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친부가 다른 자녀들도 학대한 혐의로 검찰에 추가 송치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아동학대 혐의로 20대 친부 A씨를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친모 B씨 역시 자녀들을 학대한 정황이 드러나 함께 송치됐다. 이들 부부는 2025년 1월부터 3월 사이 숨진 C군 및 다른 자녀들을 여러 차례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과정에서는 효자손 등을 이용해 아이들을 때린 정황도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의 휴대전화와 주거지 내 태블릿, 폐쇄회로(CC)TV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학대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C군의 외조부모 역시 해당 아동을 상대로 신체적, 정신적 학대를 한 사실이 드러나 검찰에 함께 넘겨졌다. 앞서 A씨는 4월9일 양주시 옥정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3살 아들 C군을 돌침대에 세게 내팽개치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당시 C군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돼 뇌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정밀 부검을 통해 C군이 외부 충격에 의해 사망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C군의 복부에서 과거 출혈 흔적도 함께 발견했다. 28일 열린 첫 재판에서 A씨는 일부 행위를 인정했다. 그러나 “아동학대로 인한 사망은 아니다”는 취지로 말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경찰은 시청과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기관과 공동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다른 자녀들에 대한 심리상담 등 보호 조치도 진행하는 중이다. ●관련기사 : “기저귀에 소변 봤다고”…3살 아들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父 구속기소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60506580444
내년 개교 예정인 회천4중학교, 양주2고등학교(가칭) 교명이 도둔중학교, 도둔고등학교로 결정됐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7일 신설 학교명 선정위원회를 개최, 지역의 정체성과 교육적 상징성을 반영한 이름 선정을 위해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폭넓게 반영해 이같이 각각 결정했다. 학교명이 결정된 이들 학교들은 다음달 10일까지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경기도교육청 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안이 의결되면 최종 확정된다. 임정모 교육장은 “새롭게 문을 여는 학교가 학생들의 꿈과 가능성을 키우는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교육지원청도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둔중학교는 33학급(일반 30학급, 특수 3학급) 규모로, 양주2고등학교는 38학급(일반 36학급, 특수 2학급) 규모로 2027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경동대는 양주 메트로폴캠퍼스 우당관 1층 로비에서 총학생회 주도로 창업 경험 확대를 위해 연 ‘2026 청년창업 플리마켓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춘상회, 우리가 만드는 마켓’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500명이 넘는 학생이 참석했으며 아이템 기획, 제품 제작, 홍보, 판매, 고객 응대까지 전 과정을 학생들이 수행하는 실전형 창업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영크크의 주얼리와 개별 소품 판매(디자인학과), ‘Re:born’의 병뚜껑 키링과 클리커(경영학과), 라온(호텔조리학과)의 수제쿠키 등 행사에 참여한 6개팀은 각기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개성으로 부스를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마켓 운영을 직접 경험한 학생들은 판매 현장의 고객 반응을 응대하며 시장성과 소비자 니즈를 체감했다. 이종호 경동대 취업복지처장은 “학생들이 아이디어 구상을 넘어 판매와 운영까지 창업 전 과정을 체험하도록 기획했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창업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학생들의 역량을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
양주소방서(서장 문태웅)는 27일 사패산 산악조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침착한 구조활동을 펼친 현장대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대원은 임인택 소방경, 박수훈 소방위, 김세준·이기민 소방교, 박승현·이민상 소방사 등 6명이다. 대원 6명은 14일 사패산에서 등산객 2명이 산행 중 길을 잃고 조난된 현장에 출동해 안전하게 구조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당시 대원들은 구조 대상자에게 위치추적 링크를 전송해 정확한 위치를 신속히 파악하고 산악지형 특성을 고려한 수색과 안전조치를 병행하며 구조활동을 펼쳐 구조 대상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특히 구조 이후 구조 대상자가 양주소방서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감사의 글을 남기면서 현장대원들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대응이 시민에게 깊은 신뢰와 감동을 준 사례로 평가됐다. 문태웅 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한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산악사고를 비롯한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현장대응 역량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원선의 배차간격을 줄이기 위해 지난 26일 경기도,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가 경원선 셔틀 전동열차 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경원선 열차는 현재 양주역 207회, 덕계역과 덕정역 136회 운행하고 있으며, 배차간격은 최대 42분에 달한다. 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덕계역·덕정역의 열차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과 셔틀열차 운행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정부 본예산에 셔틀열차 운행을 위한 시설개량비 51억원이 국비로 반영됨에 따라 사업 추진을 위한 후속절차로 이번 업무협약을 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국가철도공단과 양주·동두천시, 연천군은 출·퇴근 시간 등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점에 경원선 구간에 셔틀열차를 투입하고 평일 운행 횟수를 확대해 배차 간격을 단축하게 된다. 국가철도공단은 열차 회차를 위한 건넘선(선로 변경 연결선) 신설과 승강장 안전문(PSD) 설치 등 시설개량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철도공사는 셔틀열차 운행을 맡게 된다. 경기도는 관계기관 의견 조정과 행정 지원을 총괄하며, 양주시·동두천시·연천군은 운행 비용을 공동 분담할 예정이다. 셔틀열차가 운행되면 양주역∼동두천역 구간은 136회에서 156회로 20회 증회 운행되고, 동두천역∼연천역 구간은 42회에서 50회로 8회 증회 운행하게 된다. 셔틀열차 탑승역은 양주역·덕계역·덕정역·지행역·동두천중앙역·보산역·동두천역·소요산역·청산역·전곡역·연천역 등이다. 양주시는 시설개량이 완료되는 대로 운행이 가능하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빠르면 2027년 하반기부터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번 셔틀열차 운행 추진이 덕계역과 덕정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철도 접근성과 대중교통 편의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현 교통과장은 “경원선 증차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문제로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경원선 직결 증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에 들어온 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거점이 경기북부에 마련된다. 양주에 있는 서정대는 교육부 주관 2026년 장애학생 지원 권역별 선도대학 운영사업에 선정돼 26일 교내에서 대학·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갖고 세부 운영계획과 지역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장애학생의 고등교육 참여 확대와 대학생활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연계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서정대는 앞으로 지역 내 대학간 협력 네트워크를 조율하고, 장애학생 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는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장애학생 맞춤형 학습·상담 지원 강화 ▲취업 및 창업 연계 프로그램 도입 ▲디지털 기기 및 교육 접근성 환경 개선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공고화 등을 추진한다. 이러한 사어블 통해 서정대는 교육 인프라 개선부터 졸업 후 자립까지 아우르는 단계별 지원에 양영희 서정대 총장은 "장애학생이 차별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대학의 본질적인 책무"라며 "이번 선도대학 선정을 계기로 지역 내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하게 만들어 서정대가 포용적 고등교육의 실질적인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학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주 연푸른초등학교(교장 신길동)가 26일 오전 등교시간에 맞춰 학교 정문과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에서 양주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학생자치회 학생 10명, 학부모 15명, 녹색지역연합회 회원 10명, 양주경찰서, 양주시 자원봉사센터 등 50여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 학교 주변 통학로에 모여 ‘횡단보도에서는 좌우를 살펴요’,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천천히 운전하세요’, ‘안전한 등굣길, 우리 함께 만들어요’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직접 피켓을 제작해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안전보행수칙을 안내하며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기,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하기 등 생활 속 교통안전 실천을 홍보했다. 학부모와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은 학교 앞 차량 흐름을 정리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도우며 안전지도 활동을 펼쳤으며 저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교통안전 가방 커버와 교통안전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이와 함께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학부모안전대사(SSAM)와 학생안전 가디언즈 소속 학생들도 ‘녹색학부모회와 함께하는 등굣길 안전 캠페인’을 주제로 학교안전공제회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이용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홍보했으며 안전한 학교문화 확산을 위한 등교 시 횡단보도 보행안전 예방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안전한 학교 만들기 활동을 하게 돼 뿌듯했다’, ‘앞으로도 교통안전수칙을 잘 지키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길동 교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은 학교뿐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가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 기술을 융합한 첨단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양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AI 시티 혁신기술 발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혁신기술을 조기 상용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6개 기관을 선정해 기간별로 최대 국비 5억원을 지원한다. 양주시는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시스템을 제안했다. 시가 추진하는 핵심 과제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gentic AI) 기반의 생활·이면도로 충돌 위험 사전예측 시스템 구축으로, 인공지능이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틱 인공지능 기술을 생활도로와 이면도로에 접목해 보행자와 차량, 개인형 이동장치(PM), 자전거 등의 충돌위험을 실시간으로 사전 예측하는 방식이다. 특히 시야 확보가 어려운 사각지대의 위험 상황을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인지하고, 현장에서 즉시 경고 알림을 보내는 등 지능형 안전 기반시설을 구축해 돌발사고를 원천 차단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간선도로 중심의 지능형 교통체계를 생활권 도로까지 확대하고,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교통안전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김지현 교통과장은 “주민들과 밀접한 생활도로 속 사각지대까지 인공지능 기술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걷고 이동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정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학생들이 지난 22일 파주의 반려동물 보호소 빅독포레스트에서 보호소 환경정비, 유기견 돌봄, 사회화 교육, 건강상태 점검 등 다양한 유기동물 보호활동을 하며 반려동물 보건 전문가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학과 교육과정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에서 직접 적용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봉사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반려동물 행동 교정 프로그램 체험과 기초 건강검진 실습을 병행해 전문성을 심화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의 장으로 운영됐다. 참여 학생들은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유기견 보호 현장에 적용해 보면서 반려동물 보건 전문가로서의 책임감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양영희 총장은 “서정대학교는 학생들이 강의실을 넘어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성장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단순한 나눔을 넘어, 학생들이 반려동물 보건 전문가로서의 사명감과 역량을 함께 키우는 값진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정기적인 유기동물 보호활동과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주소방서가 2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세계인의 날 행사에서 외국인 주민 등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9안심콜 서비스를 홍보하고 현장 가입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언어·정보 접근의 한계로 응급상황 대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외국인 주민과 정보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양주소방서 구급 담당자와 예방대책팀 교육 담당자가 합동으로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 양주소방서 구급팀은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 주민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19안심콜 서비스의 필요성과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직접 가입카록 독려하고 대리등록을 지원했다. 특히 병력·투약 정보 등 사전등록을 통한 맞춤형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뇌졸중·심혈관계 질환 등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의 필요성을 집중 홍보하며 시민 안전의식 향상에 힘썼다. 아울러 외국인 주민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다국어로 제작된 ‘외국인 119신고 도움 스티커’ 사용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스티커에는 화재·구조·구급 등 상황별 신고 문구와 기본 정보가 기재돼 있어 언어장벽으로 인한 신고 지연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와 함께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도 실시했다. 교육은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외국인 주민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시범과 실습 중심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양주소방서 구급팀 소속 정다운 소방교는 “응급상황에서는 작은 정보 하나가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재난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홍보와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확대해 시민 누구나 신속한 응급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