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7시40분께 양주 장흥면 부곡리 제1순환고속도로 고양방면 노고산터널을 진입하려던 5t 탱크로리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5t 탱크로리 후미부분에서 불꽃과 다량의 검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13대, 소방인원 38명을 투입, 18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당시 탱크로리 차량에는 경유 5천ℓ가 적재돼 있었으며, 소방당국은 폼방수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이날 화재로 제1순환로 고양방면 차량 통제를 일부 정체를 빚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양주에 위치한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다. 5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에 위치한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인력 67명과 장비 25대를 동원해 현재 진압 작업을 펼쳐 12시45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농장 관계자 등 3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약 200여마리의 돼지를 사육하는 6개동 중 3개동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파악할 방침이다.
국민권익위원회의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4일 양주를 찾아 생활 속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에 나섰다. 하지만 홍보 부족 탓인지 참여자가 저조한 등 다소 썰렁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날 양주 옥정1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열고 양주·의정부·동두천 주민들의 고충민원을 상담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 현장에서 고충민원을 상담·접수하는 제도로, 이날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 협업기관 상담관 등이 지역을 직접 찾아 고충을 상담했다. 행정·문화·교육을 비롯해 국방·보훈,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분야를 비롯해 소비자 피해, 생활 법률, 지적분야 등 협업기관 상담 주요 행정 전반을 아우르며 분야별 전문 상담인력이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날 행사장은 홍보부족 탓인지 오전 11시 현재 상담건수가 7건에 그치는 등 다소 썰렁한 분위기를 연출한 가운데 오후 4시까지 29건을 접수 상담하는데 그쳤다. 이날 상담 건수는 행정문화 6건, 국방 1건, 경찰 1건, 복지 7건, 도시·수자원 2건, 교통·도로 5건, 협업기관 상담 7건 등 모두 29건이었다.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가벼운 사안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복합 민원은 국민권익위의 정식 민원으로 접수해 해결과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양주시가 처리해야 할 사안은 향후 시 감사부서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강수현 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국민권익위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행정의 본질은 시민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해결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현장 행정을 확대하고, 생활민원과 고충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경찰서가 4일 정확한 상담과 신속한 신고로 로맨스스캠 피해를 예방한 국민은행 양주테크노점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공로자 포상금을 수여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9시께 은행을 찾은 고객이 고액의 현금을 송금하려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휴대전화 메신저를 확인, 해당 고객이 얼굴도 알지 못하는 미군 여성에게 고액의 현금을 송금하려는 것을 인지한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동시에 은행안심서비스를 등록해 약 1천만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이번 사례처럼 금융기관의 신속한 112신고로 사기 피해를 예방한 사례는 지난달 2건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사례로, 양주경찰서의 범죄예방전략회의, 공동체 치안활동 우수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김종재 양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 공동체 치안을 통하여 양주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입학 첫 날, 우리 개기일식 보러 가지 않을래?” 덕현고등학교(교장 양윤덕)가 개학 첫 날인 3일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연의 신비를 체험하는 ‘2026 개기월식 관측회’를 개최,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력 신장과 미래 이공계 진로의 꿈을 키워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학생들에게 36년만에 찾아온 개기월식을 관측하는 자리를 마련, 장래 이공계 진로의 꿈을 키우고 과학적 탐구 능력과 천문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자칫 새로 입학하는 신입생이나 고3 학생들이 어색하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분위기의 개학 첫날, ‘달의 숨바꼭질’이란 주제로 개기월식 관측행사를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인다는 취지도 있었다. 관측회는 이날 오후 4시50분부터 9시40분까지 약 4시간여 동안 교내 물리지학실험실과 옥상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험실에서 천체관측 이론 강의와 안전교육을 받은 뒤 오후 6시 30분부터 5층 옥상으로 자리를 옮겨 개기월식을 관측했다. 학교측은 야간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행사 전후 이동 혼잡을 막기 위해 질서도우미 학생들을 배치하고, 종료 후에는 옥상 잔류 인원을 철저히 확인하는 등 안전수칙을 꼼꼼하게 지켰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고등학교 마지막 학년의 시작이라 막막한 마음이 컸는데, 36년만에 찾아온 특별한 개기월식을 친구, 후배들과 함께 보며 힘을 얻은 기분”이라고 전했다. 양윤덕 교장은 “신기한 자연현상을 직접 관측함으로써 자연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과학적 탐구 능력을 신장시키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이공계 분야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임정모)이 3일 양주시 옥정동 신설 회암중학교에서 개교 첫 날을 맞아 신입생들을 환영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날 임정모 교육장은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며 축하인사를 전했으며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여러분의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회암중학교는 34학급(일반 33학급, 특수 1학급) 규모로 학생 주도 교육과정과 탐구·토론 중심 수업,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환경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교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개교 전부터 전담TF를 구성해 교육과정, 행정, 안전 분야를 종합 점검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준비해 왔다. 임 교육장은 “회암중학교의 첫 등굣길은 우리 동두천양주교육의 새로운 역사”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주소방서(서장 문태웅)가 4일 새봄을 맞아 소방서 청사에서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펼쳤다. 이날 양주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은 바쁜 현장활동 속에서도 청사 앞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에 올라 자발적으로 소매를 걷어붙였다. 특히 1분1초를 다투는 화재와 구조·구급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을 구하던 소방관들이 이번에는 자신의 혈액을 통해 생명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문태웅 서장은 “재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시민을 구조하는 것만큼이나 헌혈을 통해 누군가에게 새 생명의 희망을 전하는 것 역시 소방관의 고귀한 사명”이라며 “우리 대원들이 나눈 따뜻한 체온이 병상에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든든한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와 사회적경제조직, 사회적경제지원센터 3자가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사회적경제의 질적 성장과 공공조달 대응 강화 등 사회적기업의 자립 기반 구축에 뜻을 함께했다. 시는 지난달 26일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경기북부 이벤트홀에서 양주시 사회적경제 사업설명회 및 소통간담회를 열고 정책 방향과 주요 지원사업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 실무자, 송미애 양주시 지역경제과장,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올해 사업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시는 올해 사회적경제 정책을 양적 확대 중심에서 질적 성장과 실행력 강화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돌봄·기후·지역 문제 해결과 연계한 사업 설계를 강화하고 정책 연동형 모델을 통해 재정 기반을 다지는 한편,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사회적기업의 자립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공위탁·공공조달 확대 흐름에 대응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입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해 단순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간담회에서는 공공위탁 참여 과정의 어려움, 판로 확대 전략, 지역 내 협업 모델 구축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시는 이날 수렴된 현장 의견을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송미애 시 지역경제과장은 “올해는 사회적경제의 질적 성장과 실행력이 중요한 시기로, 행정과 현장이 긴밀히 연결되는 구조를 통해 지역경제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덕영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장 예비후보가 과천 경마공원 유치를 위해 법무부장관인 정성호 국회의원과 협력해 이재명 정부를 직접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화성, 고양, 파주, 안산, 시흥 등 경쟁 지자체들은 뛰어난 교통 입지와 부지확보 방안, 산업연계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으나, 강수현 시장이 발표한 과천 경마공원 유치방안은 광석지구 부지 규모의 적합성과 접경지역 정책 보상의 당위성만을 내세웠을 뿐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유치 방안이 결여돼 있다고 지적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에 우희종 신임 한국마사회장 면담 추진, 송미령 농식품부장관과 직접 만나 양주시 유치 설득, 김윤덕 국토부장관 면담 추진, 청와대 비서관 등 관련 부처 책임자 면담 추진, 마사회·농식품부·국토부 합동TF 구성시 신속 대응 등 구체적 실행 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정성호 국회의원실을 통해 경마공원 이전 추진현황을 지속적으로 확인 중이며, 정성호 의원실과 협의해 합동TF를 구성해 발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제 양주는 득표만을 위해 공약을 남발하고 성과 없이 시민들께 희망고문만을 일삼는 가짜 행정과 결별해야 한다”며 “말로만 떠드는 ‘빌 공(空)’자의 공약이 아니라 힘 있게 정부부처 장관과 청와대 비서관들을 직접 만나 설득하는 구체적인 과정과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과 결과를 만들어 내는 ‘진짜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덕영 예비후보는 지난달 20일 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복지 인프라 확충, 문화예술 중심도시 조성, 광역교통망 개선, 지역 균형개발 등을 중점 공약으로 제시하고, 시민 의견 청취를 위해 경청 투어와 민심행보에 나서고 있다.
양주시가 광석지구 개발 해법으로 이전이 추진되고 있는 과천 경마공원 유치를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양주사업본부를 방문해 정부의 1·29 주택 공급대책에 포함된 과천 경마공원 이전과 관련 양주 광석지구를 대체 부지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국토부의 과천 경마공원 이전 발표와 경기도의 경기 북동부 미군 반환공여지 등 이전 요청 동향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시는 광석지구가 현재 과천경마장 부지(약 35만 평)와 규모가 유사하고, LH가 토지 보상을 완료해 즉시 사업 추진이 가능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광석지구는 당초 2004년 2기 신도시의 택지개발사업으로 추진됐으나 신규 주택공급 계획에서 제외되며 사업성 문제로 20여년째 장기간 방치돼 왔다. 이에 시는 주거 중심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경마공원과 같은 대규모 자족기능을 도입하는 방향으로 개발 구상을 전환하고, 사업 정상화의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과천 경마공원이 이전할 경우 연간 약 500억원의 지방세 수입과 함께 약 3천명의 상주인력 유입, 연간 방문객 증가에 따라 식당, 숙박업 등 지역 상권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여건에서도 광석지구는 서울 강남역에서 약 50㎞, 종각역에서 약 30㎞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국지도 39호선, 서울~양주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확충이 진행 중이어서 서울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강수현 시장은 “광석지구는 20년 넘게 개발이 지연되며 사업 정상화 요구가 이어져 온 지역”이라며 “LH가 소유한 준비된 부지에 렛츠런파크를 유치한다면 국가적으로는 신속한 정책 이행을, 시 입장에서는 서부권 균형 발전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