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 06.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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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4색 청사진’… 불붙은 경기도지사 선거 비전 경쟁
‘4선 도전’ 최대호 vs ‘시정교체’ 김대영… 안양시장 정면승부
인천 제물포구청장 여론조사… 민주 남궁형 44.1% vs 국힘 김찬진 44.7%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후보가 반환 미군 공여지인 캠프 콜번(Camp Colbern)에 첨단 산업 및 교육 연구 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강병덕 후보는 지난 8일 지방선거 후보와 이광재 하남시갑 재보궐선거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하남을 찾은 한병도 당 원내대표와 함께 하산곡동 캠프콜번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병덕·이광재 후보와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하남시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캠프 콜번 문제를 국정 아젠다로 연결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강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미래형 첨단 산업 육성과 융복합 단지 조성(AI, 데이터 센터, 국방 인공지능) 등을 내용으로 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캠프 콜번은 하산곡동 일원 약 25만㎡ 규모의 반환 미군 공여지다. 현재 하남도시공사가 주도해 민관합동 방식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을 통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병덕 후보는 “하남시 전체 면적의 약 71%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다. 시민들은 수십 년간 재산권 제한과 생활 불편을 감내해 왔다”며 “캠프 콜번 부지를 활용해 ‘미래형 첨단 산업을 육성하는 융·복합 단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규제 해소를 위한 국가 차원의 입법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강 후보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발제한구역, 상수원 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문화재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발전에 제약을 받고 있는 하남시의 현실도 지적했다. 그는 “(고향인)하남은 수도권 동부의 핵심도시로 성장하고 있고 미사, 위례, 감일, 교산신도시 개발로 인구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교통·교육·문화·자족기능 등 도시 인프라는 규제로 시민들의 기대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입법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광역교통 역차별)광역교통시설부담금 납부 후 18년간 지하철 미개통 ▲(신도시 자족기능 부재)주거공급 계획 대비 일자리 창출 인프라 계획 부재 ▲(감일지구 변전소 갈등)동서울변전소 증설 과정에 주민 불신 지속 ▲(원도심 방치)노후 건축물 밀집, 재개발·재건축 행정 절차 지연 ▲(국공유지 활용 제약)국공유지 3102만㎡ 및 캠프 콜번 부지 활용 곤란 ▲(신도시 교육 과밀)신도시 행정구역 분리로 인한 학군 불일치 및 혼선 ▲(생활체육 인프라 부족)파크골프장·에어돔 등 공공 체육시설 확충 등을 하남시의 ‘7대 숙원과제’로 지적했다. 강 후보는 “이런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 차원의 지원을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최원용 평택시장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선 체제에 돌입했다. 당 지도부와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세 결집에 속도가 붙는 분위기다. 최 후보는 9일 오전 평택시 중앙로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출범 행사인 ‘평택 원팀, 승리의 전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이언주 최고위원, 홍기원·김현정 국회의원, 김용남 국회의원 후보 등 당 인사들이 참석했고, 시·도의원 후보와 당원 등 3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모였다. 행사장은 본격적인 선거 국면 진입을 알리는 분위기였다. 참석자들은 구호를 외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무대 주변에는 ‘원팀’ 구호를 강조하는 메시지가 이어졌다. 최 후보는 연설에서 평택의 성장 속도에 비해 시민 삶의 체감도는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도시는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시민들은 출퇴근과 보육, 생활 환경에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제는 겉으로 보이는 개발이 아니라 삶의 질을 바꾸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며 “교통·의료·생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개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강조된 키워드는 ‘원팀’이었다. 최 후보는 경기도지사 후보와 국회의원 후보를 함께 언급하며 선거 연대 구도를 강조했다. 이는 지방정부와 중앙정치의 협력을 통한 정책 추진력을 부각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현장에서는 최 후보가 연설 도중 단상에서 내려와 참석자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연출됐다.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등 지지층 결집을 위한 행보를 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추미애 후보와 이언주 최고위원 등은 축사에서 “행정 경험을 갖춘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원 의사를 밝혔다. 특히 경기도와 평택시 간 정책 연계 필요성을 언급하며 협력 체계를 강조했다. 최 후보 측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조직 정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선대위는 권역별 조직을 재정비하고 지역 밀착형 유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 후보는 최근 교통 체계 개선과 산업단지 연계 개발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정책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서부권 교통망 확충과 균형 발전을 위한 도시계획 재정비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간 격차 해소를 핵심 과제로 내세우고 있다. 최 후보는 “평택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 중인 도시”라며 “이제는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가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는 9일 오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서 ‘현근택의 근사한 캠프’(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용인의 도약을 이끌 정치력과 강력한 추진력을 증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 후보는 용인에 대해 “정부와 대립하는 게 아닌 함께 발맞춰 미래를 만드는 도시가 돼야 한다”며 “탄탄한 정치적 네트워크를 갖춘 ‘힘 있는 여당 후보’로서 입증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이뤄내겠다”며 “임기 내 삼성전자 1기 팹 조기 가동을 비롯해 배후 신도시, 경제자유구역을 연계해 글로벌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세계 1등 도시 용인’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현 후보의 개소식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전 민주당 대표)와 이언주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용인정 국회의원), 이상식 국회의원(용인갑), 손명수 국회의원(용인을), 부승찬 국회의원(용인병) 등과 백혜련 국회의원(수원을), 홍기원 국회의원(평택갑),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조정식 국회의장 후보는 “현근택 후보는 현명하고 근사하고 의리가 있는 사람”이라며 “용인의 반도체 산업, 플랫폼시티, 광역 교통망 등 많은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유능하고 힘 있는 준비된 후보”라고 설명했다. 이상식 국회의원은 “현근택 후보와 이상일 후보의 대결은 이재명 대통령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선거라고 생각한다”며 “용인의 현안을 현근택 후보와 4명의 국회의원들이 힘을 합쳐 해결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현근택 후보는 개소식을 마치고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동백호수공원에서 첫 선거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예비후보는 9일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의왕시를 전문적인 지식과 검증된 전문성, 강력한 추진력으로 명품도시를 완성해 2030년까지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당협위원장과 도·시의원 후보,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수대로 서해그랑블 2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성제 희망캠프’로 이름지어진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김 예비후보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강상섭 전 의왕시장과 시장 경선에 함께 경쟁했던 김진숙·김태춘 전 예비후보·김상호 전 시의원으로 구성된 공동선대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곽결호 전 환경부장관의 축사가 진행됐다.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대규모 도시개발과 광역 철도사업 등 변화와 발전으로 의왕시가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성장했다”며 “이러한 변화와 발전을 완성시킨 주체가 바로 저 김성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시개발 경험이 없는 후보가 사업을 총괄하는 것은 어렵다, 4년동안 배운다고 해도 도시개발을 완전히 이해하기 어렵고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과 경험이 필요하다”며 “검증된 전문성과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제가 시민과 함께 의왕시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완성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오늘 개소식은 단순한 사무실 개소가 아니라 의왕의 희망을 다시 하나로 모으는 출발점”이라며 “국민의힘 원팀 후보들과 함께 시민만 바라보고 끝까지 뛰겠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학생 성공시대를 완성하기 위해 검증된 행정력으로 인천 교육을 더 나은 미래로 이끌겠습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3선에 도전하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지세 확충에 나선다. 도성훈 예비후보는 9일 인천 미추홀구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학생성공캠프’ 개소식을 했다. 이날 개소식 현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이뤘다. 특히 지역 교육, 체육계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생성공시대 완성의 염원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응원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도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을 통해 그동안 추진하던 기본 교육과 핵심 공약을 연이어 시행, 이를 완성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도 예비후보는 ‘읽걷쓰’, ‘인공지능(AI) 융합교육센터 확대’ 등의 공약을 확대해 시행하고 신·구도심 간 교육 격차를 줄이면서도 각 지역 특색을 고려한 정책을 마련했다. 도 교육감은 송도국제도시 등 신도심에 증가하는 학령인구를 감당할 수 있도록 학교 설립 전략 역시 준비할 방침이다. 도 예비후보의 3선 도전 핵심 슬로건은 ‘읽걷쓰AI로 학생성공시대 완성’이다. 인천만의 고유 교육브랜드인 읽걷쓰를 AI와 융합해 인천의 학생들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담았다. 도 예비후보는 지난 민선 7·8기 8년 동안의 성과를 앞세우며 ‘검증된 리더십’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8년 동안의 성과와 임기는 모두 이곳에 모인 여러분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임기 중 AI의 급격한 발전으로 학생들이 주도성을 갖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그 결과가 AI 기술과 읽걷쓰를 결합한 교육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교육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코너’를 돌고 있다”며 “학생들이 원하고 바라는 것을 하게 해 진정으로 성공하는, 학생 성공시대를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인천시교육감 선거는 보수 진영 이대형 예비후보가 단일화를 이룬 가운데 진보 진영은 도 예비후보와 임병구 예비후보로 갈라진 3자 대결 구도다. 도 예비후보 캠프는 표 분산을 최대한 막기 위해 현역 교육감이 가지는 압도적인 인지도와 그동안의 성과를 부각해 표심 다지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6·3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섰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유승민 전 국회의원 등 보수 진영 인사들이 총출동하며 지원 사격에 나선 가운데, 유 후보는 “이재명 정부를 견제할 평택의 의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9일 오후 평택시 안중읍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지층 결집과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전 도지사 비롯해 유승민 전 국회의원, 김소희 국회의원, 한무경 평택갑 당협위원장, 원유철 전 국회의원, 차화열 평택시장 후보, 시·도의원 후보, 당원 및 지지자 300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했다. 유 후보는 이번 선거를 ‘정치 견제론’ 구도로 규정하며 정부·여당을 향한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다. 아울러 “중동 전쟁 여파로 인한 물가 상승이 시민 삶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고 북한의 도발은 계속되는데 대응은 느슨해지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민생을 챙겨야 하지만 거대 여당은 민생보다 정치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개헌 시도와 공소취소특검법 추진 과정은 매우 충격적이었다”며 “사건을 다뤄보지 않은 사람들이 공소 취소를 이야기하는 현실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를 위한 의석은 이미 충분하다”며 “이제는 평택만을 위한 의석, 폭주하는 여당을 견제할 날카로운 의원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원유철 전 국회의원도 축사에 나서 유 후보 지원에 힘을 실었다. 원 전 의원은 “유의동 후보는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인물”이라며 “민주당이 최근 개헌 문제를,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방적으로 추진하려는 모습은 국민적 동의를 충분히 거쳐야 할 사안이라는 점에서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은 대한민국 대표 안보도시로 성장해 왔고, 그 중심에 유의동 후보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유승민 전 의원 역시 지원 유세에서 지역 연고를 강조하며 견제론에 힘을 보탰다. 유 전 의원은 “평택은 제가 애정이 많은 도시”라며 “오는 길에 여러 현수막을 봤다. 평택을 평생 지켜온 사람과 선거를 위해 평택을 찾은 사람 중 누가 지역을 위해 일할 사람인지 시민들이 현명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유 후보는 “평택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도시의 도약을 이끌겠다”며 “도로와 의료, 생활 인프라를 촘촘히 준비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신계용 과천시장 예비후보는 9일 과천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회 과천 상점가 맥주축제 현장을 찾아 지역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민생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신 후보는 축제 부스를 둘러보며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직접 운영 상황과 매출 체감도, 상권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축제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과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신 후보는 현장에서 “지역 상권이 살아야 도시가 활력을 얻고 시민들의 일상도 더 풍요로워진다”며 “과천의 상점가를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이 걷고 머물고 즐기며 추억을 만드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권 정책 구상도 공개했다. 주요 내용은 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테마거리 조성, 노후 점포 환경 개선 지원,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수수료 지원 확대, 지역화폐 활용도 제고, 공실 점포를 활용한 청년 창업 기반 마련 등이다. 특히, 신 후보는 “과천만의 문화 자산과 축제를 상권과 연결하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만들 수 있다”며 “과천공연예술축제, 재즈피크닉 같은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를 지역 상권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실제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행정이 책상 위에서만 이뤄져서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어렵다”며 “앞으로도 ‘보이는 시장실’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듣고, 답을 찾고, 즉시 실행하는 현장 중심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재명을 지킨 힘으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송영길 전 국회의원은 9일 연수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해 대한민국을 업그레이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국회에 들어간다면 지금 가장 고군분투하는 이 대통령을 도와 한-러 관계를 복원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과 이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 전에는 마무리될 것”이라며 “전쟁이 끝나면 새로운 대한민국의 지평을 열어가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시민 수백명이 몰렸다. 행사에는 민주당 인천 지역 국회의원인 김교흥, 맹성규, 허종식, 유동수, 정일영, 노종면, 박선원, 모경종, 이훈기, 이용우 의원 등 전원이 참석했다. 또 고남석 송 예비후보 후원회장과 박남춘 전 인천시장, 박찬대 인천시장 예비후보, 김남준 계양을 보궐선거 예비후보도 함께했다. 이밖에 같은 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박지원·이언주 최고위원, 김윤, 김영호, 민병덕, 이강일, 이재강, 이건태, 서미화, 양부남, 김주영 국회의원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참석했다. 송 예비후보의 보궐선거 개소식은 마치 대권 도전을 방불케 했다. 양부남 의원은 “광주·전남을 대표해 오늘 올라왔다”며 “이 자리에 온 이유는 송 예비후보가 인천 연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DJ를 잇는 호남의 대권 후보자가 되길 간절히 바라는 염원을 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 예비후보의 성공은 인천의 성공이자 대한민국의 성공, 민주주의의 성공”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원 최고위원은 “김대중 대통령은 송 예비후보를 민주당의 정체성이라고 말했다”며 “앞서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 박지원은 이재명을 제2의 김대중이라고 했고, 지금 제3의 김대중은 송영길이다”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지역 공약으로 중고차 수출단지 사업을 뒷받침하면서 대체 부지를 마련해 송도유원지를 추억과 낭만이 있는 곳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밝혔다. 또 제2경인선 신설과 KTX 송도역 적기 개통, 노후 단지 용적률 상향 등의 연수구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연수를 송도국제도시와 남동공단을 연결하는 곳으로 만들어 그 시너지를 바탕으로 교육과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당함을 무기로 말보다 현장에서, 구호보다 결과로 연수구의 미래를 책임지겠습니다.” 국민의힘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예비후보가 6·3 전국동시지방선거 3선 도전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9일 인천 연수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 배준영 국회의원(중·강화·옹진), 윤상현 국회의원(동·미추홀을) 등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 예비후보는 축사를 통해 “인천은 대한민국 1위 도시로 도약할 잠재력을 가진 도시로, 이 중심에 연수구가 있다”며 “지난 4년 동안 이 예비후보가 해온 일들을 돌아봐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멈추면 미래도 없다”며 “이 예비후보와 힘을 합쳐 인천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의 핵심 가치로 ‘중단 없는 연수 발전’과 책임 행정'을 내세웠다. 그는 "연수구청장 도전은 단순한 권력 의지가 아니라, 지난 4년 동안 주민과 함께 일군 성과를 완성하겠다는 책임의 약속”이라며 “연수구는 지금 멈출 때가 아니라 더 크게 도약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정복 예비후보와 함께 송도 분구 등의 내용을 담은 인천국제자유특별시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인천국제자유특별시는 단순한 공약이 아닌 인천을 업그레이드하는 공약”이라며 “유 예비후보와 송도 분구 등을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연수구는 개청한 지 30주년이 됐고, 이제 미래 30년을 굴려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정지열 더불어민주당 연수구청장 예비후보의 음주운전 논란을 비판, 후보직 사퇴를 공식 촉구하기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정 예비후보는 3차례나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며 “특히 2003년과 2005년의 음주운전은 연수구의원 재직 시절에 벌어진 일”이라고 했다. 이어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지만 수차례 음주운전을 했다는 것은 생활”이라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구청장 후보로 상습 음주운전 전과자를 공천한 것은 주민에 대한 모독이자 책임을 포기한 선언”고 덧붙였다.
한대희 더불어민주당 군포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9일 산본중심상가 군포빌딩 7층에서 한 후보와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학영 국회부의장, 강득구 최고위원,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이재정·민병덕 국회의원을 비롯해 당 관계자와 지지자들은 이재명 정부와 군포시 발전을 위해 한대희 시장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한대희 후보는 “지난 4년간 뼈저린 성찰의 시간을 보내고 시민과 함께하며 군포가 어디로 가야하는지 고민해 왔다”며 “앞으로 군포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을 보듬고 내일을 향해 나가는 통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매서운 쓴소리는 물론 한 분 한 분의 작은 목소리도 군포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무겁게 듣고 새기며 처음과 같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강득구 최고위원 등은 “새로운 군포를 위해 한대희 시장후보를 적극 지지해 달라”며 “늘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어 왔던 노무현, 이해찬과 함께했던 한 후보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 동력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꼭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대희 군포시장 예비후보와 지지자들은 정청래 당 대표,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한병도 원내대표 등의 영상 축사 시청에 이어 함께 기념 촬영을 하며 화합과 승리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