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재선 도전’ 공식화…민주당 김병욱 후보와 진검 승부

신상진 성남시장이 4일 재선 출마를 공식화하고 재개발·재건축 10조 기금 조성 및 순환 철도 등의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신상진 시장은 이날 성남시청사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의 미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시민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출마 기자회견에 앞서 선거관리위원회에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소속 성남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재선을 향한 선거전에 본격 뛰어들었다. 그는 올 3월18일 일찌감치 단수공천을 확정지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신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와 진검승부를 펼치게 됐다. 그는 회견에서 현 정부 여당의 부동산정책과 관련, 3중 규제와 분당재건축 물량제한, 세금폭탄 등을 성남시민 ‘5중고’로 규정하며 “이를 지켜낼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 시장은 주요 핵심 공약으로 ▲재개발 재건축 10조원 기금 조성 ▲순환철도 신설로 내 집앞 철도역 완성 ▲신생아부터 청년까지 종잣돈 기금 운영 등 3대 공약을 발표했다. 신 시장은 “주요 철도 사업과 성남시 재개발 재건축, 우리 사회 가장 큰 문제인 소득불균형 문제와 자산 양극화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획기적인 복지 제도 등을 도입하겠다”며 “명품도시 성남은 도덕과 정의가 살아있는 인간 중심의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교육하기 좋은 도시, 의료복지와 생활복지, 노인복지와 청년복지가 충만한 도시다. 민선 9기에 빠르게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성남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도시의 가치와 시민 여러분의 재산이 지켜지는 길로 갈 것인지, 아니면 다시 불안과 혼란의 시대로 돌아갈 것인지 저는 분명히 약속드린다”며 “성남의 미래,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시작한 변화, 신상진이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67만 도시에 경찰서 1곳”…김용남, 평택 서부 치안 인프라 확충 공약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가 평택 서부 지역 치안 공백 해소를 위한 ‘서부경찰서 신설’ 공약을 내세웠다. 2일 김용남 후보는 평택시가 인구 67만여 명에 달하지만 지역을 관할하는 경찰서는 1곳에 불과해 증가하는 치안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안중·포승·청북·팽성·현덕 등 서부권은 거리와 관할 문제로 치안 접근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부 지역을 전담하는 경찰서 신설을 통해 지역 간 치안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안전을 실질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평택은 북부경찰서 신설 방안 등이 추진되고 있으나, 해당 계획은 고덕·송탄 등 북부권 중심으로 설계돼 안중 등 서부 지역 주민들의 체감 치안 개선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런 가운데 김 후보는 과거 국회의원 재직 시절 경찰서 신설을 이끌어낸 경험을 언급하며 실행 가능성을 부각했다. 그는 “2014년 ‘박춘풍 사건’을 계기로 시민 안전의 중요성을 절감했고, 이후 수원 팔달경찰서 신설을 추진해 2015년 예산 국회에서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며 “단기간 내 실제 설치로 이어진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후보는 “경찰서 신설은 부지 확보와 예산 반영, 조직 신설 등 복합적인 절차가 수반되는 만큼 결코 쉬운 과제는 아니다”라면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인 만큼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정치. 한다면 반드시 해내는 정치로 시민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양향자, 후보 선출 직후 평택 찾아 첫 민생 행보…“시민 믿고 죽을 힘을 다해 뛸 것”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양향자 후보가 첫 공식 행보로 평택을 방문,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섰다. 양 후보는 2일 통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며 민생 행보를 펼쳤다. 이날 일정에는 차화열 평택시장 예비후보와 시·도의원 후보들이 동행해 ‘원팀’ 메시지를 강조했다. 이번 평택 방문은 후보 확정 직후 첫 일정으로, 수도권 남부 산업 거점이자 선거 판세를 가늠할 핵심 지역을 선점하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된다. 양 후보는 현장에서 경선 결과와 관련해 “투표 결과를 보면서 당원 동지들의 집단지성이 살아있다는 걸 느꼈다”며 “승리를 갈망하는 표심이 느껴져 울컥했다”고 말했다. 이어 “끝까지 당원을 믿었다. 당이 살아 있고 우리는 위축될 이유가 없다”며 “평택 곳곳을 누비며 위축되지 말고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거 구도에 대해서는 “민주당 귀책 사유로 발생한 선거”라며 “보궐선거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 못 이긴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후보가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며 “시민을 믿고 죽을 힘을 다해 뛰어달라. 선거는 새벽에 이뤄진다. 새벽부터 지역 곳곳을 누비면 기적을 만들 수 있다”고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아울러 “평택은 산업뿐 아니라 농업과 농민도 함께 가야 하는 도시”라며 지역 균형 발전 필요성도 언급했다. 양 후보와 차 후보 등은 이날 차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가진 뒤 통복시장으로 이동해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민심 확보에 나섰다. 차 후보는 “양향자 후보는 경기도의 희망”이라며 “이번 선거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은 대한민국의 심장이자 아시아의 심장”이라며 “첫 방문지로 평택을 선택한 것은 그만큼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 후보 캠프는 이달 중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 주요 산업 현장을 중심으로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안산 재도약 이끌 5대 핵심 발표

국민의힘 이민근 안산시장 예비후보(현 안산시장)는 2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 ‘LOG-IN(로그-인)’을 가졌다. 이 예비후는 개소식을 통해 “개소식 슬로건인 ‘LOG-IN’은 단순한 사무실 개소를 넘어 시민들이 후보의 비전과 정책에 실시간으로 접속(Access)하고 안산의 미래를 함께 설계한다는 쌍방향 소통의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단 없는 안산발전과 이민근이 만드는 ‘THE ANSAN Dream Project’를 민선 9기 핵심 비전으로 제시한다”며 “도시의 성장은 연속성이 생명이며, 여기서 멈추면 뒤처지지만 이어가면 반드시 완성된다”고 강조한 뒤 “안산의 변화를 완성할 적임자는 이미 검증된 행정력과 추진력을 가진 이민근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안산의 재도약을 이끌 5대 핵심 이념으로 ▲Smart Industry(산업혁신) ▲Modern City(도시혁신) ▲AI Governance(행정혁신) ▲Risk Management(안전도시) ▲Together City(시민동행) 등 ‘SMART’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를 구체화할 9대 실행 전략으로 ▲Welfare(포용복지) ▲Innovation(산업혁신) ▲Safety(시민안전) ▲Sustainability(탄소중립) ▲ESG Governance(거버넌스) ▲Education(미래교육) ▲Digitalization(디지털 전환) ▲Outing(문화관광) ▲Mobility(미래교통) 등 ‘ISEDOM’을 전격 발표했다. 이는 시민의 안전과 참여를 시정의 중심에 두고, 첨단기술과 도시 운영을 결합해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안산을 살기 좋고, 머물고 싶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것이 공약의 큰 축이라는 설명이다. 이민근 예비후보는 “시장은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자리”라며 “안산을 살고 싶은 도시를 넘어, 반드시 살아야 할 이유가 충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작한 사람이 끝까지 책임져야 안산이 흔들리지 않는다”며 재선 시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안민석, “지역문화는 아이들 교과서”…추미애와 ‘현장 중심 교육’ 공감대 형성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를 만나 지역 문화자원을 학교 교육과 결합하는 ‘현장 중심 교육’의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2일 안민석 후보측에 따르면 안 후보는 지난 1일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대에서 열린 '여주도자기축제'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축제 참가를 넘어, 여주가 가진 전통 도자 산업과 생활문화 자원을 교육 현장에 구체적으로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안 후보는 도자기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둘러보던 중 행사장을 방문한 추 후보를 만나 인사를 나눴다. 안 후보는 추 후보와 함께 대화를 나누며 지역 문화 자산의 교육적 가치를 학교 교육과정에 유기적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여주가 보유한 풍부한 도자기 문화자원을 학교 교육의 영역으로 끌어들이겠다"며 "아이들이 교실이라는 물리적 공간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사회의 생생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우는 경험을 대폭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 후보는 이번 방문과 관련해 여주에서의 시도를 시작으로 경기도 전체의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지역과 학교 사이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무는 것이 핵심"이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현장 그 자체가 곧 아이들의 교실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체험학습을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정규 교육과정과 밀접하게 연계하여 운영하는 체계적인 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여주의 도자기 체험 교육 모델을 표준화하여 경기도 전역의 시·군이 가진 특색 있는 문화 자원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안 후보는 "경기도의 모든 시·군이 가진 고유한 색깔이 곧 우리 아이들의 가장 큰 교과서가 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교육 혁신을 통해 경기도를 거대한 배움의 터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민주 경기도당, 평택·화성·안산 등 광역·기초의원 14차 공천 발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14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번 심사 결과를 통해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단수 공천 및 경선 진출자 일부를 확정 지었다고 1일 밝혔다. 다음은 민주당 공천 및 경선 명단. [광역의원] ▲의정부3 - 권재형·김지호·최영수 (3인 경선) ▲의정부4 - 남석찬·조병진 (2인 경선) ▲부천6 - 김동희·정선화 (2인 경선) ▲평택1 - 양경석·정문호 (2인 경선) ▲평택2 - 김명숙 (단수) ▲평택3 - 김경옥·김우석 (2인 경선) ▲평택4 - 한규찬 (단수) ▲평택5 - 안계명 (단수) ▲평택6 - 양선모·한승훈 (2인 경선) ▲양주1 - 채정선 (단수) ▲안산3 - 유명식·장윤정 (2인 경선) ▲안산4 - 유재수 (단수) ▲안산5 - 이은미 (단수) ▲오산1 - 김영희·임완식 (2인 경선) ▲오산2 - 전예슬 (단수) ▲화성1 - 이홍근 (단수) ▲화성2 - 오현정 (단수) ▲화성8 - 김영수 (단수) ▲화성9 - 오진택·이광재 (2인 경선) [기초의원] ▲수원가 - 함상영(가), 한규흠(나) ▲수원나 - 오세철 (단수) ▲수원다 - 김민양(가), 김경례·오기원·이종근 (3인 경선 1순위 : 나) ▲수원바 - 조인희(가), 김미경(나) ▲수원사 - 최성호(가), 이승협(나) ▲의정부가 - 최선자(가), 박지은(나) ▲의정부나 - 이규헌(가), 강선영·이광수 (2인 경선 1순위 : 나) ▲의정부다 - 정성교(가), 권영선(나) ▲의정부라 - 최혜령(가), 이영욱·정원희·조세일 (3인 경선 1순위 : 나) ▲안양가 - 이호건·장명희 (2인 경선 1순위 : 가, 2순위 : 나) ▲안양나 - 채진기 (단수) ▲안양다 - 관동윤·허희준 (2인 경선 1순위 : 가, 2순위 : 나) ▲안양라 - 윤경숙·이중민 (2인 경선 1순위 : 가, 2순위 : 나) ▲안양사 - 김서경(가), 최병일(나) ▲안양아 - 노수남(가), 조지영(나) ▲부천다 - 이강일(가), 박주남·임은분 (2인 경선 1순위 : 나) ▲부천라 - 강은주(가), 박찬희·박창길 (2인 경선 1순위 : 나) ▲부천마 - 박병권(가), 장해영(나) ▲광명가 - 김정미(가), 박성민(나) ▲광명나 - 이형덕 (단수) ▲평택가 - 백성권·이종원 (2인 경선 1순위 : 가, 2순위 : 나) ▲평택나 - 김승남·이원희·최재영 (3인 경선 1순위 : 가, 2순위 : 나) ▲평택다 - 윤희중 (단수) ▲평택라 - 박은옥(가), 김태선(나) ▲평택마 - 최영갑(가), 김산수(나) ▲평택바 - 김영희·류정화 (2인 경선 1순위 : 가), 이학섭·조세묵 (2인 경선 1순위 : 나) ▲평택사 - 김준영·최동윤 (2인 경선 1순위 : 가), 이기형(나) ▲고양차 - 김미수·류도경·배영민·정영구 (4인 경선 1순위 : 가, 2순위 : 나) ▲고양카 - 최성원 (단수) ▲고양타 - 김정희 (단수) ▲고양파 - 김학영 (단수) ▲과천가 - 이주연·정혜숙 (2인경선 1순위 : 가, 2순위 : 나) ▲과천나 - 최지희(가), 임지웅(나) ▲구리가 - 김연·심온 (2인경선 1순위 : 가), 양경애·정은철 (2인 경선 1순위 : 나) ▲구리나 - 이정희·임연옥 (2인 경선 1순위 : 가), 김성태(나) ▲남양주가 - 유수형(가), 이영환(나) ▲남양주나 - 임영신(가), 오승환(나) ▲남양주다 - 이수련·최문광 (2인 경선 1순위 : 가, 2순위 : 나) ▲남양주라 - 손정자(가), 이정애(나) ▲남양주마 - 김상수·김수연·안정호 (3인 경선 1순위 : 가, 2순위 : 나) ▲군포가 - 김용철·이우천 (2인 경선 1순위 : 가, 2순위 : 나) ▲군포나 - 신금자·이혜승 (2인 경선 1순위 : 가, 2순위 : 나) ▲군포다 - 이동한(가), 이호현(나) ▲군포라 - 정해동 (단수) ▲광주가 - 윤기서(가), 이경선(나) ▲광주나 - 오현주(가), 이은채(나) ▲광주다 - 박금자·박지현·황소제 (3인 경선 1순위 : 가, 2순위 : 나 / 단, 황소제 1위일 경우 나번 부여) ▲광주라 - 박상영 (단수) ▲연천가 - 김석광(나) ▲여주가 - 이하정(가), 김길성(나) ▲여주나 - 이재덕(가), 정병관·진선화 (2인 경선 1순위 : 나) ▲양평가 - 권수연(가), 맹주철·최영보 (2인 경선 1순위 : 나) ▲양평나 - 이정수·임정숙·최양이 (3인 경선 1순위 : 가, 2순위 : 나)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 개소식 ‘인산인해’...재선 필승 의지 다져

국민의힘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가 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재선 도전을 향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행사장에는 지지자와 당원, 전·현직 정치인 등 500여명이 몰리며 선거 초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행사장은 시작부터 끝까지 높은 밀도의 인파와 호응으로 이어지며 사실상 출정식에 가까운 열기를 보였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김용태 의원(포천·가평) , 김재섭 의원, 양향자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등 여권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힘을 실었다. 고조흥 전 의원을 비롯한 지역 원로들과 전직 시·도의원들도 자리를 지키며 지역 정치권의 지지를 재확인했다. 내빈들은 한목소리로 백 후보의 행정 경험과 시정 성과를 강조했다. 김문수 전 장관은 도지사 시절 최우수 공무원상을 수여했던 인연을 언급하며 “29년 공직 경험과 지난 4년의 성과가 증명하듯 포천 발전을 이어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백 후보의 진정성이 시민들에게 닿는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함께 뛰어달라”고 호소했다. 양향자 예비후보 역시 “포천이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추진력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힘을 보탰다. 축사가 이어질 때마다 행사장은 “네, 맞습니다”라는 지지자들의 응답과 박수로 채워졌다. 지지자들은 후보 이름을 연호하며 강한 결집력을 드러냈다. 특히 행사에서는 백 후보의 90세 모친이 무대에 올라 직접 선거 점퍼를 입혀주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에 백 후보는 감정을 추스르며 지지자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 후보는 인사말에 앞서 포천시 정교리 화재를 언급하며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포천시민은 가족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지난 4년이 기틀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변화를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민선 9기 비전으로 균형발전 경제도시, 살고 싶은 정원도시, 품격 있는 인문도시, 시민행복 건강도시,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를 제시하며 “포천에서 교육받고 일하며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생활정치 기치로 시의원 출마… 이옥비 “공감과 해법 갖춘 일꾼 되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옥비 시의원 예비후보가 시흥 라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하며 “시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듬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정치는 시민의 일상에서 시작돼야 하며, 시의원은 시민의 하루를 바꾸는 가장 직접적인 자리”라며 “책상 위 정책이 아닌 생활의 언어로 일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대선 기간 정왕본동에서 만난 한 초등학생과의 만남이었다”며 “가정과 돌봄의 공백 속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던 아이의 모습이 ‘왜 정치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다시 생각하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흥 라선거구는 다양한 삶의 무게가 공존하는 지역인 만큼 시민의 일상을 세밀하게 살피는 시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고려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오랜 기간 지역에서 교육 활동을 이어온 교육 전문가다. 시흥에서 30여년간 거주하며 학생들을 지도해 온 그는 “한 아이의 성장 뒤에는 교육뿐 아니라 복지, 주거, 노동 등 다양한 정책이 영향을 미친다”며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을 의정활동에 녹여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바르게살기운동 시흥시협의회 사무국장, 시흥시호남향우연합회 재무국장,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봉사와 조직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는 한국문인협회 시흥지부 이사와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문화관광분과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평생교육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 시집 ‘소담소담’, 시수필집 ‘사람사랑’을 출간한 작가로, 지역 언론에 칼럼을 연재하는 등 문화 분야에서도 활동 폭을 넓혀왔다. 이 예비후보는 “정치는 내가 아닌 타인이 내 삶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인 만큼, 그 영향이 시민에게 이롭게 작용하도록 만드는 것이 정치인의 역할”이라며 “시인의 마음으로 공감하고 수학자의 머리로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또 “가난했던 유년 시절과 도시 서민으로 살아온 경험은 시민의 삶을 이해하는 자산이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수업료를 감면해주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실천해 온 봉사의 가치를 정치로 확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시흥에서 성장하고 시민과 함께해 온 생활정치인, 시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이고 정책의 완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시흥의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종천 과천시장 예비후보, 출퇴근 시민 길거리 인터뷰...“신속한 행정 나설 것”

김종천 후보 제공민주당 김종천 예비후보가 신속한 행정과 생활 인프라 개선을 약속했다. 1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 후보는 최근 시민 인터뷰 시리즈 ‘김종천이 만난 과천사람 17’을 진행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지정타)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김 후보에게 과천 생활에 대해 “아직 도시의 장점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행정 대응 속도와 생활 인프라 부족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해당 주민은 개포동과 일원동에서 거주하다 약 3년 전 과천으로 이주한 뒤 현재까지 서울로 출퇴근하고 있다. 특히 과천에 대한 첫인상에 대해 “청약에 당첨돼 오게 됐을 뿐, 아직 과천만의 특징이나 매력을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살면서 특별히 좋은 점을 느끼지는 못했다”고 솔직한 평가를 내놨다. 아울러 생활 편의성과 행정 서비스에 대한 불만도 드러냈다. 그는 “전반적으로 행정이 느린 느낌”이라며 “강남구에 살 때는 모바일 앱으로 민원을 올리면 바로 반영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과천은 그런 부분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 “장볼 곳이 마땅치 않아 과천 원도심이나 대형마트, 안양까지 이동해야 한다”며 “일상적인 생활 편의시설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과천에 살면 자연스럽게 ‘정말 좋은 도시’라는 체감이 들 수 있도록 변화시키겠다”며 “특히 행정 대응이 느리다는 지적은 많은 주민들이 공통적으로 제기하는 문제인 만큼, 주민 요청에 신속히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정타를 포함한 신도심 주민들이 일상에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체감도 높은 행정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선거 일정

  • 2.3 화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시·도지사 및 교육감선거
  • 2.20 금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시·도의원, 구·시의원 및 장의 선거
  • 3.22 일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군의원 및 장의 선거
  • 5.14 목
    5.15 금
    후보자등록 신청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 5.21 목
    선거기간 개시일
  • 5.29 금
    5.30 토
    사전투표
  • 6.3 수
    투표
    개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