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규 “전 생애 돌봄보장 실현”…어버이날 맞아 ‘돌봄도지사’ 선언

홍성규 진보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어버이날을 맞아 ‘돌봄도지사’를 자처하며 보편적 돌봄 국가로의 이행을 강조했다. 홍 후보는 8일 화성시 동탄노인복지관에서 열린 ‘2026 가정의달 행사 동탄가왕’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돌봄 정책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그는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대한민국의 모든 어버이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사회구성원 모두가 기꺼이 어버이가 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진보당이 추구하는 세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인 복지를 넘어 우리 사회가 함께 어버이날의 의미와 책임을 고민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의 보완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그는 “통합돌봄의 무수한 사각지대를 시급히 보완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전 주민·전 생애 돌봄보장’을 촉구한다”며 “제가 돌봄도지사를 자처하는 이유기도 하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가족 개념의 확장을 위한 법적 장치 마련도 촉구하며 “다양한 가족구성권도 속히 보장되어야 하며 혈연이나 혼인이 아니더라도 함께 사는 사람들의 관계를 인정하는 생활동반자법도 시급하다”고 했다. 이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서로를 돌보는 관계들이 그 자체로 따뜻하게 존중될 때, 우리 모두는 기꺼이 어버이들도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1부 모범노인상 및 효행상 시상식과 2부 가요제 등으로 진행됐다.

추미애 “중소기업 살아야 일자리 생긴다”…경기지역 중소기업인들과 현장 간담회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지역 중소기업인들과 만나 인력난과 산업 전환 문제 등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중소기업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추 후보는 8일 수원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에서 열린 ‘경기중소기업인과의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김식원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중소기업회장과 협동조합 이사장 등 중소기업 관계자 20여명과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추 후보는 “경기도는 1천420만 인구와 800만명의 경제활동 인구를 가진 산업경제 중심지”라며 “고용 규모는 이미 서울을 넘어섰지만 중소기업은 여전히 구인난을 겪고 있고 청년층은 또 구직난을 겪는 미스매치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중소기업이 잘 돼야 일자리가 생기는 것”이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중소기업을 좀 더 지원하는 여러 정책이 강구돼야 하는 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산업통상자원위원회 활동 당시 중소기업 취업 청년 자산형성 지원 제도를 보완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줄이고 청년들은 목돈을 만들 수 있어 현장에서 도움이 많이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현장에서 실제 도움이 되는 정책인지 끊임없이 점검하고 보완해야 한다는 점을 느꼈다”고 말했다. 최근 평택 삼성 반도체 공장을 방문했던 경험도 소개했다. 추 후보는 “반도체 호황으로 대기업은 풀가동에 들어가고 있지만 같은 생태계 안에 있는 중소기업과 협력업체 노동자들의 환경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중소기업이 잘 돼야 일자리도 생기고 산업 생태계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했다. 김식원 회장은 “경기도는 전국 중소기업의 27%가 위치하고 있으며 전국 제조업의 32%가 있는 대한민국 경제 중심지”라며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력난, 소비 감소 등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 속에서 경기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경제 정책 중심이 중소기업에 맞춰서 새로운 도전과 강력한 리더십을 기대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정책 과제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중소기업 정책 과제집 전달과 업종별 건의가 이어졌으며, 물류센터 시설 견학도 함께 진행됐다.

서태원 예비후보자 등록…“자연과 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가평 완성”

서태원 가평군수가 7일 오후 가평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군민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관광과 문화, 자연과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가평,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가평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하며 재임 기간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밝혔다. 서 군수는 “군정을 맡아온 지난 시간 동안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달려왔다”며 ‘자연과 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도시, 가평’이라는 초심을 지켜왔음을 강조했다. 서 군수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과정을 언급하며 “민·관·군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고,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 덕분에 피해 지역을 빠르게 복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 군민과 함께하며 가평 공동체의 저력과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번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해 경기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올해 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축전 역시 차질 없이 준비해 가평의 자부심을 더욱 높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서 군수는 임기 중 ▲관광 기반 확대 ▲지역경제 활력 제고 ▲생활 인프라 확충 ▲군민 불편 개선 등의 성과를 이뤘다고 밝히며 “이제는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군민의 삶은 더 편안하게, 지역경제는 더 힘차게, 가평의 미래는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된 정책과 검증된 실행력으로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서 군수는 세대별 공약도 제시했다. 청년에게는 희망을, 어르신에게는 든든한 안정을, 아이들에게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는 “더 낮은 자세로, 더 큰 책임감으로 군민과 함께 가평의 더 큰 미래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가평군은 경기도 내 대표적인 자연 관광지로, 최근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서 군수의 이번 서한은 군정 운영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가평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추미애, 의정부 금오지구대 방문…“도민 일상 안전 지키는 정책 만들 것”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6일 의정부 금오지구대를 방문해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하며 도민 안전 강화 의지를 밝혔다. 추 의원은 “어제 광주에서 참으로 가슴 아픈 사건이 있었다”며 “희생된 학생과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다친 학생의 빠른 회복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사건을 접할 때마다 도민의 일상이 안전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다시 무겁게 느낀다”며 “특히 아이들과 청소년, 여성, 어르신들이 밤길에서도 불안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의원은 이날 의정부 금오지구대를 찾은 배경에 대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분들이 바로 지구대 경찰관 여러분”이라며 “밤낮없이 현장을 지키고 위험한 상황에서도 가장 먼저 달려가 주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현장의 치안 여건을 직접 점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추 의원은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이 무엇인지, 인력·장비·순찰체계·CCTV 사각지대 등 보완할 점은 없는지 꼼꼼히 듣겠다”며 “도민께서 안심하고 걷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규 “공무원은 도정 제1동반자···존중받아야”

홍성규 진보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공직사회 곳곳에서 벌어지는 권위와 불통에 대해 비판하며 인식 변화와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홍 후보는 6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경기도청지부를 찾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입후보자 정책질의서’를 직접 받고 현장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민을수 지부장이 공무원 300여명이 응한 설문조사에 기반한 질의서의 내용을 설명했다. 질의서에는 ▲직원과 소통하는 리더십 ▲인사운영 정책 ▲조직운영 및 개편방향 ▲처우 및 보상체계 개선 ▲휴식권 보장 ▲노동교육 및 소통체계 강화 ▲도의회 대응구조 개선 ▲국정감사 대응구조 개선 등 총 8가지 내용이 담겼다. 홍 후보는 “아버지께서 평생 화성시 공무원으로 봉직하셨기에 공무원들의 고충을 늘 곁에서 보아왔다”며 “공무원은 K-행정의 주인공이자 경기도정의 제1동반자로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OECD 평균의 3분의 1밖에 되지 않는 공무원 숫자부터 현실에 맞게 시급히 증원해야 한다”며 “경기도청사 모든 곳에서 지위와 직급에 상관없이 상호존중과 신뢰가 자연스럽게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기도청노동조합의 질의서에 따르면 대다수 공무원이 ‘인사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해 ‘불공정하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도의회 대응 및 국정감사와 관련해 ‘과도한 자료 요구와 반복적인 대응으로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조응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절박한 심정으로 양당 카르텔 깰 것”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6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선거처럼 절박한 심정으로 나선 적은 없다”며 선거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조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를 등록한 뒤 “경기도 문제를 오랫동안 고민하고 성과로 증명한 사람은 조응천뿐”이라며 “지금까지 실적과 성과만 가지고서도 얼마든지 선거를 치를 수 있다”고 자신했다. 가장 핵심으로 강조한 것은 남양주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지내며 8년간 이뤄낸 성과였다. 그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 시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의 마석역 연장과 셔틀 열차 신설, 포천~화도 고속도로 개통, M버스 노선 확대, 2층 전기버스 도입 등을 이끌었다”며 “의료 사각지대인 경기 동북부에 종합병원 신설을 위해 경기도립의료원을 확장시켰다”고 강조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를 향한 비판도 이어갔다. 조 후보는 “경기도지사를 대선을 위한 퀀텀 점프 발사대로 여기는 나쁜 후보와 이랬다저랬다 갈팡질팡하는 이상한 후보를 제치고 반드시 경기도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말했다. ‘조작기소 특검법’과 관련해서는 “우리나라가 조선 왕조 시대로 돌아가느냐, 민주공화국을 지켜내느냐 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모든 것을 선거의 유불리로만 판단하는 선거 기술자들의 세상에서 저 조응천은 오로지 원칙과 상식의 잣대에서 모든 것을 판단하고 뚜벅뚜벅 정도로만 가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의 교통 문제를 언급했다. 조 후보는 “퇴근 시간 서울 강남역, 사당역, 명동역 근처에는 M버스와 직행좌석버스를 타기 위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줄을 서 있는 도민들이 수두룩하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휴대폰 앱을 통해 버스 정류장에 태그하면 탑승 순서와 도착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앞으로의 선거 운동 계획에 대해서는 ‘간절함’을 강조했다. 그는 “선거 유세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눈에 띈다고 선택받는 선거는 아니다”라며 “대규모 조직이나 물량에 의존하기보다 도민에게 절박한 심정과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긋지긋한 양당 카르텔 구조를 깨지 않고서는 국민의 삶이 나아지기 어렵다”며 “그 균열의 선봉에 서겠다는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정복 “천원 유니버스로 생활혁명 완성”…육아·아동정책 발표 [영상]

“인천에 살면서 아이를 키우는 것 자체가 최고의 생활 멤버십이 되게 하겠습니다. ”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천원 정책 및 1억 드림 확대 등 내용의 육아 및 아동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5일 인천 미추홀구 선거 캠프에서 열린 육아 및 아동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인천 생활혁명 관련 민생 정책을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먼저 ‘인천시민 전용 천원 유니버스 완성’을 약속했다. 천원주택 공급을 종전 1천호에서 2천호로 늘리고, 천원기저귀와 천원분유 지원으로 육아비 부담을 덜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천원패스를 도입해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천원홈페이지로 소상공인과 청년의 웹사이트 제작 및 운영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종전 1억드림 정책을 1억드림 케어 9종 세트로 확대할 것을 내세웠다. 몸조리드림을 통해 취약계층 산후조리비 지원을 늘리고 일반 출산 가정까지 단계적으로 넓힌다. 공공산후조리원 도입 등 인천형 공공산후조리 체계도 구축한다. 밤돌봄드림으로 야간 연장돌봄 거점을 늘리고, 미취학 아동 시간제 보육도 저녁과 주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이사랑드림센터를 권역별 긴급돌봄 거점으로 확충해 야근과 병원 진료 등 긴급 상황에서도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한다. 유 예비후보는 “현재 많은 가정이 양육비뿐 아니라 산후조리 비용까지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밤늦게 아이를 맡길 곳이 없고, 직장에 복귀하고 싶어도 돌봄 공백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에서 태어난 아이는 인천 전체가 함께 키우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천원패스를 중심으로 인천형 교통복지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인천형 교통비 상한제를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 출산가정, 취약계층부터 하루 1천원, 한 달 3만원 수준으로 대중교통비 부담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또 고유가 상황에서는 인천e음 주유비 20% 할인을 추진하고, 어르신 대상 실버패스와 i-바다패스도 확대한다. 유 예비후보는 “적용 범위 시행 시기 등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지만 최소 500~6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비는 천원처럼 가볍게, 아이의 미래는 1억처럼 든든하게, 시민의 이동은 더 자유롭게 하는 인천 생활혁명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했다. 이날 유 예비후보는 최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 측이 제기한 부채 증가 지적에 대해 반박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그는 “유정복이 빚쟁이 도시를 만들었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민주당 정부에서 다 늘려 놓고 빚 얘기를 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자충수 중 자충수”라고 말했다.

김대영 안양시장 후보 “남부권역 권익지원센터 유치 총력”

국민의힘 김대영 안양시장 후보가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대영 후보는 최근 안양시 만안구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안양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류승룡) 및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광진) 임원진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사회복지계 현안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선 경기도가 추진 중인 ‘사회복지종사자 남부권역 권익지원센터’의 안양 유치 필요성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협회 관계자들은 “권익지원센터가 안양에 설치될 경우 안양은 물론 의왕, 군포 등 인근 도시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와 처우 개선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안양시는 남부권역 중심지로서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센터 유치를 위한 강력한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현장의 헌신적인 노력에 비해 종사자들의 권익지원체계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남부권역 권익지원센터 안양 유치를 포함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인프라 확충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복지현장 생생한 목소리가 시정에 녹아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종사자들이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한 추가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 후보 측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직능단체와의 소통 행보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 후보, 체감형 정책 약속...“청사 마당 주택 건설 절대 불가 ”

더불어민주당 김종천 과천시장 예비후보가 시민 인터뷰 프로젝트 ‘김종천이 만난 과천사람’ 18번째 이야기를 공개하며 장기 거주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이번에 만난 시민은 과천에서 30년 넘게 거주해 온 주민으로, 재개발로 잠시 타 지역에 머문 시기를 제외하면 사실상 삶의 대부분을 과천에서 보냈다고 소개했다. 그는 “과천은 내가 가장 오래 살아온 삶의 터전이자 가장 애정이 깊은 도시”라고 말했다. 이 시민은 ‘과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 “안전한 도시라는 점”을 가장 먼저 꼽았다. 이어 “유해시설이나 유흥시설이 거의 없고, 아이 키우기에도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 과천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과천 생활의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이 가장 좋다”며 “집 가까이에 공원과 도서관이 있고, 서울대공원도 가까워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큰 행복”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 접근성이 좋고 현재 교통 여건도 충분히 만족스럽다”며 “과천재즈피크닉 같은 문화행사가 열린다는 것만으로도 시민으로서 뿌듯하다. 나는 과천을 정말 사랑한다”고 밝혔다. 아쉬운 점도 있었다고 했다. 그는 “응급상황이나 중증질환 치료를 위한 큰 병원이 없는 점은 늘 아쉽다”며 의료 기반 시설 확충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예전에는 상권이 활기가 있었는데 온라인 소비가 늘고 재건축으로 주민들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면서 상권이 많이 침체됐다”고 진단했다. 특히 “옷 한 벌 제대로 살 곳이 없을 정도로 상업지역이 예전 같지 않다”며 새서울쇼핑과 제일쇼핑 등의 노후화 문제도 지적했다. 가장 강조한 현안은 정부과천청사 일대 활용 문제였다. 그는 “청사 마당에 주택을 짓는 건 절대 안 된다”고 단호히 말했다. 이어 “청사 마당은 시민들이 축제를 열고 산책도 하고, 넓은 하늘과 관악산 풍경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과천의 상징 같은 공간”이라며 “이 공간만큼은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마장 부지는 활용 방안을 논의할 수 있지만, 청사 마당만큼은 양보할 수 없는 시민 자산”이라며 공공공간 보존 필요성을 재차 언급했다.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도 토로했다. 그는 “집값이 너무 올라 재산세 부담이 만만치 않다”며 “과천의 가치가 유지되면서도 시민들이 세금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종천 후보는 “청사 마당은 과천 시민 모두의 공간이자 미래 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공공자산”이라며 “청사 마당에 주택이 공급되는 일이 없도록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 더 살기 좋은 과천, 더 자랑스러운 과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금란 과천시장 예비후보, “제비울천부터 양재천까지…물길 회복 프로젝트 추진”

개혁신당 고금란 과천시장 예비후보가 4일 과천 지식정보타운 일대 제비울천을 비롯한 지역 하천 환경 개선과 생태 복원을 핵심으로 하는 ‘과천 물길 회복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다. 고 후보는 이날 제비울천을 둘러싼 주민 민원을 7개 핵심 과제로 정리하고, 시민 참여형 거버넌스를 통해 근본적인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지식정보타운 주민들이 제기하는 하천 민원은 단순한 생활 불편이 아니라, 과천이 개발 이후에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로 갈 수 있는지를 묻는 중요한 질문”이라며 “제비울천 문제 해결은 곧 과천 도시철학을 바로 세우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고 후보가 제시한 제비울천 7대 민원은 ▲건천화로 인한 모기·해충 출몰 우려 등 물순환 문제 ▲가파른 진입로와 붕괴 우려 석축, 보행자와 자전거가 혼재된 산책로 안전 문제 ▲야간 조명과 휴게시설 부족으로 인한 안전 우려 ▲녹조와 악취 발생 등 생태 훼손 문제 ▲문화·커뮤니티 공간 부재 ▲양재천과의 단절로 인한 수변 연결성 부족 ▲시민 의견 반영 체계 미흡과 관리주체 불명확 문제 등이다. 이에 고 후보는 ‘과천 물길 회복 프로젝트—지식정보타운에서 양재천까지’를 통해 제비울천을 포함한 지역 하천 전반의 기능 회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핵심 공약으로는 주민참여형 친수공간 조례를 기반으로 시민·전문가·행정이 함께 운영하는 ‘과천 물길 거버넌스’ 설치가 제시됐다. 이를 통해 제비울천뿐 아니라 과천의 주요 지천인 홍촌천, 관문천, 갈현천 등을 하나의 생활권 수변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궁극적으로 양재천까지 이어지는 친환경 물길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고 후보는 “과천의 하천은 단순한 콘크리트 배수로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아이들의 생태학습, 어르신들의 산책, 도시의 기후회복력을 담아내는 공공자산이 돼야 한다”며 “하천 관리의 주체를 행정 중심에서 시민 참여형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2021년 관련 조례 제정과 석사논문 연구를 통해 행정에 여러 차례 우려와 대안을 제시해왔다”며 “이제는 연구와 문제 제기를 넘어 직접 실행으로 답할 때”라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제비울천 문제는 특정 지역의 민원이 아니라 과천 미래 도시 경쟁력과 직결된 과제”라며 “시민과 함께 과천의 물길을 되살리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선거 일정

  • 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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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지사 및 교육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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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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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의원 및 장의 선거
  • 5.14 목
    5.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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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 5.21 목
    선거기간 개시일
  • 5.29 금
    5.30 토
    사전투표
  • 6.3 수
    투표
    개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