치한 배수로를 말끔히 정비하고, 비포장도로를 개선하는 등 생활 밀착형 성과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경로당 환경 개선과 주민자치센터 강사 처우 현실화 등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앞장섰다. 또 생활악취 저감, 교통약자 배려주차구역 신설, 아동비만 예방, 의약품 안전사용, 아이돌봄 및 육아 스트레스 해소 지원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조례를 제정해 구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당이 어려울 때나 지역이 힘들 때 단 한 번도 뒤로 물러선 적이 없다”며 “화려한 이력보다는 현장을 지키며 말보다 실천으로 책임 정치와 민생 중심 정치를 증명해 왔다”고 강조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김 의원은 단순한 민원 해결을 넘어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과 묵은 현안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남동구의 다음 4년을 위한 핵심 과제로 지속적인 침수 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책 마련, 더욱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 남동산단 환경 개선, 그리고 주민의 일상에 쉼표를 더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 조성 등을 꼽았다. 지금껏 쌓아온 탄탄한 의정 경험과 실천력을 바탕으로 남동구와 지역의 긍정적인 변화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의원은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먼저 불편을 찾아 해결하는 정치로 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의 진심과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의 일상이 자부심이 되는 남동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이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양 최고위원은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최대 인구, 최대 경쟁력, 그 핵심인 최대 첨단산업을 책임질 유능한 도지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하남갑)를 향해 “추 후보는 경기도를 잘 모른다. 첨단 산업은 아예 모른다. 피아 구분 없이 좌충우돌 자기 맘에 안 들면 모든 것을 부숴버리는 ‘파괴왕’과 같다”며 “싸움꾼이 아닌 일꾼이, 자기 정치를 위해 경기도를 이용하는 사람이 아닌 경기도를 위해 자기를 던질 사람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 여의도에서 추 후보가 싸우고 부술 때 양향자는 경기도에서 늘 일하고 성과를 만들었다”며 “민주당이 국민 세금을 탕진할 때, 언제나 그 빈 국고를 채우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사람”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까지 이전하려 한다. 국민의힘이 견제해야 한다”며 “후보가 되면 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경기도 국민의힘 모든 출마자와 함께 전략과 공약을 공유하고 승리를 다지는 결의대회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양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의원은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을 신청했다. 국민의힘은 본선 경쟁력에 대한 우려 등을 이유로 12일까지 후보를 추가 접수하고 있다. 한편 추 의원은 7일 본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추 후보는 한준호·김동연 후보와의 본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해 결선 없이 곧바로 민주당의 경기지사 후보가 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추미애 의원(하남갑)이 당내 경선 경쟁자였던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한준호 의원(고양을)을 각각 만나며 6·3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원팀 만들기’에 나섰다. 추 의원은 9일 점심 시간을 이용해 수원의 한 식당에서 김 지사를 만나 본선 승리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추 의원은 경기도 현안 해결 등을 위한 김 지사의 조언을 요청했고 김 지사는 추 의원에게 민선 8기 도정 운영 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추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한 의원을 만나 저녁 식사를 하며 경기도지사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방식과 선거운동, 공약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한 의원은 향후 꾸려질 ‘추미애 선대위’에 합류해 본선 승리를 위해 뛰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만남은 추 의원이 먼저 연락해 성사됐다. 추 의원은 회동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두 분께서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함께해주시기로 했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든든한 원팀이 완성됐다”고 말했다. 한 의원도 회동 이후 페이스북에 “추미애 의원님과 마음을 나눴다. 제 부족함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렸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향한 의원님의 진심과 의지, 정말 든든했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는 하나다. 원팀으로 반드시 이기겠다”며 “추 후보님의 승리가 곧 민주당의 승리다. 그 책임, 끝까지 짊어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추 의원은 이날 오전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나와 한준호 의원이 선거대책위원회 합류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추 의원은 “(경선 결과를) 발표 받은 후 조금 있다가 각각 전화해 위로의 말씀을 드렸고, 도와달라고 말씀드렸다”며 “한 의원도 선대위에 합류할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추 후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도 조만간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 후보는 “제가 직접 뵙지는 않아도 페이스북을 통해 승리와 함께하겠다고 해서 조만간 뵙기로하고 우선 전화드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의원은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최종 후보로 확정된 추 의원에게 “준비되지 않은 후보”라고 표현했다가 “신중하지 못한 처신으로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 추 후보님 승리와 경기도의 성공을 위해 저의 모든 힘을 쏟아붓겠다”고 SNS에서 사과했고, 추 의원은 해당 게시물에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댓글을 달았다.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전 인천시의원이 남동구청장 예비 후보로 나서며 남동구 해결사를 자처했다. 김 예비후보는 9일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정당 조직, 선거 실무, 지방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실천력으로 남동구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1972년생인 그는 제8대 인천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을 꼼꼼히 다뤄왔고,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과 민주당 청년위원장, 당대표 수행실장 등을 역임하며 전국 단위 선거 실무를 총괄해 왔다. 그는 직접 현장을 움직이고 조직을 만들어온 인물이다. 특히 박찬대 국회의원이 당 대표 직무 대행일 당시 그의 수행실장으로서 전국을 돌며 궂은 일을 도맡으나 여러 선거 실무나 민원 청취 업무를 수행했다. 그는 “현장에서 먼저 움직이고 끝까지 남는 역할이 나의 정치적 책임감”이라며 “2024년12월3일 비상 계엄 당시 민주주의를 지켜낸 절박함과 뜨거운 발걸음으로 구민 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남동구가 마주한 핵심 과제로 교통 정체, 노후 주거 환경, 골목상권 침체를 꼽았다. 경제적 잠재력에 비해 기존 정책들이 임시방편에 그쳤다고 지적하며 남동구를 정치, 행정, 경제, 문화가 결합된 ‘인천의 중심 자치구’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구체적 해결책으로는 시급한 교통 및 주거 환경 개선을 내세웠다. 지하철 연계 시스템 강화, 대중교통 노선 재편, 스마트 주차장 도입으로 구민 편의를 높이고, 원주민 상생을 위한 도심 건축 공간 재구성을 추진한다. 지역 경제를 위해서는 소상공인 창업 지원과 상권 재개발을 돕고, 남동국가산업단지를 AX(인공지능 전환) 선도지구로 개편해 미래 산업의 뼈대를 세우겠다는 구상이다. 주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생활 밀착형 공약도 눈에 띈다. 학부모와 교사,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교육협의체’를 신설해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방과 후 돌봄 서비스 확대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한다. 또한 각 동별로 연령과 성별에 맞춘 체육 시설을 확충해 ‘생활체육 1번지 남동구’를 만들겠다는 세부 계획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논현동 SOC 복합문화센터 건립,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으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 공약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남동구의 근본적인 구조를 바꾸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라며, “모두가 살고 싶은 남동의 대전환을 반드시 실질적인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원선 더불어민주당 인천 검단구청장 예비후보가 그동안 검단 주민들에게 불편을 안긴 매립지를 활용,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발전에도 나설 것을 약속했다. 서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대변인·정책국장, 제20대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정무특보단 부단장을 지내며 당 내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동시에 검단 주민으로서 이들이 겪는 불편을 함께 겪고 목소리를 내왔다. 그는 이제 구청장으로서 수도권매립지를 비롯해 교통·교육·문화·복지 등 주민생활 전반의 불편을 해결하겠다는 각오다. 우선 수도권매립지 관련, 지역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과 ‘검단발전특별법’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매립지를 구 자산으로 귀속해 이곳에 ‘에코드림시티 검단’을 조성하고 다양한 주민여가시설, 특히 반려동물가구를 위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나아가 구 전체를 ‘환경특구’로 지정해 세제혜택 등으로 환경전문기업을 끌어들여 지역경제 활성까지 노린다는 계획이다. 서 예비후보는 교통인프라 확충 계획도 소개했다. 영국 런던 킹스크로스역이 여러 철도망을 하나로 묶으며 교통은 물론 경제허브로까지 도약했듯, 신검단중앙역에 현 인천 1호선을 비롯 서울 5호선과 GTX-D 노선을 묶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 2호선 고양 연장, 인천 순환 3호선 구축, 검단호수공원역 인프라 확충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젊은 인구 유입에 따른 과밀학급 해소도 시급하다고 봤다. 입주를 앞둔 아파트단지 주변 학교 현황을 확인하고, 구와 국회·인천시교육청·학교·학부모로 구성한 다자협의체로 선제 대응에 나선다. 또 부족한 교육 인프라를 보완하고자 시로부터 검단구 특별교육예산을 확보해, 공공 교육복합시설을 조성하고 저렴하면서도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는 높은 주민 수준에 걸맞은 문화시설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검단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하는 한편, 검단문화예술재단도 설립해 지역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 주민건강을 위한 산책로 ‘검단이음길’ 조성도 계획 중이다. 지역 대부분의 하천이 수변공간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채 방치해있다며 이들을 잇는 동시에, 시설 정비로 범람 위험에도 안전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공공 산후조리·돌봄시설 확대, 청년 취업·창업 사관학교 설립, 어르신 일자리사업 확대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도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의료복지에 집중, 아동·노인 전문병원 유치에 힘쓰는 한편 인천시 출자 공공의료기관이나 인천의료원 검단분원 신설도 추진에도 앞장선다. 서 예비후보는 “매립지에 묻혀있는 검단 주민의 희생을 잊지 않고 이를 잘 활용해 검단의 가치를 올리겠다”며 “매립지 활용을 비롯한 주민생활 전반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이 결정하면 구청은 집행하는, 시민 주권 시대를 미추홀구에서 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준 인천 미추홀구청장 예비후보는 “미추홀구를 대한민국의 복지 1번지로 만들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8대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과 인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복지·문화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또 두 차례 대선에서 인천종합상황실장과 직능지원단장 등을 맡으며 정책과 정무 역량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지난 2월20일 미추홀구청장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김 예비후보는 지역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주요 현안과 민심을 챙기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미추홀구의 미래 비전으로 ‘시민 주권 행정’을 제시했다. 관료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구정을 설계하고, 구청은 이를 집행·지원하는 구조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주민이 정책을 결정하면 행정은 투명하게 공개하고 책임 있게 실행해야 한다”며 “주민 위에 군림하는 행정이 아니라 주민 곁에서 움직이는 구정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최근 ‘대한민국 복지특별구 미추홀’을 핵심 비전으로 한 6대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미추홀형 기본사회 실현, 생애주기별 돌봄 공백 제로, 일상이 축제가 되는 생활문화도시 조성, 주민의 재산권과 주거권을 지키는 상생 재생, 지속가능한 안심도시 구축,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이 결정하는 행정혁신 등이다. 먼저 그는 ‘미추홀형 기본사회’와 관련해 365 긴급 돌봄 패키지와 통합 돌봄 SOS팀 운영,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활용한 위기 가구 발굴 시스템, 보건소 연계형 동네 주치의 체계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초등 방과후 돌봄 공백 해소, 어르신·장애인 안심 케어, 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돌봄의 틈이 없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 예비후보는 “복지는 선별적으로 주는 시혜가 아니라 주민 누구나 존엄하게 살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이라며 “아이부터 어르신, 1인 가구까지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화도시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그는 ‘1동 1문화 거점 미추홀 라운지’ 조성, 청년·어르신 문화패스 도입, 지역 예술인과 주민을 잇는 역사문화 로드 개발 등을 통해 생활 속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사회적경제와 연계한 문화기획 인력 양성으로 문화가 일자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주거재생 분야에서는 원주민 재정착률을 높이고 공공임대 확보와 이주 지원금 확대를 통해 개발 이후에도 주민이 쫓겨나지 않는 상생형 재개발을 약속했다. 여기에 노후 주택 개보수 지원과 골목길 스마트 안전망 구축을 통해 원도심 주거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안전·기후 분야에선 어린이보호구역과 범죄 취약지구를 중심으로 AI CCTV와 스마트 안심벨을 설치하고, 태양광 기반 에너지 마을과 공공시설 그린 리모델링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만들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미추홀은 단순히 낙후한 원도심이 아니라 충분한 잠재력과 공동체 자산을 가진 곳”이라며 “복지와 문화, 안전, 재생이 함께 맞물릴 때 미추홀구의 진짜 변화가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김 예비후보는 행정 혁신 방안으로 주민참여예산 확대와 온라인 직접 참여 플랫폼 활성화, 구청장 직속 돌봄통합추진단 설치 등을 제시했다. 그는 “정책의 전 과정과 성과를 주민에게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주민이 직접 예산과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열린 미추홀, 투명한 미추홀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중앙과 지역을 이어 미추홀구의 미래를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외된 이웃을 따뜻하게 보듬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미추홀을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