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닐 학교가 너무 새롭고 시설은 물론 교실 너무 예쁘고 좋아요. 빨리 개학했으면 좋겠어요.” 20일 오전 10시 다음달 3월 개교하는 옥정 회암중학교에는 학부모와 함께 예비 중학생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날 신설 학교 개방의 날 행사장을 찾은 임정모 교육장, 강수현 양주시장, 초대 연강흠 교장, 김민호·박재용 도의원, 양주교육지원센터장 등 내빈들은 신설학교 개교를 축하하는 간단한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학교 시설들을 찬찬히 둘러봤다. 또한 예비 중학생과 학부모들은 연신 자신들이 다닐 학교 교실과 교무실, 체육관, 식당, 인조잔디 운동장 등을 카메라에 담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개교 전 학교 시설과 교육환경을 공개하는 자리로, 학교 소개 안내문을 받아든 학생들은 자신들이 다닐 교실을 둘러보기도 하고,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교실 모습과 대강당, 급식실 등을 둘러보며 자녀들과 사진을 찍거나 영상에 담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지난달 12일 신입생 배정을 받은 예비 회암중학교 학생들은 아직 개교 전이어서 양주교육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가졌던 예비소집의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학부모들은 시설 규모에 놀라고 산뜻한 색상과 시설물들을 둘러보고 흡족해했다. 아직 집기가 설치되지 않은 도서관에는 학교에 배치받은 선생님들이 직무교육을 받느라 열심이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QR코드를 통한 의견 수렴 시스템이 마련돼 교육환경에 대한 소감과 건의사항을 직접 남기기도 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생활하고 공부할 학교의 시설을 직접 확인하니 너무 깨끗하고 훌륭해 흡족하다”며 “좋은 시설에서 공부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학교 개방의 날 행사는 학부모들과 학생이 학습공간을 직접 둘러보는 자리로 입학 전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신뢰와 기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월 1일 개교하는 회암중학교는 올해 1학년 10학급, 2학년 3학급, 3학년 1학급, 특수학급 1학급 등 15학급 규모로 운영되며, 향후 34학급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옥정 유일의 인조잔디 운동장 등 최신 교육시설과 맞춤형 학습공간이 조성돼 있어 미래형 교육 실현의 선도학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주시 원학농장, 양명힐링캠프 등 치유농장 2곳이 우수 치유농업시설 품질 인증을 받아 치유농업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인정받았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치유농업 전문가가 참여한 집합교육과 농가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관리체계를 갖춘 치유농장을 육성하기 위해 치유농업시설 품질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원학농장은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허브 심기, 봄나물 수확, 허브소금 만들기, 테라리움 제작 등 ‘허브야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양명힐링캠프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콩 파종과 수확, 농산물 활용 요리 활동, 야외 오감 체험 등 ‘알콩달콩 양명에서 즐기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간 협력을 이끌어 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앞으로도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의향이 높게 나타나 고령층 대상 치유 모델로서 실효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이번 인증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동일한 사업을 추진, 4곳 안팎의 치유농장이 품질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문 컨설팅과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강화해 우수 치유농업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 육성할 계획이다. 최윤정 농촌자원과장은 “우수 치유농업시설 품질 인증은 치유농장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적 인증제도로, 앞으로도 치유농업의 질적 수준을 높여 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 경계 기준 완화에 따라 보상 대상 지역이 확대돼 그동안 도로를 사이로 보상 대상에서 제외됐던 일부 주민들도 군소음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9일 양주시에 따르면 국방부, 양주시, 시의회, 주민 등이 소음피해 보상의 불합리성을 시정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기존 3종 구역의 경계지역이 확대돼 광적면 덕도리·우고리·석우리 일부 지역과 남면 매곡리·신암리 일부 지역이 보상 대상지로 추가됐고, 광적면 덕도리·우고리·효촌리 일부가 새로 포함됐다. 이에 따라 새로 편입된 지역 주민들은 올해부터 군소음 보상금 신청이 가능해졌다. 또한 파주시 멀은이 포병사격장이 신규 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에 포함되면서 인근 광적면 일부 지역도 소음대책지역으로 새로 지정됐다. 신규 보상 대상 지역 지정 여부는 ‘군소음포털’ 누리집을 통해 본인의 주소를 조회해 확인하거나 접수처에 문의하면 된다. 보상 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정부24를 통해 ‘군소음피해 보상금 지급 신청’을 접수하거나 양주시 기획예산과와 백석읍·광적면·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소음대책지역 경계 완화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이번 일부 반영은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앞으로도 민관군상생협의회 등과 협력해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2시27분께 양주시 광사동 하나정보기술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근무자 2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40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정리작업이 진행 중이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화재가 발생하자 재난안전 문자를 발송,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할 것을 요청했다.
양주시가 3·1절을 맞아 시민참여형 러닝 콘텐츠 제2회 별산런을 선보이며 지역 항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의 일상 속으로 끌어온다. 18일 시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오전 8시 광적면 가래비 일대에서 ‘3·1절 기념 별산런’을 진행한다. 별산런은 지난해 첫 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시민 참여형 러닝 행사로 광적면 가래비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다.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들고 별산과 함께 광적면 양주연합콜택시 앞에서 출발해 3.1㎞ 코스를 달리며 3·1절의 의미를 직접 체험한다. 25일까지 별산런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 기념품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가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영상 콘텐츠로 제작돼 ‘유튜브 양주 별산’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영준 홍보담당관은 “별산런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콘텐츠”라며 “회차를 거듭하면서 하나의 브랜드로 키워 다양한 시민 참여 콘텐츠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농지에서 흙다짐 작업중 중장비에 치인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1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께 경기 양주시 한 농지에서 흙다짐 작업을 하던 중장비가 A씨를 치는 사고가 났다. 장비에 깔려 크게 다친 A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 현장은 A씨 소유 농지로 사고 당시 흙을 파낸 후 다지는 등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중장비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주시 소재 제화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 20분여 만에 꺼졌다. 14일 오후 8시 4분께 양주시 내 한 제화 공장에서 불이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건물 3개 동과 기계설비 등이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재안전주간을 운영 중인 양주소방서가 13일 전통사찰 회암사에서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목조건축물이 많은 전통사찰의 구조적 특성과 난방·취사시설 사용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자의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문태웅 양주소방서장과 회암사 주지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담회를 갖고 사찰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점검은 대웅전 등 주요 전각과 공양간(LPG 사용 시설), 요사채(템플스테이 숙소) 등을 차례로 둘러보고 화재 취약요소를 확인하고 초기 대응체계 유지와 소방시설 상시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태웅 서장은 “전통사찰은 화재 발생 시 문화유산 피해는 물론 복구가 어려운 소중한 역사 자산을 상실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관계자와 긴밀히 협력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넘었다. 양주시는 13일 시청 1층 로비에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한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개최하고, 62일간 이어진 나눔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캠페인은 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5억원 달성을 목표로 진행한 결과 5억9천500만원이 모금돼 사랑의 온도 119도를 기록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사랑의 온도는 목표액의 1%인 5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탑 온도가 1도씩 오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폐막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경아 경기북부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캠페인 성과를 공유하고, 나눔에 동참한 시민과 기업·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시민과 기업, 단체 여러분 덕분에 사랑의 온도탑이 119도까지 오를 수 있었다”며 “기부로 바꾸는 양주라는 구호처럼, 모아주신 소중한 정성이 2026년 한 해 동안 더 많은 이웃의 삶에 희망과 용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지원 등에 활용된다.
정부가 주택공급 등을 위해 과천 경마공원 이전 계획을 밝힌 가운데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 광석지구가 이전 최적지라며 경마공원 이전 유치에 시동을 거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2년 기다림, 이제는 정부와 경기도가 답해야 할 때’라며 과천경마공원 ‘렛츠런 파크 서울’ 이전 최적지로 2004년 2기 신도시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된 이후 22년동안 방치돼 온 양주 광석지구를 제시했다. 강 시장은 “정부의 1.29 주택공급 대책으로 경마공원을 이전해야 한다면 그 해답은 양주 광석지구여야 한다”며 “국가정책으로 묶어놓고 긴 세월 시민들의 재산권과 지역발전을 가로막은 것에 대해 이제는 경기도가 정책적 보상으로 결자해지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석지구가 이전 최적지인 이유로는 과천 부지(34만8천평)와 판박이인 35만5천평으로 단순한 대체를 넘어 주변 연계 개발을 통한 무한한 확장성을 품은 미래형 거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미 LH가 토지보상을 완료해 결정 즉시 가장 빠르게 추진할 수 있고 국가재정 건전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점,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 주변지이자 접경지역으로 경기도가 검토 중인 모든 정책 요건을 충족하는 유일한 대안지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 시장은 렛츠런파크가 양주 광석지구로 이전하게 되면 매년 지방세 약 500억원 확보, 상주인력 3천명, 수만명의 고객 창출, 연간 수백만명의 관광객 방문에 따른 지역상권 부활 등을 예상했다. 강 시장은 “22년의 기다림을 끝내고 멈춰선 광석지구를 서부권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과천경마공원 유치는 양주의 미래를 위한 당당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주시는 강 시장의 구상을 정책으로 입안해 경마공원 광석지구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